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아줌마께서 매실큰병을 깨셨는데요

병값 조회수 : 4,878
작성일 : 2011-10-13 13:57:54

주 2회 오시는데요

며칠전에 집에 가보니 미안하다고 돈 만오천원위에 써진 메모지가 있어서

전화해보니

매실병을 깨셨다네요

그러면서

그 집이랑 안 맞는거 같다고

저번에도 그릇깨고(그건 돈 따로 안 받았어요..)

뭐라고 하시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전 안 다치셨냐고 안 다치셨음 됐다고만 했는데

이번건은 유리병이 큰 거라서..ㅠ.ㅠ주신돈 돌려드리진 않았어요

근데 내내 궁금하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그리고 그 아줌마가 힌트를 준건지..너네집 가기 싫다는 소린지..

그 집이랑 안 맞는거 같다는 말씀을 하실 정도면..

전 그 말 듣고..아 그런 말씀 마시라고..했는데..전화로..

 

전 아줌마 오는 날엔..직장에서 집으로 달려가서...애벌청소 설거지 다 하고 오거든요..

매실병 깨먹은 날도.ㅠ.ㅠ하긴 했는데..ㅠ.ㅠ

맘에 안 들었는지 ..ㅠ.ㅠ
IP : 211.184.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3 2:00 PM (122.32.xxx.12)

    저라면 지금 하는 테니스 스케쥴을 반으로 줄이는걸 목표로 삼겟어요.. 아주 하지말라고 할 수는 없구요...내가 똑같이 애버려두고 취미생활하러 나가겟다고 하면 좋겟냐구요.. 외벌이 하시는 남편분들은 주말에 본인들이 쉬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거 같아요.. 남자들이 나가서 일하는 만큼, 아내가 집에서 살림하고 양육하는거 그 못지않은 노동이고, 돈벌이 이잖아요.. 주말에는 똑같이 쉬고 똑같이 서로 돕는게 맞지요.. 그래도 남편도 스트레스 풀 창구가 잇어야 하니, 못하게는 하지 마시구요.... 50을 얻기 위해서는 100을 주장해야 50을 얻어요.. 50을 얻자고 50만 주장하면 30바께 못얻는거 같아요.. ㅋ 타협 잘 해보세요^^

  • 2. 며느리도 몰러
    '11.10.13 2:03 PM (115.178.xxx.61)

    ㅋㅋ 삼척동자도 아닌데 아주머니 맘을 어떻게 알겠어요..

    윈글님이 아주머니가 그래도 좋으시다면

    저희집하기 힘드신점 없는지 괜찮으신지 물어보면서 유지하시고..

    윈글님생각하기에 별로시면 다른아주머니 구하세요..


    전에 아주머니 왔었는데 담배냄새도 나고 그냥 싫었었어요..

    근데 그아주머니도 가기전에 그러시더라구요.. 이런집은 (집이 작아요)

    사람 고정으로 쓸필요 없겠구만 그러시길레 서로 그후로 바이바이했어요..

    윈글님마음이 중요한것 같아요..

  • 3. ...
    '11.10.13 2:17 PM (122.42.xxx.109)

    원글님탓이 아니에요. 예전부터 그릇깨면 안 좋다..라는 속설도 있고, 아주머니도 실수가 반복되니 무안해서 그러신 걸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53 이혼후 여자혼자 어린자녀키우는 경우 6 주변에 2012/03/10 3,831
82452 보이스코리아 보시는 분 9 bomnar.. 2012/03/10 3,055
82451 결혼 준비에 흥미가 안생겨요.. 6 자임 2012/03/10 2,571
82450 3월20일경 대관령옛길 트래킹 복장과 날씨좀 알려주세요 2 대관령 2012/03/10 1,644
82449 엄마 걱정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8 ... 2012/03/10 2,848
82448 이브의 모든것 드라마 아시는분? 40 ** 2012/03/10 4,631
82447 외국나가면 다 애국자되는 거 같네요. 3 888 2012/03/10 1,104
82446 25평 구입?? 또는 34평 전세+약간의 현금?? 7 속상하네요 2012/03/10 2,432
82445 sbs 에서 지금 제주해양기지 토론 합니다 1 향기롭다 2012/03/10 793
82444 20대 초반에 13년차..합병증이 자꾸 느는데 전신 검진 어디가.. 4 갑상선저하 2012/03/10 1,786
82443 법정스님 스페셜은 안 보셨나봐요? 8 다들 2012/03/10 2,639
82442 제 동생은 컴퓨터로만 돈 쉽게 벌어요-_- 7 ..... 2012/03/10 3,538
82441 코스트코 의 쿠폰에 나온 다이슨 시티알러지 모델 가격 궁금합니다.. 1 koalla.. 2012/03/10 1,577
82440 시골에서 농사 짓는 시누에게요.. 3 여유 있는 .. 2012/03/10 2,702
82439 배중탕 만들고 있어요 2 추억만이 2012/03/10 1,491
82438 43 속 나누는 친구가 없어 외롭네요. 10 쓸쓸 2012/03/10 3,894
82437 한살림에 방사능검사 문의했습니다. 9 자연과나 2012/03/10 3,840
82436 이웃엄마 사람은 괜찮은데 너무 촌스러우면 어떤것 같아요? 49 ... 2012/03/10 14,857
82435 모유수유중 옷입는 문제에 대해 질문드려요ㅠ (쁘레나탈수유복어때요.. 7 싱고니움 2012/03/10 2,472
82434 전화가 안걸리는 새스마트폰... 도움좀요~ 6 친해지자 2012/03/10 3,210
82433 공무원이 힘들긴 합니다.. 7 .. 2012/03/10 4,078
82432 요실금때문에 수술 하고 싶어요.. 2 요실금 2012/03/09 1,471
82431 혼자보기 아까워서 - '동생 잘 자는지 보고오렴' 2 빵터짐 2012/03/09 2,600
82430 몇학년 때부터 시키는게 효과적일까요? 1 방과후 컴퓨.. 2012/03/09 1,433
82429 원전이전의 참치 유통기간은 언제인가요? 7 지금이라도 .. 2012/03/09 2,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