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bar에서 서너번에 걸쳐 100만원 넘게 술을 마셨어요
몇 번 그래서
남편 카드 다 압수하고 현금카드 다 뺐었는데
이번에 주유카드로..... 또 마셨네요
미친거겠죠?
안간다고 맹세하고 또 갔네요
이번엔 어떤 핑계를 대고 빠져나갈런지
미꾸라지 같은 눔..................
정말 미칠거 같아요
몇달 잠잠해서 괜찮나 했더니
이리 또 뒤통수를 치네요...................
전 외식한번하는게 아까워서 아둥바둥 사는데
저 인간은 겉멋만 잔뜩 들어..............
사람 속을 아주 문둥이로 만들어 놓네요
죽고싶어요............
왜 친구들이랑 술마시면
집있고 더 잘나가는 친구들은 가만히 있는데
꼭 혼자 나서서 술값 다 내버리는 인간???
그런 인간이예요
내 발등 내가 찍었죠 뭐............
도데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대화도 안되고 지가 더 화내는 인간이라...........
한 한달 말안하고 눈안마주치고 얻는 결과가
카드 뺐은거예요
이번엔 한 두달 정도 말안하면 될까요?
중간에 애가 너무 불쌍해요
혀라고 깨물고 죽어버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