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년동안 하루 3갑씩 피던 담배를 끊은지 두달째

살려주 조회수 : 5,353
작성일 : 2011-10-13 13:01:19

설사에

환각증상에

가끔씩 공황장애도 겪는군요

 

갑자기 회사가는 버스 번호를 까먹고

내가 누군지 망각하고 멍때리고

 

허리에 다리에 팔 마구쑤시고

 

아. 이외수 정말 인간도 아니라 생각

 

어케 버텨냈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75.252.xxx.1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떻게
    '11.10.13 1:02 PM (115.140.xxx.134)

    끊었나요? 우리 남편도 끊게 해야 하는데..

  • 살려주
    '11.10.13 1:04 PM (175.252.xxx.197)

    그냥 안핍니다. 그냥 뚝 끊었습니다. 근데 마치 채찍으로 몽둥이로 매일 후드려 맞는 느낌이네요

    정말 하루하루 버티고 있음 ㅠㅠ

  • 대단하시네요
    '11.10.13 1:05 PM (115.140.xxx.134)

    그래도 끊었으니..

  • 2. 담배
    '11.10.13 1:03 PM (58.228.xxx.249)

    저번에 자기야에서 주영훈 부부가 나왔었는데 주영훈이 하루에 정말 많이 피웠어요 네갑인가? 근데 어느날 방으로된 술집에서 다같이 있는 장소였는데 주영훈 부인이 그옆에 있으니까 머리에 담배냄새가 배어서 그걸 주영훈이 맡았나봐요 담배냄새 밴 머리냄새를.. 그걸 맡으니까 너무 역해서 구역질하고 며칠을 구역질을 했나봐요 그뒤로 담배일절 안핀대요.. 생각도안난다고......

  • 3. 전 약을
    '11.10.13 1:07 PM (222.101.xxx.224)

    먹고 끊어서 금단없었어요
    병원가서 처방받았거든요..담배 정말 싫어해요 이젠..

  • 그냥
    '11.10.13 1:14 PM (222.101.xxx.224)

    내과가서 담배끊으려고 왔다고 하면 챔픽스 처방해줘요..만원이에요..

    근데 금단은 없었지만 담배 끊으니 살이 15키로가 뙁!!! ㅠㅠ

    지금 살 빼느라고 고역입니다.ㅎㅎ

  • 살 찌는 것 말고
    '11.10.13 1:31 PM (203.170.xxx.48)

    부작용은 없나요?? 금단이 없다는것이 신기하네요.. 얼마나 오랫동안 피셨는지..

  • 4. 웃음조각*^^*
    '11.10.13 1:14 PM (125.252.xxx.108)

    울남편도 끊다 연결하다 끊다 연결하다 지금 다시 피우는데 이젠 엄두도 잘 못내는 것 같아요.

    좀 끊었으면 좋겠는데..ㅡㅡ;

  • 5. 의지 만으로는 부족해요
    '11.10.13 1:26 PM (175.119.xxx.140)

    의사 선생님이 그러셨대요
    그렇게 오래, 많이 피우다가 그냥 끊기는 어렵다고...
    제 지인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몇개월간 드셨어요
    금연한지 지금 일년이 좀 안되네요

  • 6. ..
    '11.10.13 1:36 PM (125.152.xxx.226)

    하루에 3갑......헉~

    꼭 금연 성공하시길....

  • 7. 약으로도
    '11.10.13 1:38 PM (115.140.xxx.134)

    끊어지는 군요... 음 정보 감사~~

  • 8. 시아버지
    '11.10.13 1:59 PM (218.235.xxx.223)

    한의원 가서 귀에 침 두 번 맞고 40년 담배 끊으셨습니다.

  • 9. 담배는..
    '11.10.13 2:38 PM (175.114.xxx.199)

    더러워요. 손은 말할것도 없고 머리, 옷, 피부 사람전체가 퀴퀴합니다.
    사람한테서 나는 냄새............................정말 머리가 지끈거린다는.
    제가 젊었을적에 이 냄새를 풍기고 다녔을 생각하니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어요.

  • 10. 성별이??
    '11.10.13 3:38 PM (211.246.xxx.1)

    여자분이신가요?? 여자라면 3갑? 엄청많이 피우셨는데 금연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여자가 금연하기가 더 어렵다던데 축하드리고 계속 성공하십시요 담배가 생각날때는 이렇게 힘들게 참아냈는데 내가 무너지면 안된다 생각하시고 맘 단단히 먹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17 선관위 꼼수가 요청한 로그기록 비공개 결정. 22 ㅇㅇ 2011/11/15 2,714
38216 뷔페가면 뭘 제일 많이 드세요??? ^^ 26 뷔페 2011/11/15 8,239
38215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과 지내는법 4 오마이갓 2011/11/15 3,223
38214 해야할일은 너무나 많고 전 너무 게으르네요. 3 나도 세째맘.. 2011/11/15 1,947
38213 세무서에서 7 억울해요 2011/11/15 1,750
38212 불륜을 처단하려고.. 8 처단 2011/11/15 4,243
38211 압력밥솥 제일 작은거 1~2인용도 있나요 9 직화 2011/11/15 2,808
38210 국회에 레드 카폐를 깔고 있어요 은유 아님 6 가카 때문에.. 2011/11/15 1,664
38209 병문안 갈때 뭘사가지고 갈지?? 5 고민 2011/11/15 3,114
38208 이뜻이 무엇인가요? 쉬워요.ㅜ.ㅜ 3 해석무리 2011/11/15 1,345
38207 호텔 뷔페 꼭좀추천해주세요. 엄마생일입니다. 9 아이짜 2011/11/15 2,398
38206 컴퓨터로 영화보다..좋은 장면을 저장시켜 놓으려고 하는데요..... 7 도와주세요 2011/11/15 1,378
38205 외한은행 노조에서 무이자 대출을 추진중 학자금 대출.. 2011/11/15 1,191
38204 '박근혜 신당설'로 드러난 중구난방 친박계 1 세우실 2011/11/15 1,202
38203 김홍도 목사가 박원순 시장을 고발하기 위해 서명운동 중이라네요... 21 개독 2011/11/15 2,605
38202 당대표실은 전화받네요. 통화했어요 4 조마조마 2011/11/15 1,519
38201 led 집에서 하는 기구 하하하 2011/11/15 1,054
38200 slp 유치부 일하기 어떤가요? 5 베이 2011/11/15 2,140
38199 다이소 세탁먼지거름망 잘 걸러지나요?? 5 한번 2011/11/15 7,271
38198 전시기획이나 갤러리.미술관 이런쪽 일해보신분 계세요? 3 문화호기심 2011/11/15 1,579
38197 저렴한 요금제 공짜 스마트폰 아시는 분.. 3 .. 2011/11/15 1,985
38196 남편의 가발 7 가발 2011/11/15 2,898
38195 펌] 고양이, 쥐 잡아 던지는 사진 순간 포착 1 녹차맛~ 2011/11/15 2,456
38194 국회의원들, 통화가 어렵네요 1 조마조마 2011/11/15 1,152
38193 식탐많고 양도 많이 먹는 사람은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는게 좋을까.. 3 유투 2011/11/15 2,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