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를 아주 흥미진진하게 보고 어제를 놓쳤어요
3회를 건너뛰고 오늘 4회를 봐야하는데 아주 간단히라도 어제 방영분 줄거리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그리 역사지식이 많지않으니.. 많은 도움이 될듯
고맙습니다^^
1,2회를 아주 흥미진진하게 보고 어제를 놓쳤어요
3회를 건너뛰고 오늘 4회를 봐야하는데 아주 간단히라도 어제 방영분 줄거리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그리 역사지식이 많지않으니.. 많은 도움이 될듯
고맙습니다^^
졸다가 봐서
김보연 남편이 말타고 가다가 뭘 놓고왔다고 하고
또 그 어린 아역도 말타고 가다가 뭘 놓고 왔다고 하고
그랬어요.
드라마를 봐도 이렇게 보니 줄거리 물어보면 하나도 몰라요. 죄송.^^
뿌리깊은 나무 3회
이도는 날아오는 화살 속을 성큼성큼 걸어가 이방원 앞에 납작 엎드립니다.
간밤에 숲속에서 자신이 했던 행동에 대해 사죄하고
앞으로 모든 걸 아버님이 알아서 처리하시고 부족한 본인은 아버님 시키는대로 할 것이라 약속합니다.
이방원이 가까이 다가와(아랫사람들이 안 들리게) 네 진심은 그게 아니란 걸 안다고 하죠.
세종은 자신의 조선은 왕이 모든 걸 갖는 나라가 아니고
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자기의 일을 다하며 서로 소통하는 조선이 될 거라고 합니다.
통치는 문으로 할 것이며 무는 단지 백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만 쓸 거라고 해요.
이 때, 이방원은 정도전의 조카인 정기준 얘기를 꺼내는데 세종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태종 재위 시절, 과거 시험이 있고 충녕대군이던 이도가 과장에 배석해 있습니다.
이도보다 몇 살 위로 보이는 어린 선비가 제일 먼저 답을 써내고 나가는데
충녕이 그 답지를 봐요.
내용은 이방원의 통치방식을 비웃고 조선은 정도전이 세운 나라라는.. 뭐 그런 내용입니다.
뒤늦게 답지를 본 태종은 당장 잡아 들이라고 명을 내리는데..
이때 충녕은 그 선비를 따라가 우리 아버지는 그런 사람 아니라고 따지고 어쩌고 하는데
그 선비 집 앞에서 들이닥친 관군이 백성을 죽이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그 선비가 정도전의 조카 정기준이고, 정기준이 내가 정기준이다.. 라고 나타나는 순간
그 아버지 정도광(이름 맞나요?) 전노민이 아들을 냉큼 말에 태워서 같이 도망가요.
그 때 이도는 정기준이 남긴 '넌 아무것도 할 수 없어'라는 말이 트라우마로 남는 거죠.
도망간 정기준 부자는 숨어서 정도전이 만들었던 비밀결사 밀본을 재건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밀본은 조선은 왕의 나라가 아니고 사대부의 나라이며, 사대부의 정점인
정승이야말로 조선의 뿌리임을 믿고 그 뿌리를 키워내는 조직입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반촌에서 꼴통짓을 하고 있던 똘복이는 묶인 채로 감금당해 있는데 탈출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 날 밤..
숨어 있던 정도광의 움직임을 포착한 태종이 조말생에게 무조건 잡아 오라고 합니다.
쫒기던 정도광은 반촌으로 숨어 드는데..
이 때 송옥숙이 2회에서 찾았던 정도전의 밀본지서를 정도광에게 전해 줍니다.
관군들이 들어오지 못하는 반촌 문선공 사당에 조말생 일행이 들이 닥치고
이 때, 드디어 탈출한 똘복이도 문선공 사당으로 도망을 칩니다.
조말생 일행, 똘복이, 똘복이를 쫒는 반촌 사람들....이 딱 마주치게 되는 거죠.
싸움이 나고 그 와중에 정도광과 똘복이는 각자 도망치게 됩니다.
이 때, 한편으로 세종이 무휼을 보내어 정도광과 정기준을 반드시 살려 데려 오라고 해서
이 와중에 무휼까지 반촌 근처에 도착했죠
말을 타고 도망가려는 정도광을 똘복이가 밀치고 지가 타고 도망갑니다.
그 말에 밀본지서를 실어 놨고, 똘복이를 잡으려던 정도광 수하가 똘복이의 유서를 뺏게 됩니다.
똘복이가 밀본지서를, 정도광이 똘복이 아버지의 유서를 가지게 된 셈이죠.
서로 도망치다가 각자에게 제일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린 걸 깨닫고 다시 길을 돌리면서 끝났습니다.
헉헉.. 빠진 거 있나요??
자.. 이제 원글님이 제가 못 본 4회 줄거리를 얘기해 주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109 | 너무 울어요 2 | 질문 | 2011/10/13 | 2,735 |
26108 | 82 csi 님 제발 좀 찾아주세요 답답해 돌아가시겠어여 ㅠㅠ | 답답해 | 2011/10/13 | 2,940 |
26107 | 여주나 광주로 도자기축제 다녀오신분은 없나요? 8 | 질문 | 2011/10/13 | 2,860 |
26106 | 시민을 대하는 박원순과 나경원 4 | 중복이 아니.. | 2011/10/13 | 2,961 |
26105 | 맨홀 뚜겅분..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 ㅇㅇ | 2011/10/13 | 3,028 |
26104 | 남편 진짜 너무 무심한 성격 28 | 쓸쓸 | 2011/10/13 | 7,097 |
26103 | 구세군 교회 이단 교회 아닌가요??? 5 | 머니 | 2011/10/13 | 14,036 |
26102 | 디카에 사진을 컴푸터로 옮기려다 대박실수 3 | ㅠㅠ | 2011/10/13 | 2,957 |
26101 | 뿌리깊은 나무...송중기가 반촌이요?! 하는데 빵 터지신 분?!.. 15 | 드라마 이야.. | 2011/10/13 | 5,624 |
26100 | 안면도는 호텔이 없나요? 8 | ... | 2011/10/13 | 3,684 |
26099 | 춘천에 사시는 중고등학생 자녀두신 분들께 여쭙니다!!! 1 | 해비 | 2011/10/13 | 2,928 |
26098 | 옆에 저 결혼 얘기 보니 비슷한 얘기 하나 생각나네요. 14 | 옆에 | 2011/10/13 | 4,722 |
26097 | KBS.MBC, 눈물겨운 '정권 감싸기'... 2 | 나팔수 | 2011/10/13 | 2,576 |
26096 | 50년대생인 울엄마 학력컴플렉스?가 이해가 되네요... 3 | 아랫글읽고 | 2011/10/13 | 4,588 |
26095 | 암환자등록하는거요... 3 | 건강검진 | 2011/10/13 | 3,422 |
26094 | 간장게장 잘 만들거나 맛있는 집의 진정한 게장의 맛이란? 1 | 간장게장 | 2011/10/13 | 2,916 |
26093 | 뱃 속의 남의 자식한테 왜 이리 관심이 많은지.. 5 | 완전 짜증... | 2011/10/13 | 3,104 |
26092 | 정동진모텔 3 | 아들맘 | 2011/10/13 | 4,380 |
26091 | 가족여행 코스좀 봐주세요 ^^ 추천맛집도 부탁드려요 | 강촌-춘천여.. | 2011/10/13 | 2,280 |
26090 | 아이가 4시간째 안들어와 경찰에 신고 18 | ... | 2011/10/13 | 4,972 |
26089 | 푸딩 얼굴인식 울 딸이 자꾸 해보라고 해서 13 | 진짜? | 2011/10/13 | 3,867 |
26088 | 간장게장 1 | 희야 | 2011/10/13 | 2,443 |
26087 | 홈쇼핑에서 파는 크라제시테이크 어떤가요.. 8 | 시테이크 | 2011/10/13 | 3,302 |
26086 | ㅋㅋ 나바보임을 인증합니다. 1 | 미적미적 | 2011/10/13 | 2,442 |
26085 |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2 | 맥반석계란 | 2011/10/13 | 2,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