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컨떡꼬치 말이 6시간정도 두면 딱딱해지나요?

왕소심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11-10-14 10:10:34

애가 소풍을 가는데...다른 애들은 다~ 맛있는거 많이..싸온다고

좀 색다르게 싸줬으면 좋겠다고...합니다.

다행히 월요일 이라 일요일에 준비다 해 놓고...새벽에 일어나서 싸고

출근하면 될듯한데요...

 

베이컨떡꼬치를 아침에 해서 점심시간에 먹으면 안 딱딱할까요??

새벽 6시쯤 하면 6시간 후에나 점심을 먹을텐데....

한번도 해 본적이 없어서 ^^;;

 

김밥싸고 베이컨떡꼬치 싸고 과일좀 싸고 그럼 되지 싶은데...

해보신분 계시면...팁좀....

소스는 토마토케찹하고 고추장쬐금 하고 꿀 하고 할까 싶어요.

 

딱딱해질까요??

 

IP : 112.171.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린
    '11.10.14 10:17 AM (118.32.xxx.118)

    딱딱해져요..
    차라리 떡 말고 메추리알로 꼬치를 해주세요.. 그럼 그나마도 안딱딱하니까..
    그리고 베이컨도 물에 살짝 데친후 싸주시구요...

  • 2. 왕소심
    '11.10.14 10:32 AM (112.171.xxx.32)

    저... 그럼 메추리알에 베이컨을 싸라는 말씀인가요??
    둥글어서 싸질라나...^^;;

  • 3. 팜므 파탄
    '11.10.14 10:42 AM (112.161.xxx.12)

    꼬치가 들어 갈만한 보온 병에 싸주시면 안 될까요?
    보온병 미리 따뜻한 물로 데워서요.
    죽통 같은거면 괜찮을 듯한데.....
    요런 날씨에 그냥 싸주면 딱딱해 질거에요.

  • 4. 주부
    '11.10.14 10:48 AM (124.216.xxx.131)

    깐밤 꿀에 졸여 베이컨말이하세요 지난소풍때하려고 밤 왕창까놨는데 꿀에 졸여 그냥 보냈다는..ㅎ

  • 5. 솔직히말해..
    '11.10.14 10:50 AM (124.56.xxx.39)

    애들이 색다른걸 원하는 그 심정은 이해가 가나,
    요즘 소풍도시락 화려하게 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선생님 도시락이니 뭐니 하면서... 닭고기 튀겨 넣고.. 미트볼도 만들어 담고..님이 말씀하신 베이컨 말이니.. 또 이런저런거 넣어주는데요..
    그게 딱 만들어 먹을때는 맛있지만 시간 지나면 다 식고 맛도 별로 예요.

    그래서 가장 쉬운 김밥+유부초밥+주먹밥 하는것이 결국 가장 맛있는 도시락이 되는거더라구요.

    저는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고, 레서피야 무궁무진하지만서도,
    결국 저렇게 화려하게 싸봤자 점심때쯤 열어 다 식고나서 보면 별거 아니란걸 알기때문에 도시락에는 별로 공을 들이지 않지요.ㅎㅎ

    제 경우 그나마 좀 신경써서 해준다고 하는 수준이 어느정도냐면,
    비엔나 소세지 칼집 넣고 삶아서 문어모양 만들어 몇개 넣어준다던가, 메추리알 삶아서 틀에 넣고 눌러주면 병아리 모양 나오고 곰돌이 나오고.. 그런 틀 있어요. 그런거 이용하는거,
    계란말이.. 노른자 흰자 따로따로 구분해서 하면.. 거기다 녹차가루니 복분자 가루니 하는 천연 색소를 흰자에 섞으면 알록달록 이쁜 계란말이가 되요 .. 뭐 그런거...
    주먹밥.. 삼색으로 만들어 굴려 넣어주는거..

    이정도 선입니다.

    이정도만 해도 훌륭하다고 봐요.. 전..

  • 6. ^^
    '11.10.14 11:36 AM (110.12.xxx.119)

    떡 대신 감자나 밤. 고구마를 삶아서 사용 하시면 좀 나을것 같네요.

    잘라서 삶아서 베이컨으로 말아 주셔도 되고,

    조금 더 신경 쓰신다면 감자를 삶아서 으깬후 살짝 소금. 후추. 생크림이나 우유 넣고 잘 섞어준뒤

    둥근 원통형으로 모양 잡아 베이컨으로 감싸서 구우면 좋을것 같아요.

    겉을 감싼 베이컨은 살짝만 익히시는게 덜 딱딱할꺼고, 뜨거울때 키친 타올에 살짝 굴려서

    기름기 제거 해 주시면 좀 나을꺼에요.

  • 7. 도도
    '11.10.14 11:47 AM (14.35.xxx.110)

    우리애들은 좋아해서 다먹고 왔던데요 다른거에 하면 더 맛 없을거 같아요 김밥이나 주먹밥이랑 싸주면 괜찮아요

  • 8. 왕소심
    '11.10.14 11:49 AM (112.171.xxx.32)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애가 촌시럽게 유부초밥을 못 먹어요~~~ ㅋㅋ
    베이컨을 좋아해서..^^;;
    고구마에 싸주는거 좋겠어요~~~ 캄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95 특목고 추천서 써주신 선생님께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5 곰순이 2011/11/11 2,679
35494 이거 보험회사에연락할까요? 1 저예요 2011/11/11 674
35493 여당 일각 “FTA 내년으로 넘길수도” 22 막아야 산다.. 2011/11/11 1,813
35492 맛있는 우유.. 14 엔젤 2011/11/11 2,086
35491 "독립운동가에 실형 내린 판사는 친일행위자" 세우실 2011/11/11 792
35490 냉동 오디가 많은데 처치방법 좀... 1 비우자 2011/11/11 1,122
35489 옛날 구조 아파트 참 애매하네요?! 2 우땨 2011/11/11 3,125
35488 감자탕 냉장보관한지 5일째. 먹어도 되나요? 3 dddd 2011/11/11 5,955
35487 아침에 남편 간단하게 챙겨줄만한것 뭐 있을까요? 포장완제품으로요.. 14 삐여사 2011/11/11 2,549
35486 트윗에 올라온 조중동 기사와 한겨레 경향 신문 비교 4 막아야 산다.. 2011/11/11 1,799
35485 백만원 안되는 몽~스타일 명품패딩 vs. 이백만원 짜리 얌전한 .. 5 2011/11/11 2,753
35484 아동넥타이 구입매장? 3 아이 2011/11/11 734
35483 꼼수 김어준과 만나다 =코리아 리얼타임 9 커피믹스 2011/11/11 1,876
35482 명작, 전래 어떤게 좋을지 골라주세요. 폭풍검색~ 2 바람구두 2011/11/11 952
35481 저보고 나쁜년이랍니다 75 병신 2011/11/11 15,075
35480 아파트 구매 고민있어요(서울강북) 8 김고민 2011/11/11 2,438
35479 어디 치킨 잘 시켜드세요? 17 맛있는치킨 .. 2011/11/11 3,062
35478 프랑스어 6 엔젤 2011/11/11 1,633
35477 SNS 민심에… 성난 농심에… 후폭풍 두려움에… 강행처리가 ‘무.. 20 막아야 산다.. 2011/11/11 2,302
35476 역사 배우고 온 아이의 물음 7 역사 2011/11/11 1,485
35475 등산갈때 도시락은 어떻게 싸가나요.. 25 궁금 2011/11/11 31,291
35474 카이스트 근처 4 대전 2011/11/11 1,331
35473 99년도에 수능본 딸이 연봉 십만불 어쩌고한글 삭제됐나요? 8 ㅇㅇ 2011/11/11 1,931
35472 눈 찌르는 눈썹 제거 수술하신.. 2 예뻐! 2011/11/11 1,211
35471 4G.저만 이상하게 들리는건가봐요? 18 이상하네. 2011/11/11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