제 주위에 딱 이런 사람이 한명 있습니다.
친척이라, 안 볼래야? 안 볼수가 없습니다.
항상 본인 생각이 맞고, 본인 생각이랑 다르면,
아주 이상한 사람이라고 대놓고, 말하는 스탈입니다.
나이는 40대구요. 그렇타고 해서, 잘난 사람도 절대 아니구요.
본인의 생각을 100프로 바로 입으로 말하는 그런 스탈이라,
남들이 싫어할것 같은데, 왕따 당하지 않고,
주위사람이랑 나름 대인관계도 잘 맺고, 모임도 갖고,
잘 지내는것 같더라구요~~
(참 신기한것 같아요~~ 다른 친척들도,
그 사람 말하는 것 참 심하다고 말씀하시는데,_)
제가 무슨 말을 하기가 이젠 겁이 납니다.
또 무슨 말을 할까? 하구요.
이젠 그냥 입을 닫고 살까? 싶기도 하구요.
싸워봤쟈? 자기 성격이 있는데, 고쳐질것 같지도 하구요.
쌰워본적도 있지만, 별 소득도 없었구요.
그냥 상처 받는 말 들어가면서, 살아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