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이서 제 아기 키워주시느라 고생하셨거든요.
제가 일 그만두게되서 감사인사로 제주도로 효도관광 보내드리려고 하는데
엄마는 제주도 많이 가보셨구 외할머니는 처음이세요.
엄마가 운전 하실줄은 알지만 미숙하셔서 두분이서 렌트카로 다니기도 힘드실거 같구요
제가 9개월 아기 데리고 함께 가서 기사 노릇 해드릴까요?
좋은 맘으로 갔는데 아기때문에 오히려 더 못 즐기실까봐
그냥 여행사 패키지로 보내드릴지,
아님 항공 숙박만 예약하고, 관광리무진 있던데 그거 개별로 신청시켜드릴지.
50대초반, 70대후반 두분이서 여행가시는데 어떤 형태가 가장 좋을까요?
아기 봐주시는 6개월간 정말 고생 많이하셨는데 내색도 안하시고 심지어 돈도 안받으셔서
최고로 즐거운 여행 만들어드리고 싶어요.
롯데나 신라, 해비치 이런 좋은 곳에 예약해드리고 싶은데 세군데 다 가본 적이 없어서;;
숙소도 추천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