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삶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그지패밀리 조회수 : 9,286
작성일 : 2011-10-13 13:51:23
애 오기 전에 삶아놓고 나갈려구 하는데요

밤만 솥에 넣어서 삶는거 맞나요?

작년에 분명 삶았는데 뭘 넣기도 했던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요

밤이 너무너무 맛있어 보여서 빨리 삶아서 좀 먹고 나갈려고 하는데
제발 맛있게 잘 삶는 법좀 알려주세요.
IP : 1.252.xxx.15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3 1:53 PM (175.112.xxx.63) - 삭제된댓글

    삶는 것보다 찌는 게 더 맛있다고 어제 게시판에서 봤어요^^

  • 2. 뭘까요?
    '11.10.13 1:55 PM (112.153.xxx.33)

    뭐든 다 아실거 같은 그지패밀리님이 이런걸 다 질문하시니
    새삼 밤 삶는 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네요 ㅋ
    밤은 아무 생각없이 그저 푸~욱 쪄야 제맛이죠
    그외엔 아는게 없어서 ㅋㅋ

  • 그지패밀리
    '11.10.13 1:57 PM (1.252.xxx.158)

    키키키.
    님땜에 웃어요.ㅋㅋㅋㅋㅋㅋㅋ

  • 3. ..
    '11.10.13 1:56 PM (183.107.xxx.18)

    압력솥에다 물 손가락 한 두마디만 잡고 삼발이 위에 밤 얹고 추 돌아가고 3분정도 있다 불 끄면 되요.

  • 그지패밀리
    '11.10.13 1:58 PM (1.252.xxx.158)

    소금 안넣어도 되나요?
    전 분명 뭘 넣었던것 같아요.
    일단 그럼 이렇게 쪄볼께요
    물양이 적은데 상관없는거죠?

  • 4. ..
    '11.10.13 1:58 PM (125.152.xxx.226)

    저는......삼발이에 넣고 찌는데.....만두 찌듯이......

  • 5. 저는
    '11.10.13 2:01 PM (119.201.xxx.131)

    굵은 소금(천일염)조금 넣어서 삶습니다

    단맛이 더해지는 것 같아요

  • 6. 별사탕
    '11.10.13 2:04 PM (110.15.xxx.248)

    저는 밤이 자작할 정도로 물을 붓고 그 물이 다 쫄아서 바닥이 살짝 탈 때까지 (본의는 아니에요 옆에서 지키고 있지 않으면 꼭.. 퍽 하는 밤 터지는 소리가 나요) 계속 끓여요
    냄비 몇 개 해먹고선 물이 덜 쫄았을 때 밤을 쪼개보면 덜익어서 서걱거리더라구요
    그래서 냄비마다 밤 탄 자국 투성이에요

    애들이 지 엄마 힘들다고 찐밤보다는 군밤을 달라네요
    군밤은
    밤 바닥에 칼끝(손잡이쪽 기역자)으로 쿡 찔러 넣고서는 물 부은 생선 굽는 그릴에 넣고 호일 한겹 덮어서 마냥 약불로 놔두면 30분 정도면 껍질도 알아서 벗겨지고...

    왜 찐밤이 힘드냐구 하면요..
    전 찐밤을 칼로 껍질을 벗겨서 간식으로 싸주거든요
    수저로 파 먹으면 밤맛이 안나서..
    군밤은 먹다가 남은거 다시 데워도 껍질 잘 벗겨져요
    영양가도 말린밤> 군밤> 찐밤 이라고 어디서 그러길래..

  • 7. 그지패밀리
    '11.10.13 2:13 PM (1.252.xxx.158)

    아..소금 넣은거 맞죠?
    제가 작년에 어디서 보고 뭘넣었다는게 바로 소굼이였나봐요.
    그런데 벌써 넣어서 찌고 있어요.ㅎㅎ
    담번에는 별사탕님 방법으로도 해볼께요.군방.
    지금 많이 남았어요.

    지금 시간이 급하다보니 후루룩 할수밖에 없어요.ㅠㅠㅠㅠ

  • 소금
    '11.10.13 3:05 PM (121.139.xxx.46)

    밤 삶을때
    소금넣기도 하는군요

  • 8. ..
    '11.10.13 2:18 PM (125.128.xxx.172)

    윗님. 압력솥에요 삼발이 넣고 찌나요? 아님 물 붓고 삶는건가요?

  • 9. 삼발이
    '11.10.13 2:23 PM (175.119.xxx.140)

    삼발이에 올려서 쪄봤는데요.. 처음엔 맛있지만 좀 놔두고 먹으려면 금방 말라서 맛이 없게 돼요
    그냥 물에넣고 푹푹 삶는게 좋은것 같아요

  • 10. 분당 아줌마
    '11.10.13 2:36 PM (14.33.xxx.197)

    압력솥에 소금 쬐금 넣고 저는 압력소트 소리 나고 한 5~6분 두었다가 끄고 나서 금방 압력 뺴고 밤을 꺼내 두어요.
    솥 안에 계속 두면 단맛도 빠지고 포슬한 느낌이 없어지더라구요.
    퇴근은 멀었는데 밤 먹고 싶네요

  • 11. 그지패밀리
    '11.10.13 2:36 PM (1.252.xxx.158)

    아 정말 많은 방법이 있군요.
    그럼 저는 남은 밤을 다양하게 한번 삶아보고 쪄보고 해볼께요.
    이래서 간단한 질문도 올려야 지식이 쌓이는듯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569 케이크 유통기한? 1 케이크 2012/02/06 3,606
68568 요리쪽으로 경력없는 사람이 음식점 하는거 힘들까요? 6 고민 2012/02/06 2,329
68567 두루두루 어울리는 스타일의 단화, 색상은요? t-- 2012/02/06 1,537
68566 전세집에 찢어진 장판...어찌해야 할까요? 7 장판 2012/02/06 12,419
68565 과외 고민좀 들어주세요 8 고민 2012/02/06 2,104
68564 김정운 교수 강의는 재미있는데 ㅎㅎㅎ 8 ㅋㅋ 2012/02/06 4,380
68563 검정벨벳 원피스에는 무슨색 스타킹을 신어야 할까요? 4 궁금.. 2012/02/06 3,125
68562 집에 꽃 항상 두시나요? 5 00000 2012/02/06 2,642
68561 맛있는 커피에 대해 궁금증이 자구 커져 가네요.. 10 .. 2012/02/06 3,100
68560 코스트코 k2 등산화.. 9 아름다운 날.. 2012/02/06 3,602
68559 최악의 몸매 5 사진 2012/02/06 4,434
68558 여초 3대 카페 나꼼수 비키니 공동성명서 발표 예정이라는 소문 21 리아 2012/02/06 3,296
68557 고슴도치 기우시는 분...계시나요? 7 도치사랑 2012/02/06 2,082
68556 일부 여성주의자들의 시선 참으로 갑갑합니다. 14 skylar.. 2012/02/06 2,265
68555 셜록 뭥미? 16 .. 2012/02/06 4,142
68554 남편이 ㅂ가족떼고 해외여행 간다하면 보내주실껀가요? 13 김밥 2012/02/06 3,034
68553 수유중 막걸리 2잔 괜찮을까요? 11 손님 2012/02/06 5,060
68552 음식관련문의 1 음식관련문의.. 2012/02/06 1,143
68551 적우? 17 ... 2012/02/06 3,969
68550 태국 여행 책자 or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5 여행 2012/02/06 1,597
68549 오다리이신 분들 남편.남친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ㅠ 7 양둘이 2012/02/06 4,115
68548 엄마한테 자극을 많이 받은 아이가 발달이 빠른가요?? 2 아가 2012/02/06 1,948
68547 울금가루가 카레가루와 같은 건가요? 2 함초, 울금.. 2012/02/06 2,824
68546 영화다운 받는곳 16,500원씩 결재되었네요..조심하세요. 9 핸드폰 소액.. 2012/02/06 2,999
68545 회사 내 호칭 2 남편회사 2012/02/06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