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글씨 자주 쓰세요?

한글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11-10-13 17:06:49
일할때는 컴퓨터 자판으로 하루 종일 일하고.
중간중간 손글씨 쓰긴 해도
정말 직접 글씨 쓰는게 줄어들긴 한 거 같아요.

옛날엔 편지도 자주 쓰고 그래서
가끔이지만 편지지 가득
글씨 쓰고 보내던 추억도 있는데...

하긴..
그나마 쓰던 일기도 안쓴지 오래라.

손글씨 쓰는 일이 진짜 없네요.ㅎㅎ
IP : 112.168.xxx.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기
    '11.10.13 5:09 PM (220.116.xxx.39)

    매일 자기 전에 일기 씁니다.
    한 쪽에는 한글 일기, 옆 페이지에는 영어 일기.
    일기 앞부분은 정말 악필이였는데, 지금은 그나마 볼 만 하네요~

  • 영어 일기!!
    '11.10.13 5:10 PM (112.168.xxx.63)

    님 능력자시군요.ㅎㅎ
    한글 일기도 못 쓰는 전.ㅋㅋㅋㅋㅋㅋㅋㅋ

  • 일기
    '11.10.13 5:18 PM (220.116.xxx.39)

    Today is end of my baby bro's holiday.
    제가 어제 쓴 일기 제일 첫 문장입니다.
    지금 보니 이상하구만;;;
    고쳐야 겠다;
    수준이 이런데 능력자라니효 ㅋㅋㅋㅋㅋㅋ

  • ㅋㅋ
    '11.10.13 5:22 PM (112.168.xxx.63)

    전 한글도 잊어버리게 생겼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손글씨를 안 쓰다보니
    '11.10.13 5:13 PM (218.50.xxx.182) - 삭제된댓글

    맞춤법에 지장이 생기더군요.

    걱정입니다.

  • 맞아요..ㅠ.ㅠ
    '11.10.13 5:22 PM (112.168.xxx.63)

    손글씨 많이 쓰던 시절엔 그렇지 않았던거 같은데
    가끔 맞춤법이 너무 헷갈리고 그럴때가 많아요. ^^;

  • 3. ㅎㅎ
    '11.10.13 5:32 PM (121.129.xxx.35)

    그나마 가계부쓰는게 전부네요

  • 저도
    '11.10.13 5:37 PM (112.168.xxx.63)

    가계부 쓰긴 하는데..ㅎㅎ

  • 4.
    '11.10.13 5:36 P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남들 CD만들어 줄때 프린터가 없어서 손글씨로 곡명을 적어주어야 하는데
    정말 글씨 쓰기 너무 싫어요.ㅎㅎ
    나중엔 손으로 쓴 건지 발로 쓴 건지, 괴발개발 팔도 아프고...
    정말 글씨 쓰기 싫더라구요.

  • ...
    '11.10.13 5:37 PM (112.168.xxx.63)

    남들 CD를 왜 만들어 주셔야 하며
    또 일일이 손글씨로 써서 줘야 하는 건 또 뭐며.ㅎㅎ
    ㅎ님은 진짜 힘드시겠어요.ㅎㅎ

  • 5. 알림장에
    '11.10.13 5:44 PM (211.210.xxx.62)

    애들 알림장에 가끔 문의글을 쓸일 있는데 부끄럽죠.

    예전에 고교때 친구에게 엽서가 왔는데
    너무나 우락부락 큰 친구였는데
    글씨가 너무 예뻐 놀랐던 기억나요.
    20년도 더 지났는데 그 정갈한 글씨가 아른거리네요.

    글씨 예쁘게 쓰는 사람보면 부러워요. 요즘은 드믈기도 하구요.

  • 갈수록
    '11.10.13 5:59 PM (112.168.xxx.63)

    더 그런거 같아요.
    글씨 자체를 안쓰니까 글씨도 미워지고.ㅎㅎ

  • 6. 노을
    '11.10.13 5:56 PM (123.213.xxx.154)

    저는 가끔 편지를 써요.
    직장 생활 할 때 도움을 많이 주었던 고마운 사람이나 은사님..
    위로가 필요한 것 같은 친구 등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정성들여 편지 써 보내면 무척 고마워합니다.
    제 편지를 받은 사람 중 이런 표현을 한 사람도 있었어요.
    "이건 마음을 훔쳐 가는 도둑이야~"

  • 멋져요.
    '11.10.13 5:59 PM (112.168.xxx.63)

    저도 한때는 편지 정말 많이 썼었는데
    요샌 다들 인터넷만 하고 그러니 편지 쓰기도 힘들어지네요.ㅎㅎ

    가을인데..

  • 7. ^^
    '11.10.13 8:11 PM (211.177.xxx.216)

    오랫만에 손 글씨를 쓰면서 너무도 놀랐답니다.
    시원하고 예쁜 내 글씨에 자부심이 있었는데
    어머나 아무리 정성 드려도 그 글씨가 아닌거예요.
    손아귀도 아프고....
    자판이 다 망쳐놓은게야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17 트렌치코트가 중년 이미지? 7 .. 2011/10/16 3,844
24216 어제 밤 12시 넘어서까지 드릴로 화장실 공사했어요. 1 똘아이 2011/10/16 2,810
24215 35년된아파트1층 세놓는거 문제 없을까요?? 1 보수,관리 2011/10/16 2,545
24214 아래 정신분열 여친 얘기를 보고... 9 ........ 2011/10/16 5,827
24213 영문 해석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5 동구리 2011/10/16 2,171
24212 도요타 2 자유 2011/10/16 2,365
24211 광고글잡아주세요..ㅠ.ㅠ 2 희망 2011/10/16 1,688
24210 안과 진료 하나요? 1 소아과에서 2011/10/16 1,830
24209 넷북 속도가 현저히 느립니다. 디스크 조각 모음 외에 방법 없나.. 6 0000 2011/10/16 3,520
24208 홍반장님은 왜 나오셨나 모르겠어요 5 나꼼수 2011/10/16 2,927
24207 혹시 음식할 때 고무장갑 끼는 분 계시는지요? 10 키리쿠 2011/10/16 5,706
24206 스카프 100프로 폴리 어떤가요? 4 ... 2011/10/16 2,797
24205 외무고시 특채 없어져야하지 않나요? 4 . 2011/10/16 2,904
24204 유통기한 지난 갈아놓은 원두커피.... 1 아까워 2011/10/16 4,649
24203 소화가 안돼서 밤을 꼬박 샜어요 도와주세요 5 키치 2011/10/16 2,276
24202 재테크 까페 소개좀 해주세요. 2 ... 2011/10/16 2,234
24201 1만원대 이어폰 추천해주세요~(인터넷구매) 2 이어폰 2011/10/16 2,012
24200 열흘전 쯤 도로연수 2일 받았는데 힘들다 글 올렸었던... 7 운전 2011/10/16 2,947
24199 남편없는사이, 이불 엄청나게 버리고왔어요...(댓글 절실) 21 버리는 기술.. 2011/10/16 14,065
24198 밤샜어요~ 3 굿모닝 2011/10/16 2,321
24197 나꼼수 23회 완벽요약정리...^^ (퍼왔습니다...) 17 ㅠ.ㅠ 2011/10/16 8,802
24196 뉴욕 가는데요. 미국 간 김에 영양제,청바지,가방,화장품 사려합.. 4 00 2011/10/16 3,366
24195 애 낳을 때 별로 안아프고 낳은 분 있나요? 20 궁금 2011/10/16 6,894
24194 수작업 유기 구매자의 16 독백 2011/10/16 3,790
24193 자신감도 없고, 남이 하는 말에 위축되는데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8 ... 2011/10/16 5,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