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아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되어가는 걸까요?

...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1-10-14 09:21:50

FTA 통과되고 하나씩 하나씩 개방되고 나면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정말 경제학에서 말하듯이..무역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걸까요?

잘 모르는 상황에서 자꾸 FTA를 밀어붙이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는 너무 불안하네요

교육시장도 개방되고 금융시장도 개방되고나면.. 아마도 부익부 빈익빈은 더 심해질 것 같아요

약자는 보호해주지 못할테니까요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없어져서 수출이 잘된다는 건 알겠는데

그것 말고는 도통 어떤 장점이 있는 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가 삼성과 현대껀가요? 자동차 몇 대 핸드폰 몇대 더 팔자고 국민들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FTA를 밀어붙여야하는 지 정말 모르겠어요

삼성과 현대가 돈이 많아도 그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한 일이 뭐가 있는 지 잘 모르겠어요. 특히..삼성은 더더욱 그렇네요.. 아주..뭣같은 기업문화를 만들어서 우리사회를 무한경쟁으로 내몰고있는 대표적 기업중에 하나죠..그렇다고 정년보장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믹국에서 FTA 통과된 직후 미국에 가서 박수받으면서 웃고있는 우리나라 대통령을 보면 한숨만 나와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일회용 껌인가요? 단물빨고 먹다 버리는 껌인가요? 저도 학부모지만..도무지 대학은 보내서 뭣하나 싶기도 해요.. 인 서울하기 정말 힘들지만 막상 대학나오면 태반이 백수잖아요. 고학력 백수를 길러내기위해 이렇게 총력전을 펼치나싶기도 하구요.

 

집값이 올라갈거다..

수능이 쉬워질거다..

인턴으로 취직이 될거다..

주식도 연기금이 받쳐줄거다..

수시로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정말..우리사회는 어느덧 노력보다는 로또를 바라는 사회가 되었는지도 몰라요..그 몇퍼센트의 로또를 놔두고 나머지는 해도 안되는 사회를 만든 우리나라 지도층..10%의 로또와 90%의 뒷배경을 만들고 90%가 10%의 환상을 갖게 만들었죠. 그리고는 90%의 등골을 쏙쏙 빼고있는 우리나라 정치인들 기업인들...

또 난 10%일거야라고 착각하며..또다시 선거에 나서는 국민들..

 

우린 노예가 되어가고 있어요

IP : 122.37.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0.14 9:22 AM (125.252.xxx.108)

    이미 노예인지도 모르죠...

    그들이 죄고 있는 목줄을 끊어버리는 방법은 당장 실천에 옮기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 중 제일 쉬운게 투표.

  • 2. 저는
    '11.10.14 9:36 AM (180.65.xxx.98)

    너무 걱정됩니다. 중국도 일본도 이런식으로 미국과는 협정안맺습니다. 이거 을사늑약에 버금가는 굴욕적이고 나라팔아먹는 조약인데도 아침에 조선일보 보고있자니 기가 막히더군요, 이런신문이 나라를 대표하는 신문이라고 떠들어대는꼴이.그신문을 읽고있는나도 우습고, 조약이 우리에게 2정도 유리하다면 미국에는 8정도 대부분 유리하고 이익도 미국이 다 가져가는 거예요, 이거 그대로 통과시키면 그런 정치인들이 정치하는 나라 떠나고싶어질거구요, 대통령은 하나 잘못뽑았지만 대다수 국회의원까지 그나물에 그밥이면 이나라 진짜 희망없는겁니다 어떻게 할건지 두고봅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97 남편이 아파요. 증상좀 봐주세요. 3 ... 2011/11/11 1,536
35396 땀구멍 넓고,피부색 칙칙하고, 트러블성 뾰루지 잘 나는 피부.... 6 40살 2011/11/11 2,954
35395 가끔 나를 웃기는 딸래미 웃자 2011/11/11 821
35394 끝도없이 꿈을 꿀까요 2 2011/11/11 793
35393 도와주세요~~ 4 포장이사 2011/11/11 656
35392 서울시정 슬로건 공모 응모해보세요... 4 kage 2011/11/11 991
35391 아랫층 물세는거 질문좀 드려요 7 집주인 2011/11/11 1,480
35390 김혜선씨 연애하는군요 4 연애 2011/11/11 3,626
35389 유시민이 포문을 여나요? 3 참맛 2011/11/11 1,734
35388 어디로 가야하나요? 3 머리아파요 2011/11/11 760
35387 李대통령 오후 국회 방문..FTA 비준 협조 요청 9 세우실 2011/11/11 1,118
35386 5개월 아기 엎드러 자는거 괜찮은가요? 2 불안해서 2011/11/11 2,654
35385 쉐프원 문 냄비 어떤가요? 3 제니 2011/11/11 2,727
35384 헬스 잘 아시는분 답변 4 꼭 부탁드려.. 2011/11/11 1,287
35383 멸치 다듬을때... 4 dd 2011/11/11 1,160
35382 동판으로 만든 재물 부적 부적 2011/11/11 897
35381 손 안씻는 애기 나와서 ㅋㅋㅋ 11 2011/11/11 2,160
35380 지금 코스코에서 쌀 살건데요..뭐가 맛있나요? 2 .. 2011/11/11 1,238
35379 초등생이 여교감 '멱살잡고 머리채 휘어잡아,, 이건 또 뭐야? .. 3 호박덩쿨 2011/11/11 1,188
35378 청계천 등축제가려는데 몇시가 나을까요? 7 등축제 2011/11/11 1,154
35377 다진 쇠고기(부대찌개용) 활용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 2011/11/11 987
35376 재활용쓰레기버리기 당연히 집안일 아닌가요? 13 그여자 2011/11/11 2,042
35375 옷구매사이트알려주세요~ 2 가을좋아 2011/11/11 1,271
35374 1년 사계절 입술이 터요. 5 아 내입술 2011/11/11 1,425
35373 급)영어로 이말을 어떻게 하는지 부탁드려요. 소미 2011/11/11 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