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아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되어가는 걸까요?

...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1-10-14 09:21:50

FTA 통과되고 하나씩 하나씩 개방되고 나면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정말 경제학에서 말하듯이..무역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걸까요?

잘 모르는 상황에서 자꾸 FTA를 밀어붙이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는 너무 불안하네요

교육시장도 개방되고 금융시장도 개방되고나면.. 아마도 부익부 빈익빈은 더 심해질 것 같아요

약자는 보호해주지 못할테니까요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없어져서 수출이 잘된다는 건 알겠는데

그것 말고는 도통 어떤 장점이 있는 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가 삼성과 현대껀가요? 자동차 몇 대 핸드폰 몇대 더 팔자고 국민들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FTA를 밀어붙여야하는 지 정말 모르겠어요

삼성과 현대가 돈이 많아도 그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한 일이 뭐가 있는 지 잘 모르겠어요. 특히..삼성은 더더욱 그렇네요.. 아주..뭣같은 기업문화를 만들어서 우리사회를 무한경쟁으로 내몰고있는 대표적 기업중에 하나죠..그렇다고 정년보장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믹국에서 FTA 통과된 직후 미국에 가서 박수받으면서 웃고있는 우리나라 대통령을 보면 한숨만 나와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일회용 껌인가요? 단물빨고 먹다 버리는 껌인가요? 저도 학부모지만..도무지 대학은 보내서 뭣하나 싶기도 해요.. 인 서울하기 정말 힘들지만 막상 대학나오면 태반이 백수잖아요. 고학력 백수를 길러내기위해 이렇게 총력전을 펼치나싶기도 하구요.

 

집값이 올라갈거다..

수능이 쉬워질거다..

인턴으로 취직이 될거다..

주식도 연기금이 받쳐줄거다..

수시로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정말..우리사회는 어느덧 노력보다는 로또를 바라는 사회가 되었는지도 몰라요..그 몇퍼센트의 로또를 놔두고 나머지는 해도 안되는 사회를 만든 우리나라 지도층..10%의 로또와 90%의 뒷배경을 만들고 90%가 10%의 환상을 갖게 만들었죠. 그리고는 90%의 등골을 쏙쏙 빼고있는 우리나라 정치인들 기업인들...

또 난 10%일거야라고 착각하며..또다시 선거에 나서는 국민들..

 

우린 노예가 되어가고 있어요

IP : 122.37.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0.14 9:22 AM (125.252.xxx.108)

    이미 노예인지도 모르죠...

    그들이 죄고 있는 목줄을 끊어버리는 방법은 당장 실천에 옮기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 중 제일 쉬운게 투표.

  • 2. 저는
    '11.10.14 9:36 AM (180.65.xxx.98)

    너무 걱정됩니다. 중국도 일본도 이런식으로 미국과는 협정안맺습니다. 이거 을사늑약에 버금가는 굴욕적이고 나라팔아먹는 조약인데도 아침에 조선일보 보고있자니 기가 막히더군요, 이런신문이 나라를 대표하는 신문이라고 떠들어대는꼴이.그신문을 읽고있는나도 우습고, 조약이 우리에게 2정도 유리하다면 미국에는 8정도 대부분 유리하고 이익도 미국이 다 가져가는 거예요, 이거 그대로 통과시키면 그런 정치인들이 정치하는 나라 떠나고싶어질거구요, 대통령은 하나 잘못뽑았지만 대다수 국회의원까지 그나물에 그밥이면 이나라 진짜 희망없는겁니다 어떻게 할건지 두고봅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43 미샤 제품중 립스틱은 별로인가요? 4 립스틱 2011/12/19 1,867
48842 지난 토요일 산 옷인데요.. 1 친구들 2011/12/19 592
48841 크롬의 FlashBlock0.9.31 기능 췩요 밝은태양 2011/12/19 554
48840 초2짜리 딸내미랑 부산여행(무플 절망) 2 샬롯 2011/12/19 1,070
48839 힘들다 8 맏며느리 2011/12/19 1,019
48838 조순형 한마디 했네요. 2 미스터 쓴소.. 2011/12/19 1,364
48837 빕스 스테이크 가격이요 5 자주 가시는.. 2011/12/19 2,941
48836 트윗에서 가져(?)왔습니다-정봉주 전의원 무죄서명 11 ... 2011/12/19 1,059
48835 만날때마다 지하철 출구번호를 물어보는 사람 2 검은나비 2011/12/19 855
48834 즐겨찿기 3 아기곰맘 2011/12/19 459
48833 아이 겨울철 실내 운동 뭐가 좋을까요? 혹시 발레도 괜찮은지.... 4살여아 2011/12/19 547
48832 “경찰 디도스 수사 발표 청와대가 늦추려 했다” 2 세우실 2011/12/19 836
48831 가족탕있으면서 눈도 볼수있는곳요~ 2011/12/19 995
48830 82앱에서즐겨찾기도와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11/12/19 594
48829 절약에 관한 글 읽다보면... 음... 2011/12/19 993
48828 요즘 포장이사 점심값 드리나요,,?? 13 ?? 2011/12/19 8,502
48827 아이패드 질문이요. 1 보드천사 2011/12/19 491
48826 나 한국사람인데 이사람 말하는거 무슨소린지 모르겠네여 2 .. 2011/12/19 853
48825 초등 1학년 과자파티에 컵라면 가져오라는 샘 7 .. 2011/12/19 1,628
48824 유통기간 지난 이엠원액, 버리는게 답일까요? 1 욕심의결과 2011/12/19 1,178
48823 미샤 정기 세일이요.. 5 dd 2011/12/19 2,143
48822 로봇청소기가 물걸레질도 잘하나요? 로봇청소기 2011/12/19 499
48821 정봉주 - 나꼼수 서울 앵콜 공연 마지막 인사 멘트 1 ^^별 2011/12/19 1,295
48820 대학선택...정말 어렵네요. 10 정시지원 2011/12/19 1,992
48819 어제 패딩물어봤는데요^^; 또 추가요^_^;;; 17 ㅇ_ㅇ~~~.. 2011/12/19 2,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