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기호 변호사 FTA 오늘 아침 인터뷰 한번 보세요

암담합니다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11-10-13 14:05:48


cbs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제통상전문가 송기호 변호사와 오늘 아침 이뤄진
인터뷰 전문이니 읽어보세요.


http://www.cbs.co.kr/radio/pgm/board.asp?pn=read&skey=&sval=&anum=10986&vnum=...

 


완전 식민지계약이 아니고 뭐랍니까.

 


요약해보면

 


1. 미국법과 FTA 협정문이 다를 경우에 FTA 협정문이 무효다,

 

 

2. 미국정부가 FTA 협정문을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미국 정부를 한국 기업이 미국 법원에 제소할 수 없다

 

 

3.영리병원제도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보건정책의 자율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지금 인천이나 경제자유구역 이런 데 한 번 영리병원이 들어와서
그 결과 우리 국민 건강보험제도가 망가지고 나면
우리 대한민국 국회가 영리병원제도 자체를 폐지시킬 수 있는데,
한미FTA 체계가 들어서면 그게 FTA에 위반이 된다.

 

.........끔찍
미국 돈벌이에 눈이 벌건 회사들 들어와
의료비 미친듯이 뛰어도 할말없는거죠.

 


4.현재.. 대한민국이
골목상권이라든지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중소기업 적합업종도
우리가 도입하려고 하고 있고 또 사업조정제도, 또 전통재래시장 보호제도,
이런 것을 지금 도입하고 있거나 이미 도입중인데.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보면 그러한
유통업, 도매업, 소매업에 대한 규제를 불가능하게 만들어놨다

 

 

5.투자자국가제소문제
한국 정부의 어떤 조치가 한국에 들어와 있는 미국 기업의 이익을 해치면
바로 뉴욕에 있는 국제중재에 한국 정부를 회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FTA체결한 캐나다가  미국에 19번 소송했다가 19번 다 졌답니다.
미국이 캐나다를 상대로 제소한건 대부분 이겼고요.

 


6.우리 학교급식 문제
지금처럼 시교육청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또 학교가 관장하는 학교급식에서
우리 농산물을 사용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우리농산물 시장 어쩝니까.

 

 

 

문제는..
최소한의 독소조항을  지금이라도  걸러내기 위해 고치는 작업이 가능하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국회의원들  그 작업 가능할까요
 

 

 

IP : 122.40.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죽느냐 사느냐
    '11.10.13 2:07 PM (110.14.xxx.6)

    한나라당에게 달렸어요. 미치겠다 정말....

  • 2. 식민지
    '11.10.13 2:09 PM (203.247.xxx.210)

    용인인데.. 아침일찍..
    광복63년이라고 소리높여 관리실서 방송하네요.
    마지막에 도장찍듯..
    "여러분 광복절입니다. "

    몰랐는데..
    저희 아파트 소장님 개념인이군요.

  • 3. 무섭기만 ...
    '11.10.13 2:11 PM (175.118.xxx.2)

    정권 바꾸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인데...ㅜㅜ

  • 4. 음...
    '11.10.13 2:11 PM (122.32.xxx.10)

    이 정권에서 한미 FTA를 추진하는 거 자체에 재앙이네요..

  • 5. 방금 뉴스떴는데
    '11.10.13 2:12 PM (59.20.xxx.248)

    미국 상원에서 비준 통과되었다고 나오는데... 이거 어찌 할수 없나요??
    무슨 방법이라도

  • 6. 일본의 식민지였던
    '11.10.13 2:13 PM (68.36.xxx.72)

    대한민국이 미국의 식민지가 되는구나...

    위키리크스에서 mb 형이 말한 게 사실이었어....
    "명바기는 뼛 속까지( to the core) 친미, 친일이니 걱정마시라.."

    독도 뺏으려는 일본은 그러거나 말거나, 미국에는 다 갖다 바치고 미국의원들이랑 사진찍고 밥먹고
    국민에게는 "시끄럽다"라......

    에에라...

  • 7. 분당 아줌마
    '11.10.13 2:26 PM (14.33.xxx.197)

    저희 같은 사람들(봉급 받는 이)이야 그냥 그대로 살겠지만서두
    어려운 이들에게는 재앙이죠.

    또 저희도 나이 들면 수입 줄거고 살기 어려워질텐데 의료니 뭐니 저들 뜻대로 되면 노후가 팍팍해질수 밖에요.

    남의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지 맙시다.
    4,50대도 곧 나이들고 아프기 시작하면 우리가 젊어서 모르고 지난 일에 발목 잡혀서 고단한 노후를 보낼수 있어요

  • 8. 행복한우리집
    '11.10.13 2:38 PM (182.211.xxx.100)

    FTA 때문에 착찹합니다.
    세계적으로 저렴하던 우리나라 약값과 진료비 이런 혜택들이 사라져버린다고 생각하면...
    우리자녀세대는 정말로 부모 잘못 만나 고생하는 아이들 짝이 납니다.

    비단 의료만이 아닙니다...ㅜㅜ

    예전에는 총칼을 앞세운 제국주의여서 민족적인 공분을 일으켜서
    독립운동이라도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경제적으로 종속시키는 거라서
    서민들은 사는게 왜 이렇게 팍팍하지 하면서 좌절하다가
    개인의 힘으로 저항을 해 볼 수도 없게 하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대한민국 마감하고 새로운 국가를 만들어서
    FTA 효력을 무효화시켜야되는 건 아닌지...
    살다살다 나라걱정하느라 마음이 답답합니다.

  • 9. 송기호 변호사님
    '11.10.13 3:52 PM (122.36.xxx.139)

    어떤 말도 모자랄 정도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 10. 이거 어떡해 ㅠ.ㅠ
    '11.10.13 5:42 PM (123.108.xxx.129)

    국회의원들 어떻게 이거 막을 수 없나요 ㅠ.ㅠ 엉.. 엉 ...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73 배달음식 뭐 좋아하세요?? 9 중국집 2011/10/20 2,203
25472 아이가 양치할때마다 우는데, 언제까지 그럴가요? 4 방법 2011/10/20 1,259
25471 송파, 잠실 근처에서 바람쐬러 갈곳.. 2 .. 2011/10/20 1,709
25470 나경원되면 생활비가 더 든다.어르신들 모시거나,가깝게 계시는 .. 8 설득 2011/10/20 1,899
25469 나경원 탈루의혹 1 .. 2011/10/20 1,224
25468 새 가방에서 나는 석유냄새 어떻게 뺄까요. 4 쩐내 2011/10/20 2,694
25467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어떻게 청약하면 되는건가요? 궁금해요 2011/10/20 1,170
25466 현미와 이상용편을 보고.. 2 아침방송 2011/10/20 2,739
25465 신랑 퇴근이 저보다 빨라요.. 저녁밥 고민입니당 ㅠ 14 오늘저녁은뭘.. 2011/10/20 2,121
25464 어린 영혼 짓밟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9 샬랄라 2011/10/20 1,621
25463 오미자 엑기스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 5 강쥐 2011/10/20 1,669
25462 사무관 “중구청 인사숙청 배후는 나경원” 11 이런! 2011/10/20 2,383
25461 대추차 달이는중인데요 대추 재탕 삼탕하면 안되나요? 4 정말 이럴래.. 2011/10/20 2,862
25460 진짜 냄새 심한 청국장도 있나요? 2 청국장 2011/10/20 1,105
25459 박원순씨 유세현장 분위기 좋습니다 6 박원순티비 .. 2011/10/20 2,740
25458 예전에 장터 절임 배추파는 청년아시는분.. 4 다 잘될꺼야.. 2011/10/20 1,640
25457 양모이불궁금합니다 ... 2011/10/20 946
25456 감홍사과 맛이 어떤가요..? 1 사과 2011/10/20 1,471
25455 양키 캔들 정말 좋은가요? 4 살빼자^^ 2011/10/20 2,645
25454 조혜련씨 강의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51 ........ 2011/10/20 12,971
25453 너무 웃기지 않나요?????????? 6 장터 절임배.. 2011/10/20 1,800
25452 용산구 보광동 초등,유치원생 데리고 살기 어떤가요? 6 .. 2011/10/20 1,652
25451 형제복지원사건 아시는분 있나요?? 1 제2의도가니.. 2011/10/20 1,080
25450 나경원 학교’ 졸업생 “삽질‧구타 일상사…교도소라 불러 11 밝은태양 2011/10/20 1,970
25449 미움이 가시질 않아요 2 9 슬픔 2011/10/20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