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반찬 잘 안먹는 댁, 상차림 좀 알려주셔요.

감사합니당 조회수 : 3,390
작성일 : 2011-10-13 10:18:11

남편은 밑반찬을 잘 안먹어요.

멸치조림, 콩자반, 오징어채, 감자조림 등등 밑반찬을 해놓으면 한 젓가락 먹을까 말까 해요.

이것도 두 번 올리면 손도 안대고요.

밑반찬을 잘 먹으면 밥하고 국이나 찌개, 생선구이 정도만 올리면 편할텐데 밑반찬을 안먹으니 그 때 그때마다 해내는 반찬을 준비하니 식사준비가 길어요.

해주는건 잘 먹는데 밑반찬은 안먹어요.

밑반찬 잘 안드시는 댁, 나만의 상차림 좀 알려주셔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10.222.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도
    '11.10.13 10:33 AM (112.160.xxx.37)

    저는 밑반찬만 있어도 밥먹는데
    신랑은 밑반찬을 먹는걸 여지껏 본적이 없네요

    찌개꺼리나 국 꼭 끓이구요 그것도 두끼는 안먹는다는 간큰남자!

    그래서 손님이 갑자기 오면 반찬꺼리가 없다는....

    평소 주로 한가지 주제로 해서 잘 먹어요

    찌개를 해도 즉석에서 불에 올려놓고 사리넣어가면서 먹는다던지
    그러면 별반찬이 필요없거든요

    김이랑 김치는 항상 올라오고

    오징어불고기 해서 덮밥을 먹는다던지 ....기타등등 저녁은 주로 그런식으로 먹는편이고
    아침은

    금방졸인 두부 나 부침
    부드러운 된장국
    생선구이
    나물무침
    그정도 에요

    저도 피곤해요 밑반찬이나 젓갈정도만 먹어줘도 좀 수월하련만...
    그래서 키톡보면서
    즉석요리들 많이 시도해본답니다 ㅋㅋ

  • 2. 원글이
    '11.10.13 10:46 AM (210.222.xxx.186)

    우리집도 님, 동병상련입니다. ^^;;
    저도 키톡이나 요리블로그 보고 참고 많이 하는데요, 따라하려고 필요한 재료 준비했더니 금액이 만만찮더군요.
    올리신 반찬, 저랑 비슷하네요. ㅎㅎㅎ 근데 나물은 비빔밥에 넣는거 아니면 또 안먹어요.ㅜㅜ
    아... 그럼 오늘 나물비빔밥 해먹어야겠어요.
    저는 멸치조림에 김만 있어도 한끼 해결하는데.....

  • 3. 저희는
    '11.10.13 11:19 AM (218.155.xxx.223)

    밑반찬은 깻잎 , 멸치꽈리고추조림 , 어리굴젓 , 김 정도는 먹는데 .... 없어도 별로 찾지는 않네요
    요즘은 양념불고기에 유기농쌈 , 우렁된장 , 생오이 썰은거 ( 요즘 오이 맛나요 ) , 김 ....요렇게 먹었구요
    척롤스테이크 , 쌈채류, 샐러드 , 김치 있으면 되고
    오늘아침에는 김치비지찌개, 김
    로메인상추 , 케일 , 치커리, 청경채 등등 ....채소류 열심히 먹이려고 떨어지지 않게 사다 나르고 있어요
    두부 , 계란으로 할수있는 스피드요리 , 생선구이나 조림 , 찜 , 볶음요리 , 전골 , 샤브샤브 등등
    그냥 평범한 음식들로 상차리네요

  • 4. 그럼
    '11.10.13 11:49 AM (14.45.xxx.165)

    밑반찬 안드시면 굳이 반찬 여러가지 해드리지 말구요.
    오징어 덮밥 소불고기 덮밥 카레 덮밥 떡국 등등 한그릇 음식해드리세요.
    저희 신랑 아침에 6시에 아침먹는데 늘 한그릇 음식 해줍니다.
    그냥 만두국 떡만두국 떡국 김치국밥 등등..편하고 잘먹고 든든하다 그럽니다.

  • 5. 저는 제가..
    '11.10.13 12:25 PM (114.202.xxx.56)

    제가 밑반찬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엄밀히 말하면 같은 음식이 연거푸 상에 올라오는 걸 안 좋아해요.
    밑반찬을 만들어도 아주 조금 만들어서 한두번만에 먹어 버려요.
    저는 그래서 주로 일식일찬 합니다. 한그릇 음식 좋아하구요. 양식 등 다른 나라 음식 많이 해 먹구요. 아니면 메인요리에 힘을 많이 줍니다. 밑반찬은 한두가지만 올리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67 발렌티노 가방 얼만가요?? 1 2012/01/26 2,256
64466 군대간 아들에게 인터넷편지를 부칠때요.. 6 군대편지 2012/01/26 2,056
64465 스마트폰으로 적금들려면 은행가서 신청해야하나요? 적금 2012/01/26 821
64464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국제학과 2 지방맘 2012/01/26 4,281
64463 리스닝교재 추천좀 해주세요.... 4 중1맘 2012/01/26 2,342
64462 재벌집에서 하는 별다방은 어찌 될까요? 3 ... 2012/01/26 3,072
64461 베르터 채칼 칼날이 얼마나 예리하기래요? 6 네할램 2012/01/26 2,136
64460 냉동실에 들어간지 3달정도 된 닭 먹어도 될까요 2 blo 2012/01/26 1,597
64459 페르시안 친칠라 기르시는분 계신가요? 6 냐옹이 2012/01/26 2,545
64458 케이팝 스타 이하이여~~ 1 아카시아 2012/01/26 2,097
64457 아이가 자꾸 동생이있음 좋겠다고 해요 9 난아닌데 2012/01/26 2,164
64456 수압 약한건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5 ^^ 2012/01/26 2,914
64455 영어 질문 rrr 2012/01/26 836
64454 베르너 채칼 vs 벤리너 채칼 네할램 2012/01/26 1,822
64453 애들도 잘생기고 이쁘면 대우받아요 7 ㅎㅎㅎ 2012/01/26 3,721
64452 올해 처음사는 코트..봐주세요. 굽신굽신. 11 코트 2012/01/26 3,295
64451 지금까지 사용해서 괜찮았던 중저가(?) 브랜드의 백들.... 30 빼에액 2012/01/26 16,656
64450 내집마련을 꿈꾸는 새댁......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9 이사고민 2012/01/26 2,874
64449 50대,60대,70대 자매분들 4월 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2/01/26 3,175
64448 맏며느리와 둘째며느리의 차이는 어떤게 있을까요? 28 궁금 2012/01/26 7,052
64447 건강을 위하여.. 안떨치고 구입하는 식품재료는 무엇이세요? 8 ㅎㅂ 2012/01/26 3,413
64446 제가 오늘부터 해품달을 보려고 하는데요, 연우죽음 궁금. 2 드라마 2012/01/26 1,748
64445 삼성 구형 에니콜 a/s 서비스 센터 가지 않는 방법요? 1 ^^핸폰 비.. 2012/01/26 1,034
64444 부산,거제도,통영쪽 가족여행가려고 하는데요... 10 맛집볼거리소.. 2012/01/26 3,078
64443 짜증이 나서 미치겠어요. 물도 안나오는데다가 10 정말... 2012/01/26 2,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