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가에 주차된 차량을 긁고 도망가버리는 차를 봤어요

심란해요 조회수 : 3,297
작성일 : 2011-10-13 16:34:42

좀전에 목격자가 되었어요

마주오는 차를 피하려다 주차돼 있던차를 살짝도 아니고  쫘악 긁더라구요

차를 세우는듯해서  음 그래야지 싶었어요

긁힌 부분 확인하고 차량으로 가길래 전화하려나 부다 했더니만

주면 스윽 보더니 줄행랑치더라구요

너무 괘씸한 맘이 들어서 번호판 메모했구요

피해차량 전화번호 입력하고 전화하려다가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잘못은 했지만 과한 벌을 받는건 아닐까... 등...

이럴때 어찌해야하는걸까요?

IP : 112.72.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3 4:39 PM (211.234.xxx.92)

    전 피해차량연락처로 문자로 차량번호알려줬어요 나중에 가해차주인이아니라고발뺌하는지경찰에서연락함왔구요 좀귀찮앟지만성실히답해줳네요 따로감사전화가오진않았지만 같이있던 저희애는두고두고 뿌듯해하더라구요 알려주세요

  • 2. 그런
    '11.10.13 4:43 PM (175.112.xxx.53)

    얌체들이 사회를 어지럽혀요.
    피해차량에레 문자 한통 해주세요.

  • 3. 예전에
    '11.10.13 4:48 PM (175.215.xxx.73)

    저도 피해차량에 문자 넣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예전에 제가 주차하다가 (제가 가해자) 남의 차 앞쪽 번호판 조금 닿아서 번호판이 약간 들렸어요.. 그냥 지나쳤었는데... 신고 들어와서,,, 완전 쪽 다 팔았어요. 어찌나 죄송한지... 현금 12만원 줬습니다.
    제 3자가 보고 제가 조치 안하고 가는거 보고 경비실로 신고했더라고요... 이런일은 절대 없어야겟구나 무조건 연락하고 쪽지남기고 조치해야되는거구나 알았습니다.. 완전 반성했다는.ㅜ

  • 4. 입장을 바꿔서~
    '11.10.13 4:51 PM (218.50.xxx.182) - 삭제된댓글

    내 차 긁혀 속상한거 생각하시면..
    문자 넣어주시는게 잘 하는 일 입니다.
    공중의 도덕을 망각하고 함부로 행동하면 당연히 법으로 규율하는게...

    긁을 수 있고 긁으면 배상하면 되는건데
    먹튀하면 된다는 변칙론자들이 이따금 출몰하기 때문에 어지러운거 아닐까요?

  • 5. 독수리오남매
    '11.10.13 4:53 PM (211.33.xxx.77)

    피해차량에 얼른 알려주세요.

  • 6. ...
    '11.10.13 5:04 PM (59.5.xxx.71)

    문자로 알려주세요,꼭.
    잘못했으면 속 상해도 연락하고 고쳐주는 게 맞는 거잖아요.
    그렇게 알려 주는 사람 많아요.
    출두하거나 그런 일은 없을 거에요.

  • 7. 제가 ..
    '11.10.13 5:38 PM (175.212.xxx.249)

    고등학교때...똑같은 목결을 했어요..
    쫘악 긁고는 그냥 가길래...차량번호 메모에서 피해차량에 붙여놓았던적이 있네요..
    알려주세요...그런 사람은 벌을 받아야하는거에요...

  • 8. 로즈
    '11.10.13 5:52 PM (112.172.xxx.233)

    오래전 아침에 나가보니 앞유리가 박살나있었어요~~ㅠㅠ 얼마나 속상하던지..
    알려주세요~ 그런사람 혼나야하잖아요

  • 9. 제가 피해차량 경험
    '11.10.13 5:54 PM (210.115.xxx.46)

    그냥 간단하게 가해차량번호와 목격시간만 피해차량에 메모를 남기던지 문자를 넣어 주세요.

    몇년전 양평동 코스트코에서 누가 제차를 그리 긁어놓고 도망갔는데
    고맙게도 어떤 분이 가해차량정보를 남겨 주셨어요.

    바로 영등포 경찰서에 가서 사고신고했더니 가해차량 탐문해서 확인하더라구요.
    사고접수는 안 받고 양자간 중재하던데.
    제 차 수리견적 내오라해서 갖다줬더니
    얼마후 가해운전자가 전화해서 깍아달라고해서 십만원쯤 깍아서 송금받았어요.

    혼자 속앓이할 뻔 했는데, 목격하고 알려주신 분, 교통계 형사 모두 감사했죠.

  • 10. 원글이에요
    '11.10.13 8:26 PM (112.72.xxx.63)

    당연한건데 왜 고민을 했는지 몰라요;;;

    전화로 시간대하고 차번호 알려드렸어요

    덧글주신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16 성북구 사시는 분들 정태근의원 찌라시 받으셨나요? 10 .. 2011/11/09 1,284
34715 고3어머니들..수능끝나고 논술시험 3 걱정맘 2011/11/09 1,777
34714 뉴타운재개발주민 만나 경청하는 이 모습 보셨나요~ 1 시청에서 2011/11/09 1,244
34713 영화 신들의 전쟁과 완득이중 어느게 재미있나요? 1 ... 2011/11/09 1,014
34712 덕수궁맛집 27 시내나들이 2011/11/09 4,203
34711 남편으로부터의 독립을 준비중인데요... 1 같이걷자~ 2011/11/09 1,618
34710 경찰 '김진숙 체포' 문제로 노조 총회 무산 4 참맛 2011/11/09 1,250
34709 시각디자인과 다니는 딸 교직 이수할 필요 있을까요? 14 대학생맘 2011/11/09 2,827
34708 누구 자유가 어디갔는지아시는분요. 9 광팔아 2011/11/09 1,076
34707 지금 김치 여름에 먹으려는데 5 김치냉장고 2011/11/09 1,204
34706 꿈에 남자연옌이 자꾸 나와요. 3 ... 2011/11/09 1,127
34705 출산장려만 하고 왜 인공수정 지원은 이럴까... 5 심란 2011/11/09 1,412
34704 정부·여당, 스마트폰 통한 SNS접속 원천차단 추진 29 세우실 2011/11/09 2,175
34703 나는 꼼수다 뒷담화 - 이 책 읽으신분~ 5 닥치고정치읽.. 2011/11/09 1,732
34702 오늘 여의도 집회 없나요? 2 !!! 2011/11/09 846
34701 세탁기 추천해주세요. 주부 2011/11/09 846
34700 대전분들, 오늘부터 대전역으로 집결입니다. 1 두분이 그리.. 2011/11/09 877
34699 비준안 처리도 안 됐는데.. 李 대통령 "한미FTA, 내년 1월.. 16 참맛 2011/11/09 1,727
34698 일본의 역사왜곡과 뭐가 다른가요? 2 호빗 2011/11/09 723
34697 동네 물가 비교해 봐요, 우리 동네마트 6개 종목에 17950원.. 2 2011/11/09 1,285
34696 분당 정자동에서 홍대 가려면 어떻게 가나요? 4 분당 살아요.. 2011/11/09 2,166
34695 돼지목살 김치찜 압력솥에 몇분쯤 끓여야 하나요? 2 .. 2011/11/09 4,478
34694 분당에 일식집 좀 추천해주세요.. 2 어렵다..... 2011/11/09 1,087
34693 외국인과 결혼했는데..나중에 이혼할까봐 약간 두려움? -.-; 21 000 2011/11/09 16,357
34692 왜이런 사진이 있을까? 1 .. 2011/11/09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