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이란게 참 중요한가보네요

sukrat 조회수 : 2,589
작성일 : 2011-10-14 10:25:02

 

 

요즘 아주 박원순씨 학력에 대해서 말이 많은것 같다.

언제나 새로운 사람이 등장하면 그에 대한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니 당연한 논의일 것이다.

학력은 좋든 실튼 사람을 알아볼때 꽤 초반단계에서 검증되는 것중 하나가 학력이다.

심지어 사람을 소개받을때도. 직업, 외모, 학력을 먼저 물어보는일이 흔하듯.

 

신기한건,

신정아가 학력을 위조한것이 밝혀졌을 때 그녀는 모든 것을 잃었다.

그녀는 분명 거짓말쟁이이고 리플리였지만

그녀가 성공한것이 오로지 학벌때문은 아니었을 것이다. 학벌만 화려하고 능력이 아무것도 없다면 그만큼 가지 못했겠지,

 

박원순이 백지연의 토크쇼에서 서울대 법대를 나오셨죠? 라는 질문에 예. 라고 대답하는 영상이 발견되었다.

서울대 법대 들어가실떄 재수하셨죠?라는 질문에 했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두번이나 본인은 서울대법대를 나왓다고 인정한 셈이다.

 

여기서 본인이 주장하는, 자신은 어디서든 사회계열이라고 표명햇다는 말은 신뢰를 잃는다.

남은건 학력을 중요시여기지 않았는다는 말이다.

 

물론 중요하지 않다.

정치인은 정치만 잘하면된다. 서울시장은 서울시를 잘 이끌어주기만 하면된다.

 

박원순후보가 기초적이고 원론적인 학력논란을 빨리 해결하고

다음검증으로 넘어가면 좋겠다.

 

시민은 나경원이 잘못한 것을 아는첫 처럼

박원순에 대해서도 좀 더 잘 알 권리가 있다.

 

 

 

IP : 220.79.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언니야
    '11.10.14 10:26 AM (202.161.xxx.22)

    .....

  • 2. safi
    '11.10.14 6:22 PM (220.79.xxx.69)

    안 그래도 서울대학교 전화해서 알아봤는데... 한번 짤리면 다시 서울대 못 들어온다고... 근데 박원순 학벌 위조 옹호하시는 분들은 맘만 먹으면 다시 박원순 후보가 서울대 법대 들어갈 수 있다는식으로 얘기하시더라고요.... 아니 무슨 확인도 안 하고 그럴듯 하게 둘러대면 또 속아 넘어갈 줄 아는 건지 정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41 짜증나나 인물 3 천일의 향기.. 2011/10/29 1,880
31740 도올선생님 대박! 1 나꼼수26 2011/10/29 2,684
31739 용인 구성쪽에 중학교는 어떤분위기인가요?? .. 2011/10/29 1,460
31738 딸을 한바탕 야단 쳤습니다 42 속상해 2011/10/29 11,721
31737 옷 좀 봐주세요 3 ..... 2011/10/29 1,811
31736 mbc그날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7 박원순시장 2011/10/29 2,314
31735 여자분들 앉을때 조심좀.... 8 흉하다.. 2011/10/29 7,137
31734 울랄라세션의 서쪽하늘 보고 울고 있어요. 5 samdar.. 2011/10/29 2,882
31733 아들이 술집하는 아가씨와 결혼할거라고 하면... 51 ..... 2011/10/29 16,313
31732 싸이코패쓰 성형외과 여기저기 힘쓰네요. 3 성형외과 2011/10/29 6,170
31731 靑, 재보선 민심수습ㆍ경제위기 대책 만전 7 세우실 2011/10/29 1,635
31730 cbs fm 뉴스채널 주파수? 5 뭘듣지 2011/10/29 1,853
31729 서울고메2011 아세요? 작년에 가보신분 어떠셨어요? 2 :-) 2011/10/29 1,652
31728 꼼수 공연에 3 삐끗 2011/10/29 2,559
31727 나꼼수 꼭 들어보세요 ..부탁드려요.. 5 。。 2011/10/29 2,636
31726 우리 아들의 감사합니다~ 2탄.. 1 에궁 2011/10/29 2,332
31725 굳어버린 꿀 어찌해야하나요? 7 허니 2011/10/29 2,415
31724 조국 “선거 끝나니 ‘달걀귀신’들이 사라졌다” 14 참맛 2011/10/29 4,361
31723 자연휴양림(통나무집) 갈때 취사도구 준비해야하나요? 5 가을여행 2011/10/29 2,714
31722 아...잠시 행복했네요. 또 일주일을...ㅜㅜ.. 1 현랑켄챠 2011/10/29 2,190
31721 힘찬병원 다녀보신분 계신가요 5 무릎수술 2011/10/29 2,466
31720 KBS스페셜 "FTA12년 멕시코의 명과 암" 링크 겁니다~ 4 개미 2011/10/29 1,860
31719 미래일기 써서, 저처럼 효과 보신 분 있으세요 ? 3 ........ 2011/10/29 3,225
31718 코슷코에 덴마크인 포켓치즈 있나요? 1 ... 2011/10/29 1,829
31717 트위터 처음으로 사용하는데요-동명이인 구별법은? 3 초보 2011/10/29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