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탁 위에 올라간 냥이녀석

집사 조회수 : 2,597
작성일 : 2011-10-13 11:23:30

그저께부터 식탁 위에 단번에 점프해서 올라갑니다.

 

솔직히 점프에는 별 재능을 보이지 않는 얌전한 냥인가보다 했거든요.

점프 성공보다 실패일 경우가 많았고 점프하다가 부상입을까 걱정스런 맘이 들때가 많게 하는 녀석인지라....

 

그런데 그저께부터 식탁을 단번에 단숨에 올라가는 겁니다. 허걱.... 인제 식탁 위에다 음식이나 건드릴만한 물건 없애야겠네요.

 

식탁에 올라가지 못하게 하려면 어찌해야할까요? 냥이녀석 말을 좀 알아들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식탁끄트머리에 기름이라도 발라야하나??

IP : 114.201.xxx.1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트로
    '11.10.13 11:28 AM (123.99.xxx.84)

    저희집 냥이는 식탁위보다 식탁의자에 숨어있는걸 더 좋아하던데요 ~^^

  • 2. 뒷목이 당겨서 돌아보면
    '11.10.13 11:31 AM (203.247.xxx.210)

    냉장고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ㅎㅎ
    어떻게 올라갔을까 싶은 책장 위에 늘어져있기도 하구요ㅎㅎ

  • -_-
    '11.10.13 11:33 AM (125.186.xxx.132)

    오호..신기하네요. 시선이 느껴지나용?ㅋㅋ

  • 넹...서늘해진다옹ㅎㅎ
    '11.10.13 11:47 AM (203.247.xxx.210)

    저희 냥이들은 중년이 넘어서 요즘은
    식탁은 날뛰고 서로 쫓을 때 디디고 지나는 정도입니다
    (아마 유리가 차가워서 애용하지 않는 듯해요...물건은 안 깨지는 것만ㅎㅎ)
    브라운관 티비 좋아하구요(태레비 켜있어야 올라갑니다ㅋ)
    컴퓨터 본체 위도 좋아하지요(역시 켜있어야ㅋㅋ)

  • 3. 냥이
    '11.10.13 11:37 AM (211.62.xxx.84)

    우리집 고양이도 늘 올라와요. 궁금함에 올라 오는데 막상 먹을 건 없는... 입이 짧아 아무거나 먹지 않으니 다행예요.ㅎㅎ~ 냥이들은 식성도 까다로운 듯 해요.

  • 4. ..
    '11.10.13 11:56 AM (119.71.xxx.138)

    저희집 냥이도 높은데 별로 안 좋아해서 특이하다 했는데.. 식탁만은 예외예요.. 그냥 포기하고 한쪽 구석에 물그릇 놔줬어요.. 그랬더니.. 물만 먹고 내려와요..ㅎ

  • 5. 안먹어요
    '11.10.13 12:06 PM (121.136.xxx.46)

    냄새만 맡을뿐이죠.
    울냥이는 단번에는 안올라가고 의자를 거치는데 윗분말처럼 의자에서 머무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 6. 생선 싫어~~~하는 우리 냥씨
    '11.10.13 12:55 PM (211.215.xxx.39)

    가끔요...
    사람음식 킁킁대면,
    맛이나 보라고 조금 주거든요.
    냄세만 맡고,싸늘하게 외면할때의 민망함...ㅠㅠ

  • 가끔은
    '11.10.13 12:56 PM (211.215.xxx.39)

    파묻는 시늉할때도 있음...망할...

  • 7. 희망통신
    '11.10.13 1:08 PM (221.152.xxx.165)

    의외로 사람먹는 음식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고양이 올라가는걸 막을순 없을거예요..
    그자리에서 바로 도움닫기해서 농장으로 올라가는게 고양이인데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82 초등 논술 1 솔루니? 2011/11/18 1,507
37881 시사인 구독하면 택배로 오나요 우편함에 꽂아놓나요 5 .. 2011/11/18 1,591
37880 키 말이 나와서 말인데요 4 2011/11/18 2,031
37879 보일러 온조 좀 봐주세요~ .. 2011/11/18 1,106
37878 분양권 살때 수수료 1 딸기맘 2011/11/18 1,514
37877 대상 “낙지가 순창을 좋아해?” 광고 잔인성 논란 4 꼬꼬댁꼬꼬 2011/11/18 2,160
37876 아파트에서 일률적으로 하는 소독 다들 하시나요? 3 아파트 2011/11/18 1,645
37875 조카가 피아노를 치는데요 대학잘아시는분 4 문의 2011/11/18 1,529
37874 김원효, 최효종 고소에 "덕분에 유명세를 타시네요" 外 3 세우실 2011/11/18 2,415
37873 김형오 측, "60 넘어도 사기당한다." 2 우언 2011/11/18 1,474
37872 서울에서 토.일요일 택시타면 많이 밀리나요? 5 지방 2011/11/18 1,360
37871 김장을 독립?하기로 했는데 시어머님께서 서운해 하셔요. 11 김장 2011/11/18 3,292
37870 아이브로우픽스 추천해주세요~~ ^^ 2011/11/18 1,175
37869 노인 모시고 서울 구경할만한 곳?? 1 이런 글을 .. 2011/11/18 2,286
37868 사별한 아빠를 만나고싶어하는 아이를 두신 원글님께,,, 4 사별 2011/11/18 3,900
37867 fta 국민투표 붙입시다.. 11 fta 2011/11/18 1,405
37866 쉬어가는 이야기- 박시장님이 되어서 좋습니다. 1 교돌이맘 2011/11/18 1,182
37865 중계동의 고등학생다니는 과학학원 추천해주세요. 2 예비 고1 2011/11/18 3,625
37864 티바 두마리 칙힌 순살 맛있나요? 4 치킨 2011/11/18 2,226
37863 담낭제거수술 7 찬희맘 2011/11/18 8,337
37862 최중경이가 그만두면서 약 올랐던지 악담을 퍼붓고.. 6 ... 2011/11/18 1,945
37861 반에서 중간정도의 성적이였던 남편들 13 두바이 2011/11/18 3,522
37860 개그맨 며느리가 좋긴 좋네요.심진화씨보니.. 28 기분좋은날 2011/11/18 16,118
37859 삼십대 중반인데.. 요실금땜에 고민이예요.. 4 부끄럽지만... 2011/11/18 2,561
37858 인간극장 5 사랑~~ 2011/11/18 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