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주 박원순씨 학력에 대해서 말이 많은것 같다.
언제나 새로운 사람이 등장하면 그에 대한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니 당연한 논의일 것이다.
학력은 좋든 실튼 사람을 알아볼때 꽤 초반단계에서 검증되는 것중 하나가 학력이다.
심지어 사람을 소개받을때도. 직업, 외모, 학력을 먼저 물어보는일이 흔하듯.
신기한건,
신정아가 학력을 위조한것이 밝혀졌을 때 그녀는 모든 것을 잃었다.
그녀는 분명 거짓말쟁이이고 리플리였지만
그녀가 성공한것이 오로지 학벌때문은 아니었을 것이다. 학벌만 화려하고 능력이 아무것도 없다면 그만큼 가지 못했겠지,
박원순이 백지연의 토크쇼에서 서울대 법대를 나오셨죠? 라는 질문에 예. 라고 대답하는 영상이 발견되었다.
서울대 법대 들어가실떄 재수하셨죠?라는 질문에 했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두번이나 본인은 서울대법대를 나왓다고 인정한 셈이다.
여기서 본인이 주장하는, 자신은 어디서든 사회계열이라고 표명햇다는 말은 신뢰를 잃는다.
남은건 학력을 중요시여기지 않았는다는 말이다.
물론 중요하지 않다.
정치인은 정치만 잘하면된다. 서울시장은 서울시를 잘 이끌어주기만 하면된다.
박원순후보가 기초적이고 원론적인 학력논란을 빨리 해결하고
다음검증으로 넘어가면 좋겠다.
시민은 나경원이 잘못한 것을 아는첫 처럼
박원순에 대해서도 좀 더 잘 알 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