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총수왈 자신은 엄니가 철저하게 방임한 결과라고...

-- 조회수 : 3,857
작성일 : 2011-10-14 01:27:35

저희 유치원생 아들이 성격이 극세사입니다... 완전 예민하고... 섬세하기 이를데 없어요

친구들을 사귀는것도 힘이 들구요..

그래서 항상 고민입니다... 울아들도 좀 겁 없고 잘 놀았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ㅜㅜ

 

김어준님 방송 이것저것 듣다보니... 엄니 이야기만 나오면

자기는 철저하게 방임되었다...고 하시던데

일례로... 도시락을 싸준게 초중고 통틀어 6번인가? 였고 (엄니가 너무 일찍 일어나신날)

해외여행 간 사이에 이사를 했다고... 이런 이야기들 하시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런 이야기 들으면 ... 나도 좀 방임을 해볼까? 싶은데 ㅎㅎ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여섯살짜리를 놓아기르려면 --;

 

IP : 119.194.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0.14 1:28 AM (125.252.xxx.108)

    그런데.. 저런 이야기의 함정은 방임할 만한 아이들이라(즉, 방임해도 잘 할 아이들이라..) 방임한 거라는..ㅡㅡ;;

  • 아..
    '11.10.14 1:30 AM (119.194.xxx.20)

    듣고 보니 생각나네요
    어머니가 김어준씨 어릴때 이야기만 나오면... 너무 힘들었다... 고 했다던... --;
    그런가봐요 ... 울아들은 그냥 예쁘게 키울까봐요 --;;

  • 저도
    '11.10.14 1:31 AM (112.154.xxx.233)

    그렇게 느꼈어요. 알아서 자기 일 잘하니까 믿지 않았을까요?
    미국에서 온지 한달만에 전교1등을 했다고 하니까요.. 학창시절 내내 전교권이었답니다..
    책 보니 대학시험 떨어지고 화장실에서 엉엉우는 아들 문 부스고 들어가 위로했다고 하네요
    여장부 스타일에 아들을 키우는 방법을 아시는 분이었나봐요...

  • 네..
    '11.10.14 1:34 AM (119.194.xxx.20)

    아들을 키우는 방법을 아시는분... 그런거 같네요
    위의 에피는 처음듣네요 ... 이분은 자기 자신에 관한 책은 안쓰셨더군요
    꼭 읽어보고 싶은데... ㅠㅠ

  • 2. 방임
    '11.10.14 1:33 AM (59.25.xxx.240)

    간섭은 안하되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져야한다는 아버지의 가르침이 있었다고.

  • 양쪽으로
    '11.10.14 1:45 AM (119.194.xxx.20)

    멋지시네요... 아들걱정이전에 내 인생이나 멋있게 잘 살아야겠다 ... 싶네요;

  • 3. 음..
    '11.10.14 2:32 AM (222.237.xxx.218)

    저도 딱 저렇게 키우는데 어떻게 자라려나......... 흐음......

  • 4. 어간
    '11.10.14 10:19 AM (115.143.xxx.25)

    중학교때 미국갔다와서 처음 본 시험에 전교1등 이었다쟎아요.
    방임했는데 미국에서 온 애가 전교1등이라는것은
    미국 공부뿐아니라 한국 공부도 꾸준히 했다는
    워낙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라는
    그래서 엄마가 방치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49 오세훈 시장 취임식입니다. 감동적인가요? 5 .. 2011/11/17 1,741
37648 오래된 주택한채를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5 겨울 2011/11/17 1,744
37647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남 훈수나 두다니.. 3 ㄲㄲ 2011/11/17 778
37646 김장담글때 굴 들어가면 오래못먹나요? 1 2011/11/17 1,106
37645 유시민 대표를 만나고 왔어요. 13 파이팅 2011/11/17 2,588
37644 사자헤어에서 디자이너 추천 좀 2 파마... 2011/11/17 5,547
37643 이런 구두는 정말 반품이 안되나요? 5 ... 2011/11/17 1,642
37642 (급)저 좀 도와주세요~ 대학교육 받으신 분들&자녀가 대학생이신.. 3 설문조사 2011/11/17 1,102
37641 영어 소설 읽으시는 분들.........책 추천 부탁 드립니다... 12 곰푸우 2011/11/17 1,784
37640 82에서 당선 인사 했던 송영길.. 10 .. 2011/11/17 2,209
37639 피부관리 받으세요? 7 . 2011/11/17 3,314
37638 너무 이상한 일이라서요 2 찝찝 2011/11/17 1,581
37637 명의를 빌려준 자동차의 과태료,벌금.. 어떡하죠. 2 괴로워.. 2011/11/17 2,029
37636 샐러드 마스터 Set 제 값을 하나요? 6 Floren.. 2011/11/17 15,177
37635 위키리크스에도 국내 지역정서 이야기가 있네요 1 fdsa 2011/11/17 821
37634 삼성 명예퇴직하는거. 원글이 2011/11/17 2,062
37633 강용석씨 개그맨 최효종고소 6 마니또 2011/11/17 1,757
37632 전시에 여성은 성적 위안물로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9 가위가필요해.. 2011/11/17 1,636
37631 싸이월드 게시판에 글 3 답답이 2011/11/17 1,283
37630 정동영·박지원 등 46명 'FTA 당론 고수' 서명 9 .. 2011/11/17 1,509
37629 도매센타 경리 하고 왔는데, 괜찮을까요 7 취업 용기가.. 2011/11/17 1,676
37628 초2딸을 둔 엄마 벌써 진로걱정으로..악기하면 그래도.. 3 벌써 2011/11/17 1,447
37627 커피가 정말 몸에 안 좋을까요? 5 ^^ 2011/11/17 2,513
37626 정청래의원 깔데기 미치겠어요 ㅋㅋㅋㅋㅋㅋ 17 반지 2011/11/17 3,600
37625 죽만드는집.. 제가 갔을때 말이죠. 5 구조 2011/11/17 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