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뿌리깊은 나무 똘복이..

,,, 조회수 : 3,729
작성일 : 2011-10-13 12:48:16

공주의 남자에서 드뎌 뿌리깊은 나무로 갈아탔는데..

사실 별 기대안했거든요..

바화도 그렇고 뿌나도 그렇고 이 사람이 쓴 소설이 제겐 그닥 재미가 없었어요..

드라마는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암튼 백윤식, 송중기, 조진웅 이 세분 연기가 참 좋네요...

특히 2회에서 숲속씬..

송중기가 '무휼!'하고 외치던 그 씬은 정말 압권이더군요..

그런데 아역들이 좀 그렇네요..

특히 똘복이..

눈 흰자위가 튀어나올듯 악악대는 모습이 나올때마다 넘 부담스러워요..

이도와 정기준 아역들도 마찬가지..

아역들만 좀 더 괜찮았더라면 드라마가 더 빛날 수 있었을텐데 넘 아쉽네요..

IP : 211.214.xxx.24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휼
    '11.10.13 12:49 PM (218.50.xxx.225)

    무휼!!! 이 부분 멋있죠
    흥분해서 발음이 좀 뭉개졌지만;

    똘복이 아역은 정말 부담스럽다는 평이 대세더군요. 그 아역떄문에 채널 많이 돌아갔다고...

  • 2. ...
    '11.10.13 12:50 PM (58.228.xxx.249)

    요즘 사극 아역들은 정말 연기 성인연기자못지않게 잘하던데 똘복이는 넘 부담스러운거같아요 그나저나 송중기랑 무휼너무 멋있어요 ㅎㅎ 조진웅씨 솔약국집아들들에서 눈에 띄기시작했는데 사랑을믿어요때부터 살도 점점빠지더니 체격도좋으시고 인물도 좋으신거같아요 ㅎㅎ

  • 3. ,,,
    '11.10.13 12:54 PM (211.214.xxx.243)

    그러게요..송중기의 재발견입니다~
    첨엔 호위무사를 조진웅씨가 한다고 해서 약간 반신반의했는데 참 잘 어울리시는듯~
    그나저나 정말 백윤식씨는 몇장면 안나오는데도 극을 압도하더군요..
    태종하면 유동근씨만 생각났는데 넘 잘하셔서 앞으론 사극에 자주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 4. 감독이
    '11.10.13 12:57 PM (211.223.xxx.88)

    아역에 전혀 신경을 안 썼나봐요.
    장태유던가? 바화 감독하던 사람 맞죠? 이 피디가 미장센에 신경 많이 쓴다는 걸로 아는데,
    아역 연기지도는 포기한 듯.
    여기 나오는 아역들 다 연기가 신통치 않아서 아쉽네요.
    이런 부담스러운 아역 연기도 참 오랜만에 접합니다. ㅠ ㅠ
    웬만하면 나이도 어리고 열심히 하려는 아역 연기자한테 좋은 말만 하고 싶지만
    보는 시청자 입장에선 참 힘든 점이 있어요.

  • 5.
    '11.10.13 12:57 PM (211.184.xxx.94)

    재밌다는 얘기가 많아서 1회 보다가
    아역때문에.. 참고 봐야겠죠?

  • 6. ,,,
    '11.10.13 1:01 PM (211.214.xxx.243)

    윗님! 조만간 한석규씨 나오시니 쫌 만 참으셔요~

  • 7. ...
    '11.10.13 1:02 PM (121.170.xxx.184)

    똘복이 = 비글
    똘복이 등장신 =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라고 말들 하더군요...ㅋㅋㅋ

  • 플럼스카페
    '11.10.13 1:22 PM (183.102.xxx.45)

    비글 어쩔 ㅋㅋㅋㅋㅋ

  • 8. 박상민 닮았어요
    '11.10.13 1:03 PM (112.168.xxx.63)

    외꺼풀에 큰 눈에 어디서 봤다...했는데
    꼭 박상민과 비슷한 거 같아요.

    저도 부담스럽더군요.

  • 9. ..
    '11.10.13 1:19 PM (122.34.xxx.63)

    뿌리깊은 나무 재밌어서
    공주의 남자 금방 잊혀지네요..
    저도 어제 보면서 똘복이 캐릭터는 알겠는데 부담스러웠어요.

  • 10. 000
    '11.10.13 1:25 PM (218.237.xxx.218)

    아역이 흰자위가 많이 보이는 것도 부담스럽지만 목소리가 너무 하이톤이라
    듣기에 편치 않은거 같아요. 꽥꽥 질러대는 목소리라...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같이 보던 남편은 아역만 나오면 목소리 땜에 짜증난다 하더라구요.

    송중기는 성균관 스캔들에 여림으로 나왔을때...그 유명한 장면...
    저자거리에서 마주친 윤희가 넘어지려 할때 살짝 잡아주고는 아련하게 쳐다보던
    그 눈빛에 반하여 드라마 보다가 여림이 비중도 너무 작게 나오고 러브라인도
    여림이랑 연결안되니 보다가 말았어요. 아직도 그 여림의 눈빛이 떠오를 정도로
    송중기가 연기를 무척 잘했다지요. 이번 뿌리깊은 나무에서도 역시나...
    송중기, 다음엔 사극 주인공으로 한번 보고 싶어요.

  • 11. kk
    '11.10.13 1:32 PM (218.154.xxx.109)

    전 괜찮던데요..성깔있고 독한 애새끼로 그보다 잘할수없다 인데
    성인연기자로나오는 장혁이 그애의 기질을 못표현할거같아서 그게 염려됩니다 .

  • 12. 아역 안습
    '11.10.13 1:42 PM (125.128.xxx.133)

    아역때문에 채널돌렸습니다. 똘복땜에 억지구성된 시나리오도 어색합니다~

  • 13. ..
    '11.10.13 2:56 PM (211.201.xxx.42)

    똘복이를 보노라면
    인형뽑기 때문에 날려먹은 자전거만 생각나네요...

    그애 맞죠....??

  • 14. m.m
    '11.10.13 2:59 PM (121.88.xxx.138)

    일부로 그럴 수도 있대요.어제보니 똘복이뿐 아니라 정기준, 세종 아역 배우들도 연기가..
    아역들이 너무 잘하면 성인배우들이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는 걸 방지하기 위해..
    비호감 아역 배치...ㅋㅋ 한석규만 당분간 힘들듯해요. 공부를 너무해서 삮은 세종이 되니..

  • 그러게요.
    '11.10.13 3:40 PM (112.148.xxx.242)

    세종이 어쩌다 저렇게 자라버렸어!!! 하는 제 아이의말...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으면 샤방샤방 송중기가 한석규로 자랐냐는 말이 어찌나 공감되던지요...

  • 15. 아역
    '11.10.13 10:25 PM (99.226.xxx.38)

    ...다들 적절히 캐릭터 살리던데요.
    장차 왕을 죽이려는 대가 센 사람을 표현해야 하니, 타고난 성정이 그렇더라....그걸 표현했어야 하지 않을까..생각하네요.
    아주 대책없고 밉상으로 그려놓는 과정인것 같네요.

    그나저나...오오오 뿌리깊은 나무, 출연진들 다 짱짱하네요. 무휼의 조진웅씨는 정말 너무 멋지구요.
    (이전 모습을 아시는 분들은 이 분이 얼마나 대변신을 잘하는지 아시죠?)
    송중기...오우 멋집니다. 백윤식씨, 그리고 송옥숙씨 왤케 멋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49 올해 김장 비용 대략 산출해 보았어요 3 .. 2011/10/14 1,977
23548 10월 14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0/14 868
23547 친구아버지가 좀이상합니다?? 이거왜이러는걸까요 ?? 46 ..네 2011/10/14 16,109
23546 스마트폰요금제에 대해 문의해요.. 6 바다 2011/10/14 1,823
23545 안들리세요 7 폭죽소리 2011/10/14 1,268
23544 건국대 성폭행.. 세상이 정말 미쳐가는군요! 10 답답.. 2011/10/14 4,014
23543 재활용센터서 가전 무료 수거해가나요? 2 ... 2011/10/14 1,579
23542 김연아 하버드대 자선스케이트쇼 포스터 4 광팬 2011/10/14 2,597
23541 결혼식 5 친구딸 2011/10/14 1,785
23540 광진구 자양동근처 괜찮은 횟집 추천해주세요.. 3 괜찮은 식당.. 2011/10/14 2,394
23539 고3 아들이 틱인데요. 무슨과 가면 되나요? 6 2011/10/14 2,501
23538 양재 코스트코에서 지금 돌하우스 파나요? 지름신 2011/10/14 1,365
23537 박원순 네거티브 4 선거 2011/10/14 1,412
23536 (급질)코스트코에 운동시 먹는 단백질보충제가 있을까요? 3 그린그린 2011/10/14 2,310
23535 세차를 너무 자주하는 남편.. 제가 미쳐요. 2 차는 언제 .. 2011/10/14 2,227
23534 요즘 김근태나 김희선 님은 뭐하실까요? 알바댓글사양.. 2011/10/14 1,733
23533 달인 출현!!!!!! 2 나? 무급 .. 2011/10/14 1,186
23532 이것들, 정말 부도덕의 극치를 달리는군요. 8 오직 2011/10/14 2,221
23531 배추가 절인지 10시간째 11 배추김치 2011/10/14 2,074
23530 취업인사하러 교수님께 갈때~~ 8 고민 2011/10/14 2,655
23529 나 후보님~ 그거 이미 시행중이예요~~ 1 에그 쯧쯧 2011/10/14 2,098
23528 나이스(내 자녀 바로 알기 서비스) 3 학부모 2011/10/14 1,595
23527 코스트코에서... 7 굽신굽십 2011/10/14 3,117
23526 중랑구나 동대문구 노원구에 저렴한 동물병원 좀 알려주세요.. 4 추천 2011/10/14 3,237
23525 나경원 사용 설명서 3 ㅋㅋㅋㅋ 2011/10/14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