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버랜드 최근에 다녀오신 분들 팁좀 알려주세요

나는 엄마다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11-10-13 14:39:19

담주 금요일에 초3들 6명 데리고 에버랜드 갈려고 해요.

안가본지 워낙에 오래 되어서..

아이들이 왠만한 놀이기구는 두려움 없이 타는 편이구요.

사파리 ... 그래도 오랜만이니 봐야겠죠?

점심을 싸가지고 가는게 나을까요

거기서 가격대비 사먹을 만한 괜찮은곳이 있나요?

햄버거 이런거는 별루이고

어쨌든 최근에 다녀오신 분들 팁 좀 알려주세요~~~

이거는 맨처음에 하고 이건 나중에 하니 좋겠더라..

뭐 이런 깨알같은 정보 부탁드려요~~

IP : 58.148.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쁜강쥐
    '11.10.13 2:59 PM (112.170.xxx.87)

    바로 근처에 살진 않지만 지인들중엔 저희집에서 제일 가까운편이라 연간회원권중 스마트회원권(제일저렴-일년에 정해진몇달 주말만 이용못하는..)만들어놓고 조카들,친구네 애들도 제가 데리고 자주 가줘요,
    요즘은 할로윈기간이라 퍼레이드가 볼만하니 에버랜드싸이트 미리 보시고 시간대 확인하셔서 한번정도는 꼭 봐주시구요.
    평일이라해도 사파리는 줄이 제일 긴것중 하나에요..시간대 잘못맞추면 평일에도 40분대기..
    저도 주로 혼자서 초등3~5학년 몇명 데리고 가갔었는데 동물원은 몇번봐서인지 생략.
    사파리랑 아마존존익스프레스만 한번 해주고나면 그근처를 바로 떠서 놀이기구가 몰려있는곳에서 자기들기리 줄서고 타고 반복해요.
    저는 그때그때 위치 변경해가면서 가까운곳 벤치에서 쉬다가 한번씩 같이 타주고..
    먹거리는 놀면서 워낙 자주 먹으니 아이스백하나 준비해서 음료수랑 김밥,과자몇가지는 준비해가구요.
    그래도 놀다보면 햄버거,솜사탕,팝콘(처음갔을때 구입한 캐릭터팝콘통 꼬옥 챙겨가요-리필이 저렴함),자장면같은거 꼭 사먹게되요^^
    애들 작고 가벼운 베낭 하나씩 등에 메도록해서 자기먹을 음료수,생수,간식이랑 저녁에 쌀쌀해지면 입을 외투는 각자 들고가게하는것도 좋더라구요.

  • 2. 음식만
    '11.10.13 3:11 PM (119.197.xxx.1)

    말씀드릴게요.

    일단 에버랜드내 먹거리가 굉장히 비싸요.

    형편없는 어묵탕 5500~6000원, 소프트아이스크림 2500~3000원, 생수 2000원 등등.

    비싼 값을 하면 당연히 사먹는데 질이 형편없어요.

    비단 간식거리 뿐만 아니라 에버랜드 안에 있는 식당들도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진 않구요.

    먹을 거 식사 시간때나 먹지 종일 들구 다니며 먹진 않을 거 아녜요?

    아이스크림같은 거야 녹으니까 어쩔 수 없다 치지만

    식사랑 간단한 간식거린 꼭 준비해서 가세요. 안에 피크닉하우스 가면 먹을 수 있으니까요.

    저는 좀 번거로워도 일부러 다 사서 들어가요.

    입장객들 순 호구로 여기는 삼성 하는 짓거리가 너무나도 괘씸해서.

  • 3. 원글
    '11.10.13 3:16 PM (58.148.xxx.15)

    상세하게 답변주셔서 감사해요..
    퍼레이드.. 꼭 챙겨보도록 할게요. 외투도 하나 넣어가야 겠군요.
    먹거리는 ,.... 역시 귀찮더라도 챙겨가야 겠네요.^^

  • 4. 에버
    '11.10.13 3:46 PM (125.186.xxx.45)

    이왕이면 일찍 가셔서 들어가자마자 사파리 직행...
    뭐라더라..익스프레스인지 시간대 예약받아 그시간에 맞춰 가서
    보는거 있어요..
    입장줄 말고 왼쪽에 줄서요...
    그것도 빨리 마감되니 일찍 가셔야할거예요...
    저희 여름에 10시쯤 가서 3시꺼 받아서 들어갔었어요..
    그리고 옆에ㅜ아마존 타시고 공연시간표ㅜ들고ㅜ다니며
    오전에 아이들 좋아하는 놀이기구 몇개ㅜ타시고
    오후에 공연시간 챙겨서 보세요..
    퍼레이드는 광장에 아주 일찌감치 가서 앉아서 보셔야 잼나요...
    이것도ㅜ늦으면 자리 못앉고 뒤에서 서서 봐야해요...
    왠만하면 점심 싸가세요...정말 돈 아까워요....
    귀찮으시다면 큰 분수대 옆에ㅜ새로생긴 이탈리안식당 쬐금 괜찮고
    정원 옆 맥주 파는 곳에서ㅜ치킨이라우볶은밥 파는것도 먹을만한데
    비싸구요...
    에버랜드 딴곳보다 추우니 덧입을거나 스카프 이런거ㅜ챙기세요...
    즐거운 나들이 되세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14 이상득 의원실 계좌에 ‘의문의 10억’ 7 참맛 2011/12/23 1,412
50413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남편에게 서운해요 6 아내 2011/12/23 1,542
50412 30대중반,초등학부모..빨강색 롱패딩 ..오바일까요?? 10 부자맘 2011/12/23 1,984
50411 잠깐씩 집근처 마트,수퍼가실때 바지 뭐 입으세요? 4 겨울외출추워.. 2011/12/23 1,526
50410 엄마도 김정일 사망 뉴스 지겹대요 6 울엄마 2011/12/23 1,334
50409 천주교 신자 여러분~ 정봉주의원을 위한 아이디어 한가지요 14 양이 2011/12/23 2,026
50408 겨울방학 영어학원 특강 고민이예요... 4 방학이코앞 2011/12/23 1,359
50407 중 1.. 초5. 읽힐만한 책 2 독서 2011/12/23 788
50406 장기기증에 대해서 잘 아는 분 계신가요? 2 질문요 2011/12/23 646
50405 한건물(3층건물)에 같은 업종 또 임대놓는 건물주 돌다리 2011/12/23 2,635
50404 선배 집 방문할 때 디저트류 사가면 관찮을까요? 1 방문 2011/12/23 978
50403 생활력이 강하다는 말 10 ... 2011/12/23 3,945
50402 어린이집 들어가기가 너무힘드네요.. 2 egg 2011/12/23 1,101
50401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꼭 두꺼운이불 덮는 남편 10 짜증 2011/12/23 2,363
50400 카드좀 추천해 주세요 2 카드혜택 2011/12/23 551
50399 시궁창에 몰린 쥐 10 꿈과 일상사.. 2011/12/23 1,666
50398 뿌나 막판과 다모 5 종결 2011/12/23 2,076
50397 아 잠이 안와요 ㅡㅡ;;; 5 나라냥 2011/12/23 937
50396 참나...초2 수학학원 땜에 이리 맘이 심란하다니... 9 00 2011/12/23 4,549
50395 이 정도면 통통해 보이나요? 5 궁금 2011/12/23 1,967
50394 내가 할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3 찬웃음 2011/12/23 1,085
50393 어린이집에서 낮잠 안자는 애들 어떻게 하시나요 13 어린이집샘들.. 2011/12/22 29,446
50392 밍크자켓 수선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3 밍크자켓 2011/12/22 3,666
50391 ↓↓↓(김미화가 '근조'... 175.208.xxx.152)-운.. 9 나거티브 2011/12/22 1,177
50390 김미화가 '근조' 표명을 한 이유는? 2 ??? 2011/12/22 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