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일 일하는 직장을 가지게되면, 어떤가요?

마트 알바? 조회수 : 3,451
작성일 : 2011-10-13 23:42:32

저번주 동네수퍼(100평이니, 마트급)  생기는데, 직원 뽑는다고 적어져 있어서,

접수하고 나니, 사장이 급했던지,  케셔만 비었다고 월요일날 출근해달라고 하는데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한다고,   제가 11시까지는 힘들다고 했더니,

2시부터 8시까지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생각해보니,  토, 일,  아직 둘째가 초등인데,  앞으로 거의  아빠와 함께, 어딜간다든지,

하는건 이젠 안되는거더라구요.  

사람 마음이 간사한지,  40되니,어디던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다가,

휴일까지 반납하고, 한다는게, 엄두가 안나서, 결국 포기했는데,

마음이 좋지 않네요.   제가 나간다고 해도, 다 그런일일듯 싶고,

학습지교사도 밤늦게 9시까지이고, 다른 알바들도 마찬가지이고,

막상, 생활비가 쪼들리진 않는데, 애들 아직 어리니, 좀 있다가 나가자 했다가,

생각하니, 더 늦게는 안써줄듯도 싶고, 

제가 한심해지기 시작하네요.

IP : 121.148.xxx.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삐여사
    '11.10.14 12:05 AM (125.142.xxx.1)

    주말에 일하는 직장 나가고 있어요
    남편과 너무 스케쥴이 달라서..
    휴일에 일하시는것은 피해보세요.
    가능하면 주중에 일하는 것으로..
    패스트푸드점 같은곳은 평일 낮 시간대를 더 원하는 곳도 있답니다.
    학생들이 평일 저녁이나 주말 시간대를 담당하거든요

  • 2. 원글인데요
    '11.10.14 12:17 AM (121.148.xxx.93)

    감사해요. 그렇겠죠?
    패스트푸드점, 근데 제나이에 가능할지가,
    아뭏튼 평일이었음 좋겠어요.
    결혼하고 둘째 낳기 전까진 그런대로 괜찮은 직장 다녔는데,
    뭐 다 소용없네요,
    알바자리도 잘없고, 제가 갑자기 못나간다고 말하고, 너무 죄송했어요.
    감사해요.
    좀더 알아봐야겠어요.

  • ..패스트 푸드
    '11.10.14 9:24 AM (110.14.xxx.164)

    에도 나이드신분 꽤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62 어제 우리 아들이.. 4 반짝반짝 2011/10/13 2,922
26161 피지가 너무 많아요 4 속상한 아줌.. 2011/10/13 4,666
26160 KBS1에서 혐오방송하고 있어요ㅠㅠ 8 속이안좋아 2011/10/13 3,975
26159 너무 어려운 학교 시험, 사교육 조장 하는 거 같아요. 8 난감 2011/10/13 3,915
26158 무조림 맛있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ㅜㅜ 6 ... 2011/10/13 3,789
26157 2000년도 부터 재밌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2 드라마 추천.. 2011/10/13 3,425
26156 세상이 좀 뒤집혀지는 것을요 7 꿈꾸어요 2011/10/13 3,157
26155 ebs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합니다. eb 2011/10/13 3,153
26154 뿌리깊은 나무에서 전노민(김보연남편)이 맡은 역 3 뿌나 2011/10/13 4,813
26153 또,내일이 오고 있어요. 5 내일은 또... 2011/10/13 3,058
26152 골프웨어 사이즈 넉넉히 나오는곳 알려주세요.. 2 사이즈 2011/10/13 3,234
26151 오래된 감식초 먹을수 없겠죠? 3 감식초 2011/10/13 5,780
26150 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 어때요? 3 지나 2011/10/13 2,869
26149 오래된 평수넓은 연립 VS 평수가 작은 새 아파트 9 갈팡질팡 2011/10/13 5,473
26148 남편의 행동때문에 미칠 거 같아요. 28 휴휴휴 2011/10/13 10,496
26147 제주도에 배타고 가신분?? 10 제주 2011/10/13 3,659
26146 애 낳으려면 일정 교육받고 자격증 취득하게 하면 좋겠어요 12 .. 2011/10/13 3,597
26145 요가와 헬스 중 4 제미도리 2011/10/13 3,689
26144 제주도 혼자여서 더 좋은 곳 추천바랍니다. 8 짱이은주 2011/10/13 3,494
26143 이런 아들, 당연한건가요? 자랑할만한 건가요? 17 ? 2011/10/13 5,077
26142 신협에 돈이 너무 많아요T.T 8 신협 2011/10/13 4,834
26141 자존감 키우는 법... 뭐가 있나요? 6 자존감 키우.. 2011/10/13 5,056
26140 pooq 아이폰 어플이 사라졌어요. 4 어플 2011/10/13 3,830
26139 책장만 바라봐도 흐뭇~해지는 책. 16 독서의계절 2011/10/13 4,773
26138 난 남편한테 맞고도 살고있다. 37 바보 2011/10/13 16,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