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탁 위에 올라간 냥이녀석

집사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1-10-13 11:23:30

그저께부터 식탁 위에 단번에 점프해서 올라갑니다.

 

솔직히 점프에는 별 재능을 보이지 않는 얌전한 냥인가보다 했거든요.

점프 성공보다 실패일 경우가 많았고 점프하다가 부상입을까 걱정스런 맘이 들때가 많게 하는 녀석인지라....

 

그런데 그저께부터 식탁을 단번에 단숨에 올라가는 겁니다. 허걱.... 인제 식탁 위에다 음식이나 건드릴만한 물건 없애야겠네요.

 

식탁에 올라가지 못하게 하려면 어찌해야할까요? 냥이녀석 말을 좀 알아들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식탁끄트머리에 기름이라도 발라야하나??

IP : 114.201.xxx.1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트로
    '11.10.13 11:28 AM (123.99.xxx.84)

    저희집 냥이는 식탁위보다 식탁의자에 숨어있는걸 더 좋아하던데요 ~^^

  • 2. 뒷목이 당겨서 돌아보면
    '11.10.13 11:31 AM (203.247.xxx.210)

    냉장고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ㅎㅎ
    어떻게 올라갔을까 싶은 책장 위에 늘어져있기도 하구요ㅎㅎ

  • -_-
    '11.10.13 11:33 AM (125.186.xxx.132)

    오호..신기하네요. 시선이 느껴지나용?ㅋㅋ

  • 넹...서늘해진다옹ㅎㅎ
    '11.10.13 11:47 AM (203.247.xxx.210)

    저희 냥이들은 중년이 넘어서 요즘은
    식탁은 날뛰고 서로 쫓을 때 디디고 지나는 정도입니다
    (아마 유리가 차가워서 애용하지 않는 듯해요...물건은 안 깨지는 것만ㅎㅎ)
    브라운관 티비 좋아하구요(태레비 켜있어야 올라갑니다ㅋ)
    컴퓨터 본체 위도 좋아하지요(역시 켜있어야ㅋㅋ)

  • 3. 냥이
    '11.10.13 11:37 AM (211.62.xxx.84)

    우리집 고양이도 늘 올라와요. 궁금함에 올라 오는데 막상 먹을 건 없는... 입이 짧아 아무거나 먹지 않으니 다행예요.ㅎㅎ~ 냥이들은 식성도 까다로운 듯 해요.

  • 4. ..
    '11.10.13 11:56 AM (119.71.xxx.138)

    저희집 냥이도 높은데 별로 안 좋아해서 특이하다 했는데.. 식탁만은 예외예요.. 그냥 포기하고 한쪽 구석에 물그릇 놔줬어요.. 그랬더니.. 물만 먹고 내려와요..ㅎ

  • 5. 안먹어요
    '11.10.13 12:06 PM (121.136.xxx.46)

    냄새만 맡을뿐이죠.
    울냥이는 단번에는 안올라가고 의자를 거치는데 윗분말처럼 의자에서 머무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 6. 생선 싫어~~~하는 우리 냥씨
    '11.10.13 12:55 PM (211.215.xxx.39)

    가끔요...
    사람음식 킁킁대면,
    맛이나 보라고 조금 주거든요.
    냄세만 맡고,싸늘하게 외면할때의 민망함...ㅠㅠ

  • 가끔은
    '11.10.13 12:56 PM (211.215.xxx.39)

    파묻는 시늉할때도 있음...망할...

  • 7. 희망통신
    '11.10.13 1:08 PM (221.152.xxx.165)

    의외로 사람먹는 음식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고양이 올라가는걸 막을순 없을거예요..
    그자리에서 바로 도움닫기해서 농장으로 올라가는게 고양이인데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39 한겨레21 단독]“청와대 지시로 디도스 금전거래 덮었다” 11 무크 2011/12/17 2,162
48438 밤색 투피스에 어떤 스타킹 신어요? 6 결혼식 가요.. 2011/12/17 1,693
48437 급해요) 아이폰4 작동이 안되는거 도와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1/12/17 570
48436 꼬마김밥을 맛있게 만들고 싶어요(컴앞대기) 2 혜혜맘 2011/12/17 1,549
48435 카톡 알림음소리가 작아요.. 3 커커 2011/12/17 1,283
48434 오랫만에 서울에 올라갔더니..코수술한 여자들이 참 많네요 14 ... 2011/12/17 5,757
48433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께 조언구합니다. 14 푸들 2011/12/17 1,848
48432 나이들어서 윗눈꺼풀 처지는 증상. 4 .... 2011/12/17 2,421
48431 울티모 옷 어떤가요? 3 옷고민 2011/12/17 2,196
48430 고 박태준 명예회장이 청렴했다고 상찬 일색인게 이해가 안 갑니다.. 4 quarri.. 2011/12/17 2,428
48429 직사각 실리콘 비누틀을 구합니다..... 성찬 2011/12/17 467
48428 서초 반포쪽 과학학원 문의합니다 5 어디가 좋을.. 2011/12/17 4,318
48427 잇몸에 염증이 잘 생기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에고 2011/12/17 3,629
48426 엄마 생신을 그냥 넘겼어요 3 애틋 2011/12/17 972
48425 조카애가 박피수술한다는데 1 알려주세요 2011/12/17 1,266
48424 삼십년 넘게 의존적으로 살아서 독립이 힙들어요... 10 도와주세요 2011/12/17 3,494
48423 도매로 남자옷 살려면...? 2 동대문 2011/12/17 1,026
48422 가지고 다닐만한 가벼운 태블렛 pc 추천좀 부탁해요. pc 2011/12/17 488
48421 애들도 먹을 안매운 라볶이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5 아기엄마 2011/12/17 2,862
48420 지금 홈쇼핑에서 파는 소세지 드셔본 분 계시나요? 소세지 2011/12/17 547
48419 새댁때는 고기 먹고 싶으면 어묵 하나씩 먹었어요~~~ 6 부산어묵 2011/12/17 2,700
48418 호주 양모내복 파는곳 알려주세요.. 내복 2011/12/17 1,542
48417 잘몰라서요 알려주세요 3 영어 2011/12/17 519
48416 오쿠로 찜질방계란을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잘되나요? 8 첫개시 2011/12/17 2,194
48415 이번 나꼽살 '룸싸롱의 경제학' 명언 ㅋㅋ 2011/12/17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