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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제 형편이 잘사는건지 문의좀 드려요..참...

답답하네요 조회수 : 4,505
작성일 : 2011-10-13 11:40:15

맞벌이에요..

아이 둘 있구요..

현재 37평 아파트 매매가 4억 후반쯤에서 5억쯤.. 여기에 대출 2억3천

오피스텔 3채인데.. 80%가 대출이구요

거주하는 주상복합 7억정도에 거기에 대출이5억이에요..

그냥볼땐 집 많다고는 하는데요..

이게..순수하게 돈들인게 아니구 대출을 끼고있는거라서

순자산보다 대출이 배가되네요..

한달 이자만 350이 조금 넘게 들어가구요..

이게 잘사는건지..

저랑 생각이 다른 신랑이 모두 저지른 일이라.. 이자 부담때문에 회사도 못그만두고

지금 팔수있는 입장도 아니라서..

제주변 외벌이 맞벌이있구요.. 전세 자가도있고.. 대출이 많지가 않아요.. 보통 1억미만..

저보구 부자라고 젤 부자라고..

그런 소리 들을때마다 속이 터지네요... 뭐가 부자라는건지.. 제속은 까맣게 타는데요..

다 정리하고 제발 대출좀 없었음 좋겟네요.. 총 대출이 9억정도 될꺼에요..

이게 정말 부자인가요?

 

제수입 한달 320정도

남편수입 650정도.. 이중에 이자가 300넘게 나가구..

남편이 많이번다고해도.. 원금갚기가 힘들어요.. 왜그런지 모르겟지만...ㅠㅠ

IP : 210.112.xxx.24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3 11:41 AM (222.107.xxx.215)

    재정 상태가 문제가 있어보여요.
    일명 하우스 푸어라고...
    그래도 남들은 대출 상황을 그렇게 구체적으로 알지 못할테니
    겉보기에는 부동산 많이 갖고 있는 부부로 보이는 게죠.
    대출이 너무 심하게 많아요.
    남편이랑 상의해서 매매할 건 매매하고 알짜로만 정리하세요.

  • 2. 솔직히
    '11.10.13 11:41 AM (112.168.xxx.63)

    드릴 말씀이 없네요.

  • 3. 도대체
    '11.10.13 11:44 AM (112.168.xxx.63)

    대출이 9억이나 되면서 집을 대출로 그렇게나 많이 장만한 이유가 뭔가요?
    투기로 시작했는데 결국 상황이 그리 된건가요?
    너무 심해요.
    맞벌이에 수입이 어느 정도신지 저축액이 어느 정도신지 모르겠지만
    오피스텔 3채 모두 80%가 대출.
    아파트 7억에 5억이 대출..
    이거 모두 정리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 4. 어쨌든
    '11.10.13 11:46 AM (110.10.xxx.57)

    님의 타는 속도 짐작은 가지만
    어쨌든 이자내고 꾸려나갈 능력 있으니
    남보기엔 부자로 보이는 것은 맞을 겁니다.
    님뿐 아니라 부동산 많이 갖고 계신 분들이
    대체로 대출이 많긴 하더군요.
    사람사는게 정답이 없지요..
    맘 편하게 사시려면 간소하게 정리하시는게 좋긴 할 거에요.

  • 5. ....
    '11.10.13 11:48 AM (121.67.xxx.29)

    오피스텔 3채는 세 주셨을거 아니예요>?
    월세라면 그것도 수입에 포함 하신건지요?

  • 6. ㄴㄴ
    '11.10.13 11:49 AM (221.163.xxx.179)

    대출이 너무 많네요. 팔 거 팔고 정리 좀 하시면 안 되요? 차라리 집 한 채 있고 빚 없는 집보다도 못한 재정 상태 같아요.

  • 7. 원글이에요..
    '11.10.13 11:51 AM (210.112.xxx.244)

    하우스 푸어 맞아요...
    오피스텔 하지말라했드만 팔랑귀 남편 월세수입으로 맞벌이 하지말자고 덜컥 3개나..
    그중 2개는 시부모님하고 같이가서... 어후... 보태주실꺼두 아니면서 왜 같이가셔서 두개 저지르게 하셨는지..
    현재 매매도 안되구 전세놓구 차액이자 저희가 내구있구요..
    제주변 회사칭구나 학교칭구나..
    니네 부자다 정말 부자다 한턱쏴라.. 아주 지긋지긋하네요. 그소리..

  • 8. 난감
    '11.10.13 11:53 AM (211.246.xxx.64)

    그 이자 감당하실만한 수입이 아니신것 같은데 리스크가 넘 크세요
    그러다 집값 폭락하면 은행서 원금 상환 들어올거고한채도 못건지고 파산하셔야할수도 있어요
    대상승장도 아닌데 제가 다 겁이 나서 로긴했네요
    게다가 주변에서도 부자인줄 알면 무언의 기다감 같은거 심하지 않나요?
    부동산에 관심 많으심 주거용 하나 수익형 하나만 두심 어떨까요..

  • 9. ......
    '11.10.13 11:53 AM (114.207.xxx.153)

    대출이나 세를 준집 전세 보증금을 제외한 순자산이 얼마인가요?
    순자산 얼마
    대출 얼마
    급여 소득과 월세소득 전부 밝혀주시면
    82분들이 더 좋은 조언을 드릴 수 있을듯합니다.

  • 10. 한마디로
    '11.10.13 11:55 AM (211.217.xxx.74)

    남편분이 무지한건지 무능한건지,,

    우리집에도 그런사람있어요, 그렇게귀가 닳도록 예기해도 안듯더니 이제는 이자 무서운줄 알더군요

    저도 후회되는게 제가라도 나서서 정리했었어야한다는것입니다

  • 11. 난감
    '11.10.13 11:56 AM (211.246.xxx.64)

    근데 어떻게 얻으셨는지 대출이자 참 싸게 잘 얻으셨네요잉
    많이 얻어진것도 신기하구요

  • 12. 텐인텐
    '11.10.13 11:57 AM (121.182.xxx.129)

    요즘 지방에 집값이 오르니 텐인텐에 보니 살던집 팔아 월세가고 나머지돈으로 아파트 몇채를 전세끼고 사두는 분들 많이 봤어요. 요즘 전세가 비중이 높으니 1억 정도 집을 비용하고해서 2천만원이면 구입할수 있다고..
    그런 분위기에 동승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서 놀랬어요

  • 13. ,,
    '11.10.13 11:58 AM (14.45.xxx.165)

    대출이 너무 많네요...잘 사는건 모르겠고 너무 힘들게 사세요. 머리 많이 아프시겠어요. 언제까지 이자만 갚으실건지요..

  • 14. ...
    '11.10.13 12:08 PM (116.37.xxx.204)

    은행 좋은 일만 시키는 것 같네요. 안타까워요.

  • 15. //
    '11.10.13 12:12 PM (124.52.xxx.147)

    빛좋은 개살구네요. 부동산이 오른다면 모를까 대출로 무리하게 하는건 굉장히 위험.

  • 16. 재테크
    '11.10.13 12:15 PM (115.143.xxx.25)

    정리가 필요하신 듯 보이네요
    앞으로 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다면 더 힘들어 질 수도 있어요.
    차라리 재무 전문가를 한번 만나보셔요

  • 17. ..
    '11.10.13 12:20 PM (125.152.xxx.226)

    교통정리 좀 하셔야겠네요.

    놀라울 따름.....부동산 오를 것 같지 않아요.

  • 18. 그런데
    '11.10.13 12:21 PM (111.118.xxx.200)

    남들한테 뭐하러 현재 재산 상태를 노출하셨나요?
    공개하려면 대출도 더불어 공개했어야죠.

    부자로 소문났으니...
    넉넉하게 베풀지 않는다, 인색하다 그런 소리나 듣기 딱 좋은 데 말이지요.

    대출도 대출이지만, 자산의 쏠림이 심합니다.
    분산투자란 주식에만 쓰이는 용어가 아닙니다.
    남편 분은 자산을 골고루 안배할 줄 아는 것부터 배우셔야 겠네요.

    차라리 그렇게 몰빵하려면 제대로 된 한 군데에 해야 하는데...
    보아 하니 자잘한 것들일 듯 싶네요.

  • 19.
    '11.10.13 12:31 PM (27.1.xxx.161)

    전형적인 (죄송)부동산 투기꾼의 모습이네요.
    지금이야 이자만 내고 산다지만, 원금상환이 도래하면 어떻게 하실라고.

  • 20.
    '11.10.13 12:34 PM (27.1.xxx.161)

    그리고 월 이자가 350이라고 하시는데..
    대출금액이 아파트 2억3천 + 주상복합 5억 + 오피스텔 (80%?)
    오피스텔80%는 얼마나 대출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아파트+주상복합만 해도 7억3천인데,
    5%만 해도 벌써 이자가 350인데요.. 여기에 오피스텔 이자 더하면 적어도 450은 넘으실듯 한데..

  • 21. 원글..
    '11.10.13 12:36 PM (210.112.xxx.244)

    어찌어찌 공개가 되었구요.. 대출도 10억미만이라고 말했는데.. 그래두 부자래요..헉..
    아파트는 내후년까지는 처분해야해요..최근 주거용으로 구입한 주상복합때문에요..
    아파트는 분양받았던거라..처분하면 1억5천정도 남아서..그걸로 대출갚고싶은데..
    이 남편이란것이 이걸 땅사고싶어하는데.. 적극 말리려고 합니다..
    가장큰 문제가 오피스텔 3개에요..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참..
    원금없이 많이 구입한게.. 서로 맞물려있어요 전세놓구 그돈으로 투자하는식으로..
    당장 원금은 안갚아도 되는거같드라고.. 이자만 내는기간이 길어서요..
    전 원래 돈빌리고 이자내는돈이 세상에서 제일 아까운줄 아는사람이에요..
    신랑이 어찌어찌 다 짜맞추어서 여기까지 왔는데.. 답답해요..
    주변에 속모르고 부자라고 다소 배아파하면서 꼬듯 이야기하는사람들때문에..
    부자도 아니고.. 말그대로 빛좋은 개살구인데.. 대출도 능력이라고 그래서 부자라고 하네요..

  • 제발 정신차리세요!
    '11.10.13 1:00 PM (112.168.xxx.63)

    남편 뜯어 말려야죠.
    나중에 원금 상환해야 될 때 진짜 어쩌시려고요?
    최악의 경우엔 상환도 안돼고 경매라도 넘어가면
    세입자들은 무슨 죄에요?

  • 22. ..
    '11.10.13 3:31 PM (122.40.xxx.14)

    맨 대출로 집만 많이 사면 모해요?
    은행만 배불리는 거지
    사서 고생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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