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표니랑 간다면 백만스물두번째 자랑계좌 입금했겠지만
오래토록 변치 않는 언니랑 간답니다
사실 주현미도 국카스텐?도 갠적으로 좋아하진 않아요
요새 좀 그런저런 일로 약간 다운되었었는데 언니가 제 맘을 어찌 아셨는지 ... ^^
언니 싸랑해~~~~
트로트 가수랑 인디밴드?랑 어떻게 무대를 이끌어갈까 궁금하기도 하고
마침 토욜 비도 온다는데 - 전 어릴 적부터 비만 오면 들떠 혼자서라도 나갔거든요 히히 -
언니 만나 맛난이도 먹고 차도 마시고 그럴 생각하니 연금복권당첨 부럽지 않사옵니다 크하하하
이를 두고 남편 복 없는 ㄴ ㅕ ㄴ 은 주위 사람 복이라도 있어 산다하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참에 아울시티도 질러버릴까 싶어요
결혼 전엔 가고 싶은 공연 맘껏 친구들이랑 잘 다녔는데
그넘의 가계부가 뭔지 .. 이렇게 알뜰히 아껴주시는데도 매달 빵구나 나고 말야말야말야 ㅎ
이 행복 널리널리 전파되길 *^^*
잘 다녀올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