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뿌리깊은 나무 똘복이..

,,, 조회수 : 3,727
작성일 : 2011-10-13 12:48:16

공주의 남자에서 드뎌 뿌리깊은 나무로 갈아탔는데..

사실 별 기대안했거든요..

바화도 그렇고 뿌나도 그렇고 이 사람이 쓴 소설이 제겐 그닥 재미가 없었어요..

드라마는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암튼 백윤식, 송중기, 조진웅 이 세분 연기가 참 좋네요...

특히 2회에서 숲속씬..

송중기가 '무휼!'하고 외치던 그 씬은 정말 압권이더군요..

그런데 아역들이 좀 그렇네요..

특히 똘복이..

눈 흰자위가 튀어나올듯 악악대는 모습이 나올때마다 넘 부담스러워요..

이도와 정기준 아역들도 마찬가지..

아역들만 좀 더 괜찮았더라면 드라마가 더 빛날 수 있었을텐데 넘 아쉽네요..

IP : 211.214.xxx.24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휼
    '11.10.13 12:49 PM (218.50.xxx.225)

    무휼!!! 이 부분 멋있죠
    흥분해서 발음이 좀 뭉개졌지만;

    똘복이 아역은 정말 부담스럽다는 평이 대세더군요. 그 아역떄문에 채널 많이 돌아갔다고...

  • 2. ...
    '11.10.13 12:50 PM (58.228.xxx.249)

    요즘 사극 아역들은 정말 연기 성인연기자못지않게 잘하던데 똘복이는 넘 부담스러운거같아요 그나저나 송중기랑 무휼너무 멋있어요 ㅎㅎ 조진웅씨 솔약국집아들들에서 눈에 띄기시작했는데 사랑을믿어요때부터 살도 점점빠지더니 체격도좋으시고 인물도 좋으신거같아요 ㅎㅎ

  • 3. ,,,
    '11.10.13 12:54 PM (211.214.xxx.243)

    그러게요..송중기의 재발견입니다~
    첨엔 호위무사를 조진웅씨가 한다고 해서 약간 반신반의했는데 참 잘 어울리시는듯~
    그나저나 정말 백윤식씨는 몇장면 안나오는데도 극을 압도하더군요..
    태종하면 유동근씨만 생각났는데 넘 잘하셔서 앞으론 사극에 자주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 4. 감독이
    '11.10.13 12:57 PM (211.223.xxx.88)

    아역에 전혀 신경을 안 썼나봐요.
    장태유던가? 바화 감독하던 사람 맞죠? 이 피디가 미장센에 신경 많이 쓴다는 걸로 아는데,
    아역 연기지도는 포기한 듯.
    여기 나오는 아역들 다 연기가 신통치 않아서 아쉽네요.
    이런 부담스러운 아역 연기도 참 오랜만에 접합니다. ㅠ ㅠ
    웬만하면 나이도 어리고 열심히 하려는 아역 연기자한테 좋은 말만 하고 싶지만
    보는 시청자 입장에선 참 힘든 점이 있어요.

  • 5.
    '11.10.13 12:57 PM (211.184.xxx.94)

    재밌다는 얘기가 많아서 1회 보다가
    아역때문에.. 참고 봐야겠죠?

  • 6. ,,,
    '11.10.13 1:01 PM (211.214.xxx.243)

    윗님! 조만간 한석규씨 나오시니 쫌 만 참으셔요~

  • 7. ...
    '11.10.13 1:02 PM (121.170.xxx.184)

    똘복이 = 비글
    똘복이 등장신 =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라고 말들 하더군요...ㅋㅋㅋ

  • 플럼스카페
    '11.10.13 1:22 PM (183.102.xxx.45)

    비글 어쩔 ㅋㅋㅋㅋㅋ

  • 8. 박상민 닮았어요
    '11.10.13 1:03 PM (112.168.xxx.63)

    외꺼풀에 큰 눈에 어디서 봤다...했는데
    꼭 박상민과 비슷한 거 같아요.

    저도 부담스럽더군요.

  • 9. ..
    '11.10.13 1:19 PM (122.34.xxx.63)

    뿌리깊은 나무 재밌어서
    공주의 남자 금방 잊혀지네요..
    저도 어제 보면서 똘복이 캐릭터는 알겠는데 부담스러웠어요.

  • 10. 000
    '11.10.13 1:25 PM (218.237.xxx.218)

    아역이 흰자위가 많이 보이는 것도 부담스럽지만 목소리가 너무 하이톤이라
    듣기에 편치 않은거 같아요. 꽥꽥 질러대는 목소리라...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같이 보던 남편은 아역만 나오면 목소리 땜에 짜증난다 하더라구요.

    송중기는 성균관 스캔들에 여림으로 나왔을때...그 유명한 장면...
    저자거리에서 마주친 윤희가 넘어지려 할때 살짝 잡아주고는 아련하게 쳐다보던
    그 눈빛에 반하여 드라마 보다가 여림이 비중도 너무 작게 나오고 러브라인도
    여림이랑 연결안되니 보다가 말았어요. 아직도 그 여림의 눈빛이 떠오를 정도로
    송중기가 연기를 무척 잘했다지요. 이번 뿌리깊은 나무에서도 역시나...
    송중기, 다음엔 사극 주인공으로 한번 보고 싶어요.

  • 11. kk
    '11.10.13 1:32 PM (218.154.xxx.109)

    전 괜찮던데요..성깔있고 독한 애새끼로 그보다 잘할수없다 인데
    성인연기자로나오는 장혁이 그애의 기질을 못표현할거같아서 그게 염려됩니다 .

  • 12. 아역 안습
    '11.10.13 1:42 PM (125.128.xxx.133)

    아역때문에 채널돌렸습니다. 똘복땜에 억지구성된 시나리오도 어색합니다~

  • 13. ..
    '11.10.13 2:56 PM (211.201.xxx.42)

    똘복이를 보노라면
    인형뽑기 때문에 날려먹은 자전거만 생각나네요...

    그애 맞죠....??

  • 14. m.m
    '11.10.13 2:59 PM (121.88.xxx.138)

    일부로 그럴 수도 있대요.어제보니 똘복이뿐 아니라 정기준, 세종 아역 배우들도 연기가..
    아역들이 너무 잘하면 성인배우들이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는 걸 방지하기 위해..
    비호감 아역 배치...ㅋㅋ 한석규만 당분간 힘들듯해요. 공부를 너무해서 삮은 세종이 되니..

  • 그러게요.
    '11.10.13 3:40 PM (112.148.xxx.242)

    세종이 어쩌다 저렇게 자라버렸어!!! 하는 제 아이의말...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으면 샤방샤방 송중기가 한석규로 자랐냐는 말이 어찌나 공감되던지요...

  • 15. 아역
    '11.10.13 10:25 PM (99.226.xxx.38)

    ...다들 적절히 캐릭터 살리던데요.
    장차 왕을 죽이려는 대가 센 사람을 표현해야 하니, 타고난 성정이 그렇더라....그걸 표현했어야 하지 않을까..생각하네요.
    아주 대책없고 밉상으로 그려놓는 과정인것 같네요.

    그나저나...오오오 뿌리깊은 나무, 출연진들 다 짱짱하네요. 무휼의 조진웅씨는 정말 너무 멋지구요.
    (이전 모습을 아시는 분들은 이 분이 얼마나 대변신을 잘하는지 아시죠?)
    송중기...오우 멋집니다. 백윤식씨, 그리고 송옥숙씨 왤케 멋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04 자게에서 욕하는 분들은 12 .. 2011/10/15 1,756
23603 회원님들은 여태껏 가장 크게 잃어버린 물건이 무엇이셨나요? 14 ㅜㅜ 2011/10/15 2,587
23602 허브 찜질팩 회사 추천부탁드려요.. .... 2011/10/15 1,011
23601 슈스케 보구서 스케치북 틀었더니 확 깨네요... 5 메이비.. 2011/10/15 3,723
23600 아이폰 어플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1 아이폰 2011/10/15 1,295
23599 23회 홍짱구편 어디서 들어볼 수 있을까요? 4 나꼼수 2011/10/15 1,347
23598 여행사에서 비행기 티켓살때 주의점이 뭘까요? ... 2011/10/15 1,190
23597 버스커버스커가 부른 노래 22 슈스케 3 2011/10/15 3,808
23596 지금 시사토론 사회자 친한나라당 티를 숨기지 못하네요 ㅎㅎ 16 a 2011/10/15 2,149
23595 냉장고수리할때 일반 수리기사가 쌀까요?아님 제조사 에이에스기사가.. 2 ,, 2011/10/15 1,176
23594 (송호창 변호사님 등장) sbs 시사토론 보고계신가요? 12 ... 2011/10/15 2,110
23593 전 오늘 신지수한테만 문자투표한 이유가.. 8 .. 2011/10/15 2,596
23592 크리스 노래 한번 더 들어보고 싶었는데 아쉽 9 음녈 2011/10/15 1,975
23591 나경원의 토론태도가 불쾌한 이유. 21 mlpark.. 2011/10/15 2,952
23590 주차가 가장 무서워요.. 18 초보운전 2011/10/15 2,750
23589 슈퍼스타k끝날때 나오는 노래 뭐죠? 2 ***** 2011/10/15 2,137
23588 오늘의 슈퍼스타는?? 10 슈퍼스타 2011/10/15 3,032
23587 게시글중에서 1 예비결혼(?.. 2011/10/15 967
23586 리틀 스타님의 닭고기 오이냉채 레시피가?? 2 오이오이 2011/10/15 1,446
23585 시어머니가 미워서 잠도 안와요 9 분란녀 2011/10/15 3,961
23584 슈퍼스타케이3문자투표어캐해요??? 4 띵굴이 2011/10/15 1,494
23583 올리브가 먹고 싶어요. 정보 좀 주세요. 1 큰딸래미 2011/10/15 1,134
23582 울랄라세션 너무 하지 않나요? 23 슈스케 2011/10/15 11,518
23581 아이가 꽃을 따게 그냥 두세요??? 10 아이 엄마 2011/10/15 2,183
23580 아직 안 주무시고 뭐하세요? 39 광팔아 2011/10/15 2,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