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성인 바이러스 식탐녀 봤는데..

ㅇㅇ 조회수 : 6,140
작성일 : 2011-10-13 09:43:10

하루에 15000 칼로리를 먹는다고.. 그러면서 168에 49-50kg 유지한다는...

순 뻥..

점심 먹고 간식으로 평소처럼 햄버거 세트 3개 먹는다고 햄버거 집에 갔는데.. 늘 그렇게 먹는 사람 같았음

햄버거 가게 직원들이 그러려니~ 했을텐데.. 구경난 듯 신기하게 쳐다보는 거 너무 웃겼음. 연출한 거 너무 티남..

채소 다 남기고 고기만 골라 먹으니 배도 안 부를 것 같던데...

단순히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 안 찌는 사람은 주위에 많이 있어요.

그런데.. 식탐녀는 완전 초초고칼로리만 골라 먹고 특히 케익.. 우웩.. 작은 것도 아니고 큰 사이즈 크림 케익을

두 판까지도 먹는다는데.. 그게 가능한 일인가요??

IP : 221.163.xxx.1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1.10.13 9:52 AM (14.63.xxx.92)

    저도 봤어요.
    하루에 그리 먹고도 그 몸매로 산다는 것은 불가능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먹으면 당연히 살찌는 것이 지구인 불변의 법칙인 것을.
    이야기 하면서도 꼭 저렇에 먹이면서까지 해야 하는지...원...

    예전에 마술 프로그램에서 신인 가수. 탈렌트 데려다 최면 걸어 놓고
    마늘 먹이면서 "이것은 초콜렛이다!!!" 해서 우저우적 깨물어 먹게 했는데
    나중에 고백 하기를 최면도 안 걸렸고
    마늘이 매워서 참느라고 죽을 뻔 했다는 이야기가 생각났어요. ㅜㅜㅜ

    얼굴은 예쁘장한데
    입만 열먼 머리나쁜 티가 줄~줄~
    말하는 모양새가 너무 아니올시다여서
    다 큰 아들이 저런 생각없는 여자아이 데려올까봐 괜한 걱정까지 들었답니다.

  • 2. ㅋㅋㅋ
    '11.10.13 9:55 A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저희 둘째 아이가 백마 푸른 다니는데 여기 외고반이 100명이 되어서 후곡에 오픈한다고

    들었는데 큰아이도 푸른이 위슬런일때 다녔어요..잘가르치기도 하지만 수학이 우수한 애들이

    많이 다녔어요..

    수학학원으로 강촌이나 백마쪽에서는 유명하구요..

    우리아이도 딱히 외고를 보낼생각은 없는데 수학학원으로 젤 믿음이 가서

    보내구 있구요..초등학교때 공부 좀 하던 애들은 다 모여 있더군요..

    설명회 들어 보시구 결정하세요..

  • 3. 그 프로에 나온 분은
    '11.10.13 10:08 AM (218.38.xxx.48)

    2006년 미코 선이 아니라 2007년 미스코리아 미입니다..

  • 4. ㅎㅎ
    '11.10.13 10:15 AM (120.28.xxx.174)

    그 예쁜 20대 추반 나이에 오로지 관심이 먹는것 뿐이래요
    앞으로의 미래고 뭐고 관심도 없고
    집에서 매일매일 먹기만 한다고..
    그냥 어지간한 남자 만나서 배만 부르게 해주면 될것 같아서
    사람인지 짐승인지 한심스럽더군요.
    아무리 연출이라지만 그저먹느라고 분주하기만하고..
    정말 젊은 아가씨가 가엾었어요 ㅠㅠ

  • 5. ...
    '11.10.13 10:22 AM (124.5.xxx.88)

    뻥이라고만 볼 수는 없어요.

    그렇게 엄청난 양의 음식을 매일 먹고도 삐삐 마른 체격 유지하는 사람 많아요.

    가끔TV에 나오는 재미교포 여성분, 미국의 먹기 대회 수상은 싹 쓸다시피하는데도

    몸무게 45kg.. 대회때만 그렇게 많이 먹는 것이 아니고 평소 집에서도 많이 먹는답니다.

    물론 많이 먹히기도 하지만 평소 많이 먹는 훈련을 해 두지 않으면 절대 우승 못한답니다.

    그리고 저의 지인도 화성녀 만큼은 아니지만 보통 사람의 서너배는 먹어요.

    그래도 몸무게는 50kg 못 넘겨요.

    세상에는 사람이 많다보니 별별 사람 다 있는 것이죠.

    같은 여성이라도 어떤 사람은 100g도 거뜬히 들어 올리는 사람도 있는 반면 5kg도 들기 힘들어

    끙끙거리는 사람도 있듯이 말이예요.

  • 6. fly
    '11.10.13 10:27 AM (115.143.xxx.59)

    제 주변에 있어요,,근데..160에 35-38키로예요..
    먹으면서 계속 화장실가서 싸고...속이 허하니깐..또 먹고..또..싸고..
    몸에 흡수가 안되나봐요,,,
    식탐녀 보면서 그 아이 생각나던데...정말..엄청 먹어대던 아이거든요.
    ㅣ식탐녀 저리가라예요/

  • 7. ...
    '11.10.13 10:28 AM (221.158.xxx.231)

    사람체질이라는게 저는 34살 전에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더라구요..
    여름만 되면 스트레스.. 먹는건 제 주변에서 제일 많이 먹는데도.. 저보면 아휴 하고 핀잔하는 소리..
    진짜 많이 먹어도 안 찌는 체질이 있어요.. 저희집 식구들이 그런데.. 저는 34살 지나니까..
    살이 찌더라구요.. 그래서 평생 생각도 안해봤던 다이어트 생각하고 있어요.

  • 8. +
    '11.10.13 10:29 AM (211.179.xxx.199)

    중대형평수가 전망이 있다고 보시면 큰 평수를 전세로 돌리시고 작은평수에 전세로 들어가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 9. 그런사람 있어요
    '11.10.13 10:37 AM (121.166.xxx.233)

    너무 멋찌네요~
    눈이 빨게 지네요~

  • 10. 뻥과자
    '11.10.13 10:38 AM (180.71.xxx.10)

    우리집에 그런사람 있어요
    화성녀처럼은 아니지만 엄청 먹어대는데도
    전혀 살 안찌고 저게 사람이야? 할정도로 삐삐 말라 있습니다.
    무슨병인가 싶을정도로 말라서 보는 사람들마다 불쌍하다 합니다.
    (매년 종합검사 하는데...건강엔 이상 없어요)
    반면 저는 그니보다 훨씬~~~ 덜먹는데도 살이 디룩디룩 심각한고도비만 이구요

    정말 그니는 하루종일 먹고 또먹는데 먹는것또한 살찌는거만 먹어요
    닭고기도 튀김 조림 가릴꺼 없이 껍데기를 좋아하고
    돼지비계 엄청 좋아하고 술,담배도 중독일정도로 즐깁니다.
    뭐 저런인간이 있나 싶은 광경을 삼십년째 보고 사는 증인입니다.

  • 11. 어릴적 알던 아이
    '11.10.13 11:58 AM (218.209.xxx.32)

    전 남편이 남자보다 더 먹는다고 하는 여자인데요. 물론 어릴적에는 더 많이 먹었죠. 울 엄마가 그러는데 일곱살때 돼지갈비 4인분 혼자 먹었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키는 컸지만 항상 통통했어요. 그런데 제가 알던 그 아이는 키는 컸는데 삐쩍 말랐었어요.그런데 저보다 더 많이 먹는걸로 제 눈에 보였어요. 그래서 정말 이해가 안갔는데 그 아이 언니가 하는 말이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남들보다 장이 짧다고 했대요. 그래서 먹으면 바로 화장실 가고 또 배고파서 먹고 그런다네요.
    어릴적 너무너무 부러웠던 기억이~~

  • 12. 루루~
    '11.10.13 12:51 PM (220.72.xxx.240)

    예전에 세상에 이런 일이 비스무리한 프로에서 어떤 남자분 완전 대식가신데 마르신 분 나왔는데 그것도 못할 짓이더라구요. 본인은 배가 고프니까 계속 먹어야만 하는데 양이 삶은 계란 한판, 통닭 세 마리...이 정도? 부인도 죽겠다고 하구요 식비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의사가 이분은 기초대사량이 무지 높고 일반 사람이랑은 완전 다른 사람이라고 하던데 신기했어요.

  • 13. ㅇㅇ
    '11.10.13 2:35 PM (175.193.xxx.186)

    뻥아닐수도있어요
    제주변에도 잇거든요
    진짳젤마니먹고 젤 마름 ㅠ

  • 14. 아돌
    '11.10.13 4:21 PM (116.37.xxx.214)

    저런 사람들 예전에 일본 방송에서 다룬 적이 있었어요.
    공통된 특이사항이 위가 음식을 섭취하면 아기를 안고 있는 듯한 모습이 아니라
    미끄럼처럼 아래를 향하는 형상...
    그리고 어마어마하게 위가 거대해지지만 소화가 빨라서 금새 다 빠져나가더라고요.
    많이 먹고 날씬한 것도 좋지만
    식비도 많이 드니 조금만 먹어도 배불러봤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65 토요일에 결혼식이 있는데 비오네요..ㅠ.ㅠ 5 하필 2011/10/13 2,857
24164 멋진 시아버지 15 참 좋았습니.. 2011/10/13 4,828
24163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거래 내역 알아보는 법 여쭤봐요 1 두통 2011/10/13 2,049
24162 ↓↓(양파청문회 - 박 후보의 하버드..) 원하면 돌아가세요 32 맨홀 주의 .. 2011/10/13 2,121
24161 가스오븐이 낫나요? 전기오븐이 낫나요? 8 오븐고민 2011/10/13 3,524
24160 [원전]후쿠시마.니혼마츠.모토미야 등 방사선량 급상승 2 참맛 2011/10/13 2,714
24159 임신증상을 아주 빨리 느끼신분도 계신가요? 14 혹시 2011/10/13 59,947
24158 방과후 도우미 얼마정도가 적당할까요? 4 방과후 2011/10/13 3,761
24157 남자외모 화성인의 성형 기사를 보니... 1 안타깝다 2011/10/13 2,725
24156 20분 후면 퇴근입니다.. 저녁은 또 뭘 먹나요..ㅠ.ㅠ 11 윽... 2011/10/13 2,849
24155 mb 내곡동 사저.. 26 ㅋㅋ 2011/10/13 4,005
24154 쉬운 영문법 하나 가르쳐주세요 1 기초문법 2011/10/13 2,125
24153 집에 인터넷 설치되어 있는데 와이파이 안잡히면?? 6 와이파이 2011/10/13 2,915
24152 김치찌개가 좋은데, 냄새땜에 2 ..... 2011/10/13 2,645
24151 안철수씨가 박원순후보 적극적으로 선거지지 해주면 박원순후보가 더.. 10 궁금이 2011/10/13 2,928
24150 타임스퀘어 차이나플레인이라는 중식당 가보신분.. 괜찮은가요? 3 ... 2011/10/13 3,128
24149 택시랑 교통사고났는데요.. 택시공제조합에서.. 14 교통사고 2011/10/13 11,864
24148 스마트폰 쓰시는 유저님들 6 스마트하게 2011/10/13 2,572
24147 생선비린내어떻게 제거하죠?? 3 비릿비릿~ 2011/10/13 2,656
24146 황금돼지 조기입학때문에 출생아수 알아봤는데요 6 피그 2011/10/13 4,136
24145 치매검사 3 시어머니 2011/10/13 3,404
24144 TV 홈쇼핑 상담원 면접 가는데.... 어떻게 하는지 경험해 보.. 4 면접 2011/10/13 3,449
24143 여동생 결혼식날 미용실에서 머리하면서~ 9 저도 메이크.. 2011/10/13 3,753
24142 삼성-호주서 애플에 패소 20 쌤통삼숑~ 2011/10/13 2,962
24141 마음 그릇이 작은 제가 부끄러워요. 5 부끄럽네요 2011/10/13 3,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