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졸증이 약하게 온경우 처치는?

바다사랑 조회수 : 3,747
작성일 : 2011-10-13 15:28:46

82세인 친정엄마 총기있고 건강하신데

10월초 전화해보니 목소리가 힘이없으셔서 엄마 어디아프세요?

하니 힘이없고 어지럽다 하세요?

저하고 통화중에 오빠네 전화번호 알려드리니 수화기잡은채로 숫자버튼은 자꾸누르셔서

예감이 안좋아 대학병원에 모시고가니 특진교수님 진료없어서 일반으로 진료하니

손발에 힘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상태로는 애매한지 MRI촬영하라해서 담날로 예약하고

MRI찍고 1주정도 지나 어제 결과보러갔네요

왼쪽머리한부분이 막혔더라구요..

머리로 올라가는 혈관도 두군데가 좁아져있구요..

보통 이런경우 오른쪽마비가 오거나 힘이없는데 엄만 특이하게 언어쪽으로 온거같다고

말이  약간 어눌하고 이해력이 떨어지고 오른쪽입가가 약간 굳은거 같다고

담주 특진교수님 예약하라고 하더라구요

이경우 그냥 담주까지 기다려야하는지 다른 조치를 취해야하는지 잘모르겠어서

여기에 문의합니다..뇌졸증에 대해 아시는분이나 경험한분 정보좀 알려주세요..

근데 그증상오기전 5일정도를 시장옷집에서 판다는 주름살펴지는 약이라고 비닐봉지에

만원어치 덜어서파는 약을 하루세번 복용했대요..

약봉지가 없어서 무슨약인지 모르겠는데 약에 A3라고 흘림체로 써있는데

의사샘은 머리가 막힌거지 약으로 인한 부작용은 아닐거라는데..

그냥 기다려야하는건지 답답해서 여기에 묻습니다..아시는분 답글 부탁드려요

복많이 받으실거에요..

IP : 175.214.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3 3:49 PM (175.197.xxx.71)

    담주 특진을 가더라도 일단 입원하셔서 빠른 조치 받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희 어머님은 초기셨는데 이대병원으로 가서 뇌신경센터로 입원해서 보름동안 집중치료받고
    지금 좋아지셨어요.
    이대병원 그리 좋은 평은 못받지만 뇌졸증은 빨리 치료해서 원상회복하는게 필요한데
    그런점에서 잘 맞았던거 같아요.
    도움되시길

  • 2. ...
    '11.10.13 3:51 PM (175.197.xxx.71)

    그리고 어머님도 혈관 곳곳에 손상은 있으시다 하셨고
    원래 혈압있으신 분들은 작은 혈관들 손상이 되어도 모르고 지나가는경우가 많고 엠알아이 찍어봐야 알수 있는거라고 하더라구요.

  • 3. 맨위에
    '11.10.13 5:10 PM (222.109.xxx.67)

    점 3개님 얘기처럼 입원 치료 받는게 좋아요(경험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72 2000년도 부터 재밌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2 드라마 추천.. 2011/10/13 3,427
26171 세상이 좀 뒤집혀지는 것을요 7 꿈꾸어요 2011/10/13 3,159
26170 ebs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합니다. eb 2011/10/13 3,157
26169 뿌리깊은 나무에서 전노민(김보연남편)이 맡은 역 3 뿌나 2011/10/13 4,816
26168 또,내일이 오고 있어요. 5 내일은 또... 2011/10/13 3,060
26167 골프웨어 사이즈 넉넉히 나오는곳 알려주세요.. 2 사이즈 2011/10/13 3,235
26166 오래된 감식초 먹을수 없겠죠? 3 감식초 2011/10/13 5,784
26165 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 어때요? 3 지나 2011/10/13 2,870
26164 오래된 평수넓은 연립 VS 평수가 작은 새 아파트 9 갈팡질팡 2011/10/13 5,477
26163 남편의 행동때문에 미칠 거 같아요. 28 휴휴휴 2011/10/13 10,498
26162 제주도에 배타고 가신분?? 10 제주 2011/10/13 3,662
26161 애 낳으려면 일정 교육받고 자격증 취득하게 하면 좋겠어요 12 .. 2011/10/13 3,601
26160 요가와 헬스 중 4 제미도리 2011/10/13 3,692
26159 제주도 혼자여서 더 좋은 곳 추천바랍니다. 8 짱이은주 2011/10/13 3,496
26158 이런 아들, 당연한건가요? 자랑할만한 건가요? 17 ? 2011/10/13 5,080
26157 신협에 돈이 너무 많아요T.T 8 신협 2011/10/13 4,836
26156 자존감 키우는 법... 뭐가 있나요? 6 자존감 키우.. 2011/10/13 5,056
26155 pooq 아이폰 어플이 사라졌어요. 4 어플 2011/10/13 3,833
26154 책장만 바라봐도 흐뭇~해지는 책. 16 독서의계절 2011/10/13 4,773
26153 난 남편한테 맞고도 살고있다. 37 바보 2011/10/13 16,470
26152 새 가구들, 어떻게 처분하면 좋을까요?(작은평수로 이사해요) 6 ffdg 2011/10/13 3,892
26151 시아버님 여행 5 dada 2011/10/13 3,034
26150 열무김치가 물렀어요, 왜 그런걸까요? 4 별일이네요 2011/10/13 9,255
26149 부리깊은 나무 재밌나요?? 9 2011/10/13 4,040
26148 어제 짝 잼없었나요?? 6 ㄴㄴㄴ 2011/10/13 3,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