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이란게 참 중요한가보네요

sukrat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1-10-14 10:25:02

 

 

요즘 아주 박원순씨 학력에 대해서 말이 많은것 같다.

언제나 새로운 사람이 등장하면 그에 대한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니 당연한 논의일 것이다.

학력은 좋든 실튼 사람을 알아볼때 꽤 초반단계에서 검증되는 것중 하나가 학력이다.

심지어 사람을 소개받을때도. 직업, 외모, 학력을 먼저 물어보는일이 흔하듯.

 

신기한건,

신정아가 학력을 위조한것이 밝혀졌을 때 그녀는 모든 것을 잃었다.

그녀는 분명 거짓말쟁이이고 리플리였지만

그녀가 성공한것이 오로지 학벌때문은 아니었을 것이다. 학벌만 화려하고 능력이 아무것도 없다면 그만큼 가지 못했겠지,

 

박원순이 백지연의 토크쇼에서 서울대 법대를 나오셨죠? 라는 질문에 예. 라고 대답하는 영상이 발견되었다.

서울대 법대 들어가실떄 재수하셨죠?라는 질문에 했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두번이나 본인은 서울대법대를 나왓다고 인정한 셈이다.

 

여기서 본인이 주장하는, 자신은 어디서든 사회계열이라고 표명햇다는 말은 신뢰를 잃는다.

남은건 학력을 중요시여기지 않았는다는 말이다.

 

물론 중요하지 않다.

정치인은 정치만 잘하면된다. 서울시장은 서울시를 잘 이끌어주기만 하면된다.

 

박원순후보가 기초적이고 원론적인 학력논란을 빨리 해결하고

다음검증으로 넘어가면 좋겠다.

 

시민은 나경원이 잘못한 것을 아는첫 처럼

박원순에 대해서도 좀 더 잘 알 권리가 있다.

 

 

 

IP : 220.79.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언니야
    '11.10.14 10:26 AM (202.161.xxx.22)

    .....

  • 2. safi
    '11.10.14 6:22 PM (220.79.xxx.69)

    안 그래도 서울대학교 전화해서 알아봤는데... 한번 짤리면 다시 서울대 못 들어온다고... 근데 박원순 학벌 위조 옹호하시는 분들은 맘만 먹으면 다시 박원순 후보가 서울대 법대 들어갈 수 있다는식으로 얘기하시더라고요.... 아니 무슨 확인도 안 하고 그럴듯 하게 둘러대면 또 속아 넘어갈 줄 아는 건지 정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50 변해가는 아들 5 중3 엄마 2011/11/15 1,969
36549 안그러다가 기름기 생기는 거 왜 그런걸까요 1 머리요 2011/11/15 765
36548 fta 되고 의료 민영화되면 견딜수 있는 소득은? 5 겁나서 2011/11/15 1,270
36547 운전중 초등생자전거와 접촉사고가 났을때 배상 10 고민 2011/11/15 1,794
36546 콩나물 기르기 방법 ? 3 초3 2011/11/15 923
36545 인터넷 이중요금 내고 있었네요 1 칠칠한여인네.. 2011/11/15 1,740
36544 내일 피디수첩에서 이상한 치과 고발방송하네요.. (노인 임플란트.. ... 2011/11/15 1,184
36543 임신하신 분들. 더치 커피 주의 하셔야 해요. 7 밀깔 2011/11/15 5,336
36542 이 아이를 어찌할까요~ 3 딸아이 2011/11/15 983
36541 아동발달센터에서 심리검사 1 받으면요~ 2011/11/15 1,226
36540 아이폰4s 사는거 어떨까요? 4 스마트폰 2011/11/15 1,327
36539 지금 tv에서 1 후리지아향기.. 2011/11/15 749
36538 아이 유치원 소풍 도시락^^ 3 유치원소풍 2011/11/15 2,150
36537 살기가 정말 몇배로 힘이 드는 세월입니다. 6 방사능땜에 2011/11/15 1,867
36536 11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15 512
36535 재떨이 던져도 멱살잡아도 ..."사랑합니다 고객님" 5 우리는 2011/11/15 2,234
36534 전자동 커피 머쉰 추천 해 주세요. 1 커피머쉰 2011/11/15 1,060
36533 이승환...푸니타. 27 ㅎㅎ 2011/11/15 18,487
36532 정확히는 부부 싸움한것도 아닌데..말을안해요 6 m 2011/11/15 2,119
36531 미국에서 산 전자기타 쓸 수 있나요? - 답변 절실 1 혜인맘 2011/11/15 582
36530 집에 손님이 온다는데 왜케 부담스럽죠? 친한 동생인데.. 5 손님 2011/11/15 1,882
36529 이철우 전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엽니다~~~ 유리성 2011/11/15 709
36528 창덕궁 정문 근처 간단히 점심 먹을 곳? 7 창덕궁 2011/11/15 2,455
36527 스웨터를 줄어들게 하는 방법? 3 음.. 2011/11/15 1,191
36526 압력솥이 이상해요(급질문) 3 아홉시삼십분.. 2011/11/15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