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이 고등학교 원서 문제로 전화를 드렸는데 통화가 안되더라구요.
알고보니 아주 가까운 식구 상을 당하셨네요.
우연히 알게 된거라 내놓고 뭘 하지도 못하겠고,,,
선생님은 젊고 아주 좋으신 분이십니다.
저희 아이가 회장인데 저 일년 동안 학교 상담하는 날 한번 갔어요.
물론 빈손이었습니다.
내일이면 학교에 오시지 싶은데 흰 국화꽃이라도 한다발 꽂아 드릴까,,,,
아이들에게 뭘 좀 당부할까,,,
학부모회에 연락해서 봉투를 만들어 드릴까,,,
마음에서 뭘 좀 해드리고 싶은데 당췌 마땅한게 떠오르질 않아요.
부담되실까, 또 맘 아프실까, 염려됩니다.
좋은 아이디어 공유 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