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넋두리)집 내놨는데... 나참..

집사고 집팔기 조회수 : 3,797
작성일 : 2011-10-14 13:07:20

분가한다고 자랑질 했던 1인입니다.

지금 사는 집을 내놓고 두 집으로 쪼개 나가는 상황인데요.

돈 관련 계획에 차질이 생겨 지금 있는 집을 내놨어요. 노원구에 43평.

40평대는 잘 안나가니까 전세를 놓자고 부동산에서 권하고

우리가 생각해도 맞는 말이라서 

(얼마전 가까이 사는 친척이 집을 팔아서 부동산 시장을 좀 알게 되었어요.)

부동산에 매물이든 전세는 나가는 대로 해달라 했지요.

그런데.. 어제 저녁 부동산에서 연락이 와서

저희 윗집, 아랫집 모두 집을 전세로 내놨다고 합니다.

아~ 이 엄청난 경쟁상황. 우쩝니까....

어머니는 반전세라도 일단

온다는 사람한테 무조건 내준다고 하시네요. --;;

IP : 119.192.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4 1:45 PM (175.117.xxx.132)

    저 갑자기 그렇게 되어서 집 싸게 놨는데요. 전세라 괜찮긴하지만,
    저는 세입자가 날짜 박아놓고 속썩여서 그러게 되었어요.

    여유있으시면 한달만 기다리시면 어떨까요? 한달뒤엔 이사철이라서 찾는 사람도 많거든요.
    요새 딱 비수기 마지막이에요

  • 2. ...
    '11.10.14 1:54 PM (118.176.xxx.145)

    지금이 이사철이에여.. 한달후면 11월.. 그땐 이사철이 지나요.. 그리고 지금계약이 이뤄져도 11월 말쯤이나 이사할수 있어요.. 님도 집을 구하셔야 하잖아요

  • 3. 집사고 집팔기
    '11.10.14 5:06 PM (119.192.xxx.21)

    사실 저희는 갈 아파트 정해두고 잔금만 주면 되는데...
    잔금일이 담달 중순경이거든요. 어찌어찌 될 것 같은데....
    울 어머니는 지금 가실 곳이 수리중인거라서
    수리비를 중간중간 정산하고 계신 상황이거든요.

    수리비로 들고 계시던 돈이 급하게 다른데로 빠져나간거라서
    울 어머니 완전 패닉이셔가지고 차도 팔아라, 돈빌릴데 찾아라 난리십니다.
    멀쩡하게 있던 윗집 아랫집까지 갑자기 내놨다고 하니 뒷골만 땡깁니다.

    11월이면 괜찮아진다는 위로...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78 분당 정자동 잘 아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8 한국들어가요.. 2011/10/18 4,399
27577 자기 소속 정당도 밝히지 못하는 사람 5 무엇이 부끄.. 2011/10/18 3,441
27576 엄마아빠목소리를 녹음해서 오라는 어린이집 숙제요... 7 도와주세요... 2011/10/18 4,572
27575 은행 근무하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4 은행 2011/10/18 4,005
27574 1050과 1500 차이 수학 4 감사 2011/10/18 3,351
27573 나꼼수 4인방 인터뷰, 넘 잼나요 7 나꼼수 2011/10/18 4,372
27572 아이엘츠, 캠브리지 CAE 시험 접해 보신 분?? 1 00 2011/10/18 4,195
27571 ends are meeting 겨우 겨우 입에 풀칠하며 연명하고.. 2 00 2011/10/18 3,110
27570 커피머신을 사려는데요? 3 커피 2011/10/18 4,131
27569 중고등학생 따님 키우시는 어머님들 지갑이나 의류 비싼거 사주시나.. 6 어머님들 2011/10/18 5,363
27568 세상에 곽교육감님 재판부도 일본 얘기를... 6 ggg 2011/10/18 3,718
27567 51 대 49 로 이기게 되면 3 샬랄라 2011/10/18 3,388
27566 선거 공약 볼 필요 없습니다. 8 샬랄라 2011/10/18 3,414
27565 일반이사 해보신 분..... 8 일반이사 2011/10/18 4,281
27564 어릴때 얼굴작으면 커서도 작나요? 15 ㅎㅎㅎ 2011/10/18 7,867
27563 열이 39도라서... 10 17개월 2011/10/18 3,562
27562 청각장애 여학생 두 명의 옷을 벗기고 누드화를 그렸다 6 참맛 2011/10/18 4,863
27561 된장학생??? 해비 2011/10/18 3,170
27560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2 독수리오남매.. 2011/10/18 3,221
27559 신사도운동에 관해 1 기독교 의 2011/10/18 3,585
27558 샤본다마 쓰시던 분들...요새 어떤 세제 쓰시나요?? 5 친환경세제 2011/10/18 4,396
27557 우면산 피해자들 화났다…'전국연합' 결성 "전면재조사" 10 참맛 2011/10/18 3,758
27556 결혼이라는게..조건 다 맞아도.. 6 -- 2011/10/18 5,989
27555 생리통증상 영어로 어떻게 말하나요?영어능통하신 분 한번 봐 주십.. 6 sunny 2011/10/18 6,063
27554 TV에서 야구를 너무 오래하네요. 50 야구 2011/10/18 7,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