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글씨 자주 쓰세요?
1. 일기
'11.10.13 5:09 PM (220.116.xxx.39)매일 자기 전에 일기 씁니다.
한 쪽에는 한글 일기, 옆 페이지에는 영어 일기.
일기 앞부분은 정말 악필이였는데, 지금은 그나마 볼 만 하네요~영어 일기!!
'11.10.13 5:10 PM (112.168.xxx.63)님 능력자시군요.ㅎㅎ
한글 일기도 못 쓰는 전.ㅋㅋㅋㅋㅋㅋㅋㅋ일기
'11.10.13 5:18 PM (220.116.xxx.39)Today is end of my baby bro's holiday.
제가 어제 쓴 일기 제일 첫 문장입니다.
지금 보니 이상하구만;;;
고쳐야 겠다;
수준이 이런데 능력자라니효 ㅋㅋㅋㅋㅋㅋㅋㅋ
'11.10.13 5:22 PM (112.168.xxx.63)전 한글도 잊어버리게 생겼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손글씨를 안 쓰다보니
'11.10.13 5:13 PM (218.50.xxx.182) - 삭제된댓글맞춤법에 지장이 생기더군요.
걱정입니다.맞아요..ㅠ.ㅠ
'11.10.13 5:22 PM (112.168.xxx.63)손글씨 많이 쓰던 시절엔 그렇지 않았던거 같은데
가끔 맞춤법이 너무 헷갈리고 그럴때가 많아요. ^^;3. ㅎㅎ
'11.10.13 5:32 PM (121.129.xxx.35)그나마 가계부쓰는게 전부네요
저도
'11.10.13 5:37 PM (112.168.xxx.63)가계부 쓰긴 하는데..ㅎㅎ
4. ㅎ
'11.10.13 5:36 P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남들 CD만들어 줄때 프린터가 없어서 손글씨로 곡명을 적어주어야 하는데
정말 글씨 쓰기 너무 싫어요.ㅎㅎ
나중엔 손으로 쓴 건지 발로 쓴 건지, 괴발개발 팔도 아프고...
정말 글씨 쓰기 싫더라구요....
'11.10.13 5:37 PM (112.168.xxx.63)남들 CD를 왜 만들어 주셔야 하며
또 일일이 손글씨로 써서 줘야 하는 건 또 뭐며.ㅎㅎ
ㅎ님은 진짜 힘드시겠어요.ㅎㅎ5. 알림장에
'11.10.13 5:44 PM (211.210.xxx.62)애들 알림장에 가끔 문의글을 쓸일 있는데 부끄럽죠.
예전에 고교때 친구에게 엽서가 왔는데
너무나 우락부락 큰 친구였는데
글씨가 너무 예뻐 놀랐던 기억나요.
20년도 더 지났는데 그 정갈한 글씨가 아른거리네요.
글씨 예쁘게 쓰는 사람보면 부러워요. 요즘은 드믈기도 하구요.갈수록
'11.10.13 5:59 PM (112.168.xxx.63)더 그런거 같아요.
글씨 자체를 안쓰니까 글씨도 미워지고.ㅎㅎ6. 노을
'11.10.13 5:56 PM (123.213.xxx.154)저는 가끔 편지를 써요.
직장 생활 할 때 도움을 많이 주었던 고마운 사람이나 은사님..
위로가 필요한 것 같은 친구 등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정성들여 편지 써 보내면 무척 고마워합니다.
제 편지를 받은 사람 중 이런 표현을 한 사람도 있었어요.
"이건 마음을 훔쳐 가는 도둑이야~"멋져요.
'11.10.13 5:59 PM (112.168.xxx.63)저도 한때는 편지 정말 많이 썼었는데
요샌 다들 인터넷만 하고 그러니 편지 쓰기도 힘들어지네요.ㅎㅎ
가을인데..7. ^^
'11.10.13 8:11 PM (211.177.xxx.216)오랫만에 손 글씨를 쓰면서 너무도 놀랐답니다.
시원하고 예쁜 내 글씨에 자부심이 있었는데
어머나 아무리 정성 드려도 그 글씨가 아닌거예요.
손아귀도 아프고....
자판이 다 망쳐놓은게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