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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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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슨 잘싸우고 말 잘하는 사람 뽑는것도 아니고 ;;

냐옹 조회수 : 5,095
작성일 : 2011-10-14 16:04:42

 

 

 

그냥 소신대로 투표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토론같은게 뭐가 중요합니까

이런 수준의 토론이라면 굳이 할 필요도 없을거 같구요

 

어제 토론회 한다길래 보자고 신랑한테 그랬더니

저희 신랑왈 "뭐하러 봐 하는말 똑같지 한두번 속냐"

저 " 그래도 정책도 보고 ;; "

신랑 " 뭔 정책 저런데서 정책 얘기해봤자 제대로 되는것도 없어 그냥 그럴싸하게 포장하는거지 답답하다 진짜"

저 " 그래도 ..."

신랑 " 어차피 나경원 안돼 회사에선 아무도 나경원 생각도 안하는데"

자 " 잉 ? 왜 ? 인터넷이랑 다르네 .. "

신랑 " 인터넷 알바들 설치는걸 믿냐 ;; "

저 "그래도 나경원이 얼굴도 좋고 여자라서 인기 많지 않어 ?"(참고로 건설회사 다닙니다)

신랑 "마녀같다는데 부장님이 자기 와이프같다고 싫대 자꾸 말꼬리잡고 늘어진다고 ㅋㅋ"

저 " 혹시 나경원이 시장되면 .... "

신랑 " 절대 될일 없어 ! 우리회사에서 나경원 뽑는다는 사람 한명도 못봤어 됐고 야구나 보자"

 

저보고 순진하다는 신랑 ;;

뭐 그닥 순진녀도 아니고 그냥 토론회가 궁금했죠

실은 저도 싸움 구경 하고 싶었던 거 같아요.

 

그치만 우리가 무슨 쌈닭 뽑는것도 아니고

말 번지르르해서 시정 망쳐먹는건 오세훈으로 충분하지 않습니까 ?

공약 믿지 마세요.

 

선거는 최악을 피하기 위해 차악을 선택하는거고

투표는 누구를 뽑기 위한게 아니라 누구를 떨어뜨리기 위한거라는 걸

잊지 맙시다.

 

IP : 59.11.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4 4:09 PM (121.130.xxx.77)

    쌈닭...........ㅋㅋ
    네. 어제........ 말 자르던 장면들이 떠오르네요.
    집안어르신들 한결같이 혀를 끌끌 차시더군요.

  • 2. 재밌어요.
    '11.10.14 4:12 PM (112.154.xxx.233)

    오늘 시장 다녀오는데 아줌마들 4-5명이 모여 이야기 하데요...
    아줌마1: 야 가시나 말짜르고 눈굴리는 꼴 봤나?
    아줌마2: 난 나경원 주는 것 없이 밉다..
    아줌마3: 재섭다..
    아줌마 4: 나이들면 인상이 좋아야제... 글렀다..
    뒤에 따라가면서 듣고 을마나 웃었는지..

  • 3. 저도 회사서 밥먹는데
    '11.10.14 4:19 PM (121.130.xxx.28)

    지들은 수십억씩 해처먹으면서 곽노현 2억가지고 왜 날리냐고 하는 50대아저씨 두분의 말씀 ㅋㅋ

  • 4. 마니또
    '11.10.14 6:36 PM (112.162.xxx.148)

    40억짜리가 월세공격하면
    어이구 잘한다 할줄 알았나봐요...
    함량아주 미달된 인간에게 저정도의 지지율은 외모때문이죠
    할배들 젊고 살랑거리는 여자 좋아하잖아요

  • 5. ㅎㅎ
    '11.10.14 7:11 PM (180.69.xxx.134)

    이제 할말없으니 별 이유를 다대시네요.
    푸핫
    빈그릇인거 아직도 모르시겠나요?

  • 6. 저도
    '11.10.14 7:30 PM (112.169.xxx.27)

    그래서 토론 안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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