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8살
어렸을때부터 잘 울었어요
일이 터지면 울기 부터 해요
쌍둥이 남동생이 조금만 건드려도
어마어마하게 으앙~~하면서 울어데요
지금도 ...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는데
병원을 가야하는지..
딸이 8살
어렸을때부터 잘 울었어요
일이 터지면 울기 부터 해요
쌍둥이 남동생이 조금만 건드려도
어마어마하게 으앙~~하면서 울어데요
지금도 ...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는데
병원을 가야하는지..
맘이 약하고 스스로 해결능력이 부족해서 그래요.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먹도록 용기 주시고 그러면 훨 나아집니다.
말을 조리있게 잘 못하고(생각하는거에 비해서)
아이가 좀 늦된 편이라면 울보, 흔해요.
우는걸로 해결을 보고 의사표현을 하는거죠.
전 아이 어릴때 그게 너무 답답하고 창피해서 윽박지르고
혼내고 그랬었는데
좀 큰 다음에 이야기를 나눠보니
다 기억하고 있고 그때 자신의 심정을
절절하게 말하는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다 이유가 있고 절실했어요.
병원은 필요없고 끈기있게 아이의 말을 들어주세요.
맞장구 쳐주면서요.
지난주 무한도전 보셨나요? "그랬구나" 하면서요.
8살이면 아직 아기구요.
조금씩 조금씩 나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