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이 설레였어요^^

이런.. 조회수 : 3,558
작성일 : 2011-10-13 18:06:29

어제 밤 꿈에 아직 맘이 설레입니다.

어떤 남자분이 제 꿈에서 저를 너무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전 남편이 있는 여자라 이건 아니라고 거절했구요.

그 남자분은 눈물까지 흘리셨구요.

저도 같이 울었네요..

 

그런데 그 남자분이 누구였는지 아세요?

에고고,, 바로 김병만씨였어요.

 

개그맨 달인이요..

 

헐,.. 꿈이 깨고 왜 하필 김병만 이지? 현빈이나 원빈이였다면.. 너무 아쉽더라구요.

 

왜 김병만씨였는지 가만 생각 해 보니 어제 울 아들과 함께 서점에 가서 김병만 에세이를 보고 왔더라구요.

어흑...

 

그래도 김병만씨라도 제 맘을 설레이게 해 주어 넘 고마워요^^

이 가을에 결혼 10여년 만에 가슴 설레본 적 없었는데, 꿈 덕분에 맘이 설레였답니다.

 

IP : 116.41.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이야기
    '11.10.13 6:07 PM (118.218.xxx.130)

    평상시 김병만씨를 생각해 왔나 봅니다 꿈속이나마 즐거웠겠어요

  • 2. 이런..
    '11.10.13 6:08 PM (116.41.xxx.162)

    아뇨.. 김병만씨 그저 달인 이구나... 로 밖에는요.ㅋㅋ
    전 아이돌 좋아해요.^^

  • 3. ..
    '11.10.13 6:12 PM (180.64.xxx.206) - 삭제된댓글

    뜬금없이 꿈에 나오고 나면 그 후로 호감 생기던데요..ㅋㅋㅋ

  • 4. ㅅㅅ
    '11.10.13 6:17 PM (175.124.xxx.32)

    축하합니다.
    병만씨가 얼굴은 귀염상이죠.
    키가 170만 됐어도 다 죽었을텐데......

  • 5. 이런..
    '11.10.13 6:22 PM (116.41.xxx.162)

    ^^ 감사합니다.
    저도 호감이 생기네요^^
    오늘 하루종일 김병만씨가 생각나서 내가 미쳤나부다.. 했어요 ^^
    음..우리 남편이 훨 멋있는데, 그 설렘을 울 남편이 저에게 베풀어 준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어요^^

  • 6.
    '11.10.13 6:51 PM (121.182.xxx.68)

    저는 김병만씨 좋아해요.
    키스앤 크라이에서 너무 멋지게 연기해 줘서 그 이후로 좋아하고 있어요.
    이 마음 남편에게 들키지 말아야 할텐데.....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57 친척호칭 &결혼관련.. 9 .. 2011/10/14 2,919
26456 아이허브 제추천 코드로 남편이 가입해서 주문할때 카드는 제껏 써.. 4 -- 2011/10/14 5,037
26455 뿌리깊은나무~ 2 ^^ 2011/10/14 2,644
26454 자궁물혹있대요.걱정됩니다. 8 자궁물혹 2011/10/14 4,238
26453 다들 걸렀나요? 2 매실 2011/10/14 2,184
26452 서울대나온 문용식씨랑 박원순학력의혹 해명인터뷰 했네요 8 망치부인과 2011/10/14 3,663
26451 키플링 가방추천!!! 8 비니채니맘 2011/10/14 5,408
26450 직급별 직장인 개얼굴이래요(펌) 9 ㅋㅋㅋ 2011/10/14 3,460
26449 저희 남편은 항상 제 말에 대꾸를 안해요.. 정말 미치겠어요.... 9 .. 2011/10/14 3,622
26448 23화 나꼼수 미리보기 요약 ㅋㅋㅋ 13 루돌프싸이코.. 2011/10/14 3,788
26447 박원순 후보는 투쟁성이 너무 약합니다. 27 나한심 2011/10/14 3,469
26446 일산 서구 유치원 문의좀드릴께요~~ 1 V3 2011/10/14 2,450
26445 저도 파리가 싫지만.. ^^;; 4 ..... 2011/10/14 2,976
26444 [펌] 후쿠시마산 과일 출하 6 흠... 2011/10/14 3,227
26443 매실 걸렀습니다 5 ........ 2011/10/14 2,478
26442 비오니까 분위기 좋지 않나요? 3 ... 2011/10/14 2,545
26441 [펌글] 후쿠시마산 쌀 전량 수매 유통 예정 3 흠... 2011/10/14 2,625
26440 '도가니 교장' 특수학교 교장으로 버젓이 근무 3 참맛 2011/10/14 3,198
26439 딴나라의원이 행정고시 청탁 까지 받고있어요 9 심각하네요 2011/10/14 2,297
26438 스마트폰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다 3년 약정인가요? 6 .. 2011/10/14 3,067
26437 최고에 김치양념 레시피 찾습니다 2 경북 2011/10/14 3,645
26436 한나라,"MB 사저 내곡동으로 정한 건 민주당 때문" 15 켈켈 2011/10/14 3,077
26435 하버드 학생으로서 비지팅스칼라에 대해서 말씀 드릴께요. 24 하버드별거 .. 2011/10/14 9,110
26434 돈부탁은 어떻게 거절하는게 기분이 덜 상할까요. 10 거절 2011/10/14 7,487
26433 행정고시 면접청탁 사진 딴나라로 확인되었네요. ㅇㅇ 2011/10/14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