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이란게 참 중요한가보네요

sukrat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11-10-14 10:25:02

 

 

요즘 아주 박원순씨 학력에 대해서 말이 많은것 같다.

언제나 새로운 사람이 등장하면 그에 대한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니 당연한 논의일 것이다.

학력은 좋든 실튼 사람을 알아볼때 꽤 초반단계에서 검증되는 것중 하나가 학력이다.

심지어 사람을 소개받을때도. 직업, 외모, 학력을 먼저 물어보는일이 흔하듯.

 

신기한건,

신정아가 학력을 위조한것이 밝혀졌을 때 그녀는 모든 것을 잃었다.

그녀는 분명 거짓말쟁이이고 리플리였지만

그녀가 성공한것이 오로지 학벌때문은 아니었을 것이다. 학벌만 화려하고 능력이 아무것도 없다면 그만큼 가지 못했겠지,

 

박원순이 백지연의 토크쇼에서 서울대 법대를 나오셨죠? 라는 질문에 예. 라고 대답하는 영상이 발견되었다.

서울대 법대 들어가실떄 재수하셨죠?라는 질문에 했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두번이나 본인은 서울대법대를 나왓다고 인정한 셈이다.

 

여기서 본인이 주장하는, 자신은 어디서든 사회계열이라고 표명햇다는 말은 신뢰를 잃는다.

남은건 학력을 중요시여기지 않았는다는 말이다.

 

물론 중요하지 않다.

정치인은 정치만 잘하면된다. 서울시장은 서울시를 잘 이끌어주기만 하면된다.

 

박원순후보가 기초적이고 원론적인 학력논란을 빨리 해결하고

다음검증으로 넘어가면 좋겠다.

 

시민은 나경원이 잘못한 것을 아는첫 처럼

박원순에 대해서도 좀 더 잘 알 권리가 있다.

 

 

 

IP : 220.79.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언니야
    '11.10.14 10:26 AM (202.161.xxx.22)

    .....

  • 2. safi
    '11.10.14 6:22 PM (220.79.xxx.69)

    안 그래도 서울대학교 전화해서 알아봤는데... 한번 짤리면 다시 서울대 못 들어온다고... 근데 박원순 학벌 위조 옹호하시는 분들은 맘만 먹으면 다시 박원순 후보가 서울대 법대 들어갈 수 있다는식으로 얘기하시더라고요.... 아니 무슨 확인도 안 하고 그럴듯 하게 둘러대면 또 속아 넘어갈 줄 아는 건지 정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18 째째하지만 마트에서 천원을 안돌려주는데 맞는건가요? ... 2011/10/27 1,452
30817 이사나갈 때 장기수선충당금 받으시나요? 16 한푼이 아쉬.. 2011/10/27 4,045
30816 우리가 죽고 없어도 동료들이 끝까지 추적해 범인을 잡을 수 있도.. 2 참맛 2011/10/27 1,462
30815 전세끼고 아파트 매매 조언부탁드려요..꼭이요.. 5 아자아자 2011/10/27 2,600
30814 이토 히로부미에 조화보낸 홍준표 3 두분이 그리.. 2011/10/27 1,581
30813 캐시미어 옷에서 구린내가 날때가 있어요.. 9 다의니 2011/10/27 3,089
30812 멋진 박시장님 뽑아놓고 자축하는 회사들 많네요... 1 ^^별 2011/10/27 1,516
30811 세무조사 하니깐 갑자기 생각나는 일화 4 냐옹 2011/10/27 1,912
30810 이런 글 쓰기를 하는 사람의 29 심리상태ㅣ 2011/10/27 3,230
30809 나를 못믿는 사장님.. 2 국화 2011/10/27 1,528
30808 맛있는 수제쵸코렛 파는곳 아시나요? 4 쬬꼬렛뜨 2011/10/27 1,731
30807 초등 3학년 영어 도와주세요 5 엄마라는게 .. 2011/10/27 1,969
30806 촛불집회.... 5 FTA 반대.. 2011/10/27 1,893
30805 추수하는 논에서 새참을 먹고 싶은 날씨네요 1 추억 2011/10/27 1,166
30804 시린치아는 떼우는 방법밖에 없나요? 4 치료 2011/10/27 1,952
30803 ♥ 김어준 사랑해 ♥ 32 닥치고행복 2011/10/27 3,602
30802 부산여행 동선 봐주세요. 4 부산 2011/10/27 2,333
30801 인제대면.... 들어보셨나요?^^ 1 긍정적으로!.. 2011/10/27 1,853
30800 요즘 초등학생 수학과외 많이 하나요 5 과외 2011/10/27 2,476
30799 무릎 아래길이 짙은 청회색의 플레어 스커트에 아가일 무늬 라운드.. 1 ..... 2011/10/27 1,532
30798 어제 고민하던 문자.. 소개남 정치성향 파악완료^^ 3 으히힛 2011/10/27 2,497
30797 전여옥이 어제 선거보고 뭐라한 줄 아셔요...? 18 오직 2011/10/27 3,934
30796 한나라당이 산산이 공중분해되는 그 날까지... 2 쫄지않아믿지.. 2011/10/27 1,329
30795 나경원 참패…'네거티브 선거'의 한계 2 세우실 2011/10/27 2,043
30794 서울시민 여러분 축하합니다. 1 축하합니다... 2011/10/27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