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학년 남자아이 훈육 방법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11-10-14 11:55:58

이사 온지 얼마 안돼서 주변에 또래 친구도 없고 유치원을 다른 동네에서

다니다 보니 아는 아이도 없고 해서 1학기 때만 해도 트러블도 없고

데려 얌전했는데 2학기가 되고 친구들과 장난도 많이 치고 트러블도

많아져서 선생님께 혼도 나고 드디어느 반성문까지 쓰고 점점 활동이

커지는 아이를 어떻게 훈육을 해야 할지 고민이예요

반에서 유독 말썽많은 아이와 앞뒤로 앉아서 신경을 바짝 쓰고 있던터였는데

반성문 쓰기 전날 벌을 서고 왔다기에 정말 많이 혼냈는데도 다음날

친구와 장난치다 또 혼나고 반성문까지 썼다고 하니 걱정이예요

원래 1학년 남자아이들이 까불다 많이 혼나나요

아님 주위의 장난꾸러기들과 완전 차단을 시켜야 하나요

IP : 58.149.xxx.2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이야기
    '11.10.14 11:57 AM (118.218.xxx.130)

    우리애도 초등1학년인데 남자애들이 2학기 들어서 장난을 많이 치고 여자친구들도 괴롭히고 한다는 애기는 많이 들었어요 애듦 더 많이 타일러주시고 사랑으로 더 보듬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 2. 상돌맘
    '11.10.14 12:32 PM (210.119.xxx.206)

    제 아이도 초등 1학년.
    학기 초에 선생님이 울 아들 정도면 학교 생활 잘 하는거다 칭찬해 주셨는데
    여름 방학 지나고 2학기 들어 매일매일 사고치고 혼나고 다른 반 애들이랑 싸우고...하루 하루 불안했어요.
    눈빛을 보면 늘 붕 떠 있고 말도 거칠어지고 정말 힘들던데요.
    근데 얼마전 아이 아빠랑 저 그리고 아들 녀석 셋이서 경주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싸간 김밥이랑 컵라면도 돗자리 펴서 먹구요.
    시내 커피숍 가서 아들 좋아하는 아이스초코도 시켜서 먹고 길에서 노래도 부르고 그랬거든요.
    밤늦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들이 뜬금없이 엄마 사랑해요~ 하더니 그 이후론 거짓말같이 아이가 달라졌어요. 이래서 엄마들이 아이가 문제가 있을 땐 여행을 다녀 오라고 하나보다 새삼 느끼게 되었지요.
    원글님도 가까운 곳에 도시락 들고 여행 다녀 와 보세요.
    거기서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해 보시고요. 확실히 좋아질 거예요.
    그리고 엄마가 어떻게 주위 친구들을 차단할 수 있겠어요.
    아이가 바로 서면 그런 친구들에게도 잘 적응하면서 극복해 나갈거라 저는 믿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50 투표하고 출근 5 선투표 후출.. 2011/10/26 1,053
28149 나경원 진짜 막말 막말 3 한걸 2011/10/26 1,611
28148 투표용지 도장 37 투표과리관 2011/10/26 7,323
28147 교회 봉고차들 투표장에 우루루 들어오길래 봤더니.. 4 .. 2011/10/26 1,670
28146 저도 투표하고 출근했습니당~ 5 10월 마지.. 2011/10/26 901
28145 전자사전 추천좀 해 주세요. 고1맘 2011/10/26 839
28144 트위터 초보,, 2 10 2011/10/26 825
28143 재수 없는 날... 1 인천시민 2011/10/26 883
28142 선관위 1390 전화했더니~ 3 하늘빛 2011/10/26 1,937
28141 11월 26일 결혼기념일에 국내 여행 추천해주세요~* 1 리리 2011/10/26 1,296
28140 아이가 얼굴을 테이블에 부딪혀서 볼 부분이 딱딱해졌는데 어떡하죠.. 2 아기엄마 2011/10/26 973
28139 10점 만점에 3 10 10히.. 2011/10/26 931
28138 선관위 도장 안 찍혀 있다는 글 많습니다. 확인 꼭!! 2 하늘빛 2011/10/26 1,665
28137 인터넷 리딩타운 시켜보신 분 계신가요? 인터넷 2011/10/26 934
28136 지난 밤 10번도 넘어 일어 난것 같네요 ㅠㅠ 2 노심초사 2011/10/26 1,012
28135 투표소 몰라서 투표 못하시는 분?? 3 돈나라당 2011/10/26 1,223
28134 선과위 홈피 지금도 다운중.. 한걸 2011/10/26 925
28133 줌인줌아웃에 투표인증샷 올라올줄 알았는데 없네요.. 1 밝은태양 2011/10/26 915
28132 선거운동하신 야당 시민 연예인 - 모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2 의문점 2011/10/26 1,100
28131 선관위 정말 꼼수네 8 하늘빛 2011/10/26 1,972
28130 요즘 단풍 어디가 좋나요? 3 oo 2011/10/26 1,228
28129 투표하고 출근중.. 7 나무... 2011/10/26 1,343
28128 나경원과 박원순의 인생행보...같은점 다른점 10월은 웃.. 2011/10/26 1,124
28127 우리딸이 19 ^^ 2011/10/26 3,197
28126 안철수 교수 투표했답니다 3 화이팅 2011/10/26 1,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