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멀미 안하세요?
배멀미 안하세요?
훼리 생각보다 멀미 안납니다.
배가 흔들릴 때 쫌 했어요.
바다가 잔잔하면 괜찮은데..
그 큰 배도 흔들리니 속이 울렁대더군요
붙이고 타니 흔들거려도 거뜬하더라구요.
남 이목 생각지 마시구, 쾌적한 여행을 위해서 키미테 붙이세요~~
완도에서 타고 갔을 때는 괜찮았어요. 배가 크고 밖에 나가서 바닷바람 쐴 수도 있었거든요.
하지만 장흥에서 탄 배는.. 정말 거짓말 아니고 배 뜬 순간부터 멈출 때까지 화장실에서 못 나왔어요.. 쭈그려앉아 변기통 뚜껑 덮어놓고 그 위에 엎어져 있었다는..ㅠ.ㅠ 그 당시 기상 상태가 좀 안 좋긴 했지만 정말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했네요.. 저 멀미 심한 편 아니에요..
마시는 멀미약 드세요~
저 배멀미 엄청 심한데..낚시배같은거 못타요~
울남편도..
근데..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날씨가 도와줘서 그런지..
쾌속선 말고요, 밤에 출발해 아침에 도착하는 객실 근사한 배는 흔들림없나 보던데요.
대신 가격이 비행기보다 더 비싸다는 게 흠이라면 흠...
가족실 예약해서 탔었는데요 이층침대도 있었고, 마루바닥도 있고, 창도 있어서 바다도 볼수 있고..
저 모든 멀미 좀 심하게 하는 편인데 견딜만 했었어요..
가끔 밖에 나가서 찬바람 쐬면서 갔구요.. 남편이 차를 가지고 가고 싶어해서 감행한거였었는데
한번쯤 해볼만한거 같아요
제주도로 이사올때 배타고 왔어요. 목포에서요. 배멀미 전혀 안납니다. 스타크루즈 탔었는데, 맥주도 마시고, 컵라면도 사먹고 파%바게트도 있고 시간도 빨리 가던데요.
제주 정말 가보고 싶은데, 가을도 좋은가요??
또 제가 장농면허라 렌트를 못 할 것 같은데 차 없으면 여행하기 힘든 곳인지요...
큰배는 괜찮아요
통통배 타고 가다가 죽을뻔했어요 25년전에 목포에서 8시간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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