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은 좋은데
저녁 걱정이..
밥하기 귀찮네요..ㅠ.ㅠ
집에있는 짜짜로니나 비벼 먹을까
아니면 밥 하고.
김치 두세 가지에
청양고추 넣고 호박전 하나 부치고
스팸이나 하나 구울까 (스팸 직접 안사는데 어디서 들어온게 하나 있어서는..)
으.....
귀찮아요 귀찮아.
집에 가면
우렁각시가 한상 차려놓은 식탁에
앉아서 먹기만 했으면 좋겠어요..ㅠ.ㅠ
으악!
10분 남았네..ㅠ.ㅠ
똑같네요~ㅋㅋㅋ아이까지 열나고 아파서 멀해먹어야하나 한걱정하고있네요~~
매일 반찬 걱정이예요 집에서 살림만 해도 그런데 얼마나 힘드세요
저도 우렁신랑 하나 필요해요..
저도 오늘 유난히 저녁 준비가 귀찮아서 -_-;;
뻥좀 보태서 세상에서 제일 간단한 매뉴로 갑니다.
부추계란국에 굴소스야채볶음덮밥! ㅎㅎㅎ
훌륭한걸요 ^^;
저도 우렁신랑 필요해요.222222222222222
한달만이라도~~~~~~~~~, 어케 안 될까요?
전 그냥 가래떡 2개먹고 땡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저녁하는 우리집 법칙에 따라,
오늘저녁은 남편이 해주는걸로 먹을거예요 ㅎㅎ
풀무원 콩나물넣고 콩나물밥해서
매실엑기스, 간장, 참기름, 깨소금넣고 비벼먹었어요
매실엑기스 넣으니까 달달해서 애들 너무 좋아해요
혼자 살면 그나마 낫죠, 애들있음 그것들 맨날 라면, 짜파게티, 피자, 치킨 돌려막기도 지겹고...전 늘 단품요리. 미리 갈무리해둔 불고기, 오징어덮밥, 카레, 고등어자반구이, 볶음 우동 헥헥~
저는 근처에 백화점이 있어 퇴근하고 우연히 들렀다가 지하 음식파는 곳이 저녁에 세일 많이 한다는 것을
알게 됬어요.
그 후로 가끔 들러서 반찬 사다 먹어요^^ 그런 분들 많더라구요... 줄서서 기다리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