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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논술, 집에서 제가 가르칠까요? 어떤 팁이라도 도와주시면 감사.^^;

... 조회수 : 3,644
작성일 : 2011-10-13 09:26:01

요즘 대입에 논술이 아주 중요한가 보죠?

뭐 글 잘쓰면 사회 나가서도 이모저모 도움이 많이 될테니

꼭 입시때문이 아니더라도 논리적인 글쓰는 연습을 해두는게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애는 중2 딸이구요,

저는 10년 넘게 기사쓰는 일 하다가

집에 있은지 한 7~8년? 암튼 그 동안에도 글쓰는 것과 관련된 일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주위에 보면 논술학원 보내는 집이 많은가 보더라구요.

근데 일단 논술학원 어떤 곳을 골라 보내야 할지 감이 없고,

경제적으로 부담되기도 하고,

노느니 장독깬다고 제가 직접 팔걷어부치고 애 가르쳐볼까 생각해온 지는 꽤 됐습니다.

 

근데 비록 글쓰는 일로 오랫동안 벌어먹고 살아왔지만

저는 이거 현장에서 도제식으로 배운거고

거의 본능적으로 쓰는 거라서

다른 사람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는 일에 대한 지식은 전무합니다.

다른 사람 글 갖다 놓고 첨삭은 할수 있겠지만

글쓰기의 원리와 기술 자체를 누군가에게 체계적으로 가르친다라...

솔직히 막막한 작업으로만 느껴집니다, 현재로서는.

 

게다가 오래전에 이 게시판에 부자유님인가요? 하는 분이

어느 대학 기출문제 올려주신 걸 보았는데

와우, 대입 논술이란 건 단순히 특정한 시사적 주제를 던져놓고

논지를 풀어나가는 작업을 완전 뛰어넘는

고도의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 작문이더군요.ㅜ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도 없고 돈도 없다보니

걍 엄마표가 그래도 제일 속편하지 않을까 하는 유혹이 자꾸만 드네요.

 

물론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망설임을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선 아이가 엄마의 가르침을 학원샘 말씀처럼이 아니라 간섭처럼 받아들일 개연성.

아이는 수학은 알아서 하는 편인데

제가 영어는 도와주고 있습니다.

(도와준다...를 넘어 거의 스케줄짜서 가르치고 있네요, 학원처럼^^;;)

요즘엔 상당히 안정기에 접어들었지만

사실 초기엔 반항도 많이했어요.

그러니 여기다 논술까지 더 하자하면 순순히 따라와 줄지 솔직히 장담못합니다.

 

단 하나 아이도

한번도 논술학원이란 데를 다녀본 적이 없으니

학원에 대한 두려움도 있을 것이고

엄마가 글짓기 가르쳐 주기에 썩 합당하지 못한 선생은 아니다 라는 생각정도는 하고 있을 것으로 압니다.

(단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 논술이란 것을 지금부터 해야 하느냐는 필요성에 대한 자각이 아닐까 합니다...ㅜㅠ

아이가 제가 영어 가르치는 걸 따라와주기 시작한 것도

영어가 이제 더이상 늦출수 없는 과제란 걸 스스로 어느 정도 깨닫고 난 다음부터거든요.)

 

두번째 우려는

절더러 쓰라면 쓰겠는데

쓰는걸 가르치는 일이라니

생판 해본적이 없던 일이라

과연 감당할수 있을까,

괜히 시행착오나 일으켜 논술에 대한 아이의 거부감만 키우는 건 아닐까 하는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걱정입니다.

 

그럼에도 일단 뛰어들어 보려고는 하는데요.

(뛰어들어봤다가 아, 이건 영 안되겠구나 싶으면 학원으로 돌리더라도...)

 

우선은  아이가 좋아할만한 시사적 이슈를 던져주고 자유롭게 쓰게 하다가

첨삭 지도같은걸 좀 거쳐서

슬슬 대입 논술 대비식으로 전환해갈까 싶은데...  

 

뭐 제가 배운대로 도제식으로 아이를 깨(^^;) 가면서 가르칠수도 없는 노릇이고...

첫째, 이렇게 자유롭게 논리를 펴는 글을 지도하는 선생님(^^;) 입장에서 읽어볼만한 지도서나 추천서 같은것 없을까요?

 

둘째, 논리를 펴는 글을 쓰는데 어느 정도 통달하면 대입 기출문제들을 놓고

(혹은 그 지문이 아직 아이 수준에 너무 난해하다면 유형은 유사하게 하되 지문 수준을 좀 낮춰서) 

입시에서 요구하는 글쓰기에도 도전해볼까 하는데요.

입시 글쓰기를 도와주려면 저는 또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요?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든가 강의 같은게 뭐 있을까요?
혹은 기존 입시 기출문제와 해당 학교 모범답안 같은거 놓고 저 나름대로 연구 분석해서 가르치는게 최선일까요?

 

아이 가르쳐 보겠다는 제 생각이 여러가지 이유로 혹시 너무 야무진 꿈이라고 생각된다면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학원은 없을까요?^^;;;;

저희 동네는 잠실이고 뭐 대치동까지도 진출은 할 수 있습니다마는,

솔직히 거리도 그렇고,

학원비가 아무래도 부담스럽겠죠?^^;;

 

지나치는 논술쌤들이나

논술 고수 어머님들 계시면

외면하지 마시고 한줄 도움 말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22.36.xxx.13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3 10:02 AM (122.36.xxx.134)

    ㅜㅜ
    무플에서 벗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적어주신 대로 하자면...
    헐 이게 보통 일은 아니네요^^;
    신문 안보는 저희 집에 일단 종이신문부터 들여야 할 것이고,
    저 따박따박 지기 싫어하는 아이랑 마주앉아 토론이라...^^;;;;
    걍 학원에 맡겨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새록새록 듭니다.ㅎㅎ;;

  • 2. ..
    '11.10.13 10:05 AM (125.240.xxx.122)

    유레카 논술을 정기구독하시고 엄마랑 같이 해보세요.
    아직 중2니까 본격적인 학원 수강보다 기본을 익히게 하심이 효율적일듯...
    그냥 신문 기사로 하는 건 별로.... 신문마다 정치색이 너무 극과 극으로 달라서...
    어쨌건 논술을 잘 쓰려면 우선 텍스트를 많이 읽어야 합니다.

  • ...
    '11.10.13 10:09 AM (122.36.xxx.134)

    점둘님 감사합니다.
    유레카 논술 인터넷이나 서점 나가서 구경한번 해봐야겠네요.
    근데 이거 혹시 정기구독 밖에는 구경할 길이 없는 책은 아니겠죠?^^;;

  • 3. **
    '11.10.13 10:15 AM (218.237.xxx.218)

    제가 논술의 논자도 모르다가 논술자격증을 땄습니다.
    흔한 독서논술 이런 게 아니라 정통 논술자격증인데 확실히 독서논술이라 붙은거와
    달랐어요. 논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명쾌한 수업에 글쓰는거 좋아하지도 않고
    논술도 모르던 제가 12주 동안 정말 열심히 강의 들으러 다녔거든요.
    논술이란걸 우리 어릴때는 배워본적이 없어 아니 국어 교과과정에서 배우긴 했지만
    그걸 직접 글쓰기와 연관시켜 제대로 써본적이 없어 쓸줄 몰랐던 거더라구요.
    논리적으로 글쓰는 방법을 배우니 표현력이 딸려서 그렇지 글솜씨 없던 저도
    글을 쓸 수 있었어요. 숙제로 내주는 칼럼도 직접 써봤고 자격증 시험은 대입논술에
    나오는 문제로 쳤는데 12주 배우는 동안 숙제 때문에 힘이 들긴 했었지만 그만큼
    얻은 게 많았어요.

    원글님은 원래 글을 잘 쓰셨으니 논술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본 공부만 조금 하시면
    아이 지도를 수월하게 하실 것 같아요. 시중에 나와있는 논술지도에 관련된 책
    보고 기출문제 보면서 경향 확인하면 충분히 가능하실 것 같아요. 아님 저처럼
    논술수업 한번 들으셔도 좋구요.

  • '11.10.13 10:21 AM (122.36.xxx.134)

    논술 자격증이라니 대단하시네요.^^;
    12주면 거의 한학기 과정인데 저는 끈기가 없어 아마 못버텨내지 싶어요...ㅜㅠ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논술지도 서적 같은 것은 없을까요?

  • **
    '11.10.13 11:12 AM (121.168.xxx.134)

    혹시 논술 자격증 어디서 하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아이때문에 관심갔고 있는 중인데,,,어떻게 해야하는지 종잡을수가 없어서요.
    이런쪽 강의는 어디가 좋은건지...

  • 4. MandY
    '11.10.13 10:16 AM (112.150.xxx.159)

    그래도 기본기가 탄탄하신 기자님이라 저는 부럽네요. 전 문화센터에서 논술지도자과정 듣고 이리저리 책 들춰봐도 영~ 제 실력이 없으니 산넘어 산이예요.
    전 오로지 좋은 논술샘을 알아보는 능력을 기르고 있는 중이예요 ㅎㅎㅎ
    아직 못만나서 슬픕니다만~ 아이와 둘이 하시는것보다 친구하나 더 붙여서 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
    (저희얘 보내고 싶다는 ^^;;) 제가 요새 내린 결론(비스므레한 것)은 정말 준비와 공부와 실력이 많이 필요한 분야구나..하는 거예요 ㅠ.ㅠ..

  • 5. 헐헐
    '11.10.13 10:25 AM (122.36.xxx.134)

    저는 교사로서는 전혀 검증되지 않았어요@@
    제 아이는 저한테 태어난 죄로 어쩔 수 없이 마르모트가 되는 거랍니다.^^;;
    중 2쯤 되어 이리저리 얘기를 듣다보니
    이노무 논술이란 것이 예전과 달리 대입을 좌우하는 키가 되어 있더라구요.
    근데 저희 애는 저 안닮은 이과형이라(근데 지망하는 학과는 문과ㅜㅠ)
    글솜씨가 영 젬병입니다. 걱정입니다...

  • 6. 유레카논술 샘플 신청했어요
    '11.10.13 10:34 AM (183.102.xxx.63)

    사이트로 들어가서
    샘플 신청했고
    인터넷으로도 책을 볼 수 있네요.
    원글님 참고하세요^^

  • '11.10.13 10:42 AM (122.36.xxx.134)

    정보 감사해요.
    근데 인터넷으로 보거나 샘플 받아보려면 제 정보 넣어야 하겠죠?^^;;
    제가 그런 문제에 좀 소심해서리...
    서점 나가서 함 살펴보고 괜찮은 책인지 아닌지 저나름의 관점으로 리뷰라도 함 남겨볼께요.

  • 7. 부자유님께
    '11.10.13 11:08 AM (122.36.xxx.134)

    부자유님 글에 댓글이 안달려서 따로 떼어 왔습니다.
    일단 만나뵙게 되어 너무너무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부자유님 호출하면 언제라도 득달같이 달려와주시는 건가요?^^;;
    전 읽기와 분석이라는 그 귀찮은 과정은 아이 혼자 터득해가도록 맡겨두고,
    그냥 제몸 편하게 첨삭같은 글쓰기의 기술만 좀 깨작깨작 가르쳐 보려고 했는데
    역시 안되는 모양이네요...ㅜㅠ
    갑자기 급 의욕이 쪼그라들긴 하지만
    전해주신 말씀 프린트해놓고 두고두고 연구해보겠습니다.
    사실 한 2~3년 아이 제법 읽고 분석할 줄 아는 아이로 어느정도 몸을 만든 뒤에
    부자유님 학원 부자유님 반에 맡기고 싶은데
    신원은 안 알려주시겠죠?ㅜㅠ
    암튼 제가 해야 할 공부의 실마리를 무상으로 나눠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8. 저도 감사
    '11.10.13 11:19 AM (124.120.xxx.168)

    중 1 둔 엄마예요. 저도 이제부터 논술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자유님 감사드립니다.

    근데 인터넷으로 모여서 논술공부 같이 할 수는 없을까요?
    애들 말고 엄마들이요.
    만약 가능하다면 저도 참가하고 싶어서요....

  • 감사님
    '11.10.13 11:26 AM (122.36.xxx.134)

    저는 부자유님 얘기 듣고보니 이게 보통 공사가 아니구나 싶어져
    오히려 의옥이 막 꺾이는걸요ㅜㅠ
    참 대입 한줄 세우기 안하고 과외 줄이겠다고
    논술 전형도 만들고 대입 전형도 다변화하고 그런 걸로 아는데
    어째 예전 학력고사나 수능 때보다 과외 수요만 더 키워놓고,
    그렇다고 대입 한줄 세우기가 딱히 개선된 것 같지도 않고,
    엄마들은 엄마들대로 더 골치아파져버린
    그런 세상이 된 듯 하네요...

  • 저도 감사
    '11.10.13 11:49 AM (124.120.xxx.168)

    그런세상이 된게 가슴아프긴 하지만.... 논술이 중요하긴 한것 같아요. 저희집 애들은 책 읽기를 참 좋아하는데,많이 읽는다고 능사는 아닌것 같아요. 가끔 이야기하다보면 얘가 왜 이리 무식한가... 분명 책에서 다 읽은 내용일텐데 전혀 모르는 일인양 딴소리를 하기도 하거든요. 스스로 제 안에서 정리가 되어야 논리적인 글이 나오는거겠지만, 글을 쓰면서 논리를 발전시킬 수도 있다고 보기때문에.... 논술을 '공부'로 대접하는건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게 입시와 연결되면 왜 이리 난리가 나는건지.... 참. 우야뜬동, 저도 이제부터 준비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 사실 애도 애지만 저 자신이 논술지도자 자격 이런거 좀 따고 싶은데... 여기 외국이라 불가능하겠네요 ㅠㅠ. 인터넷으로 공부 할 수 있으면 좀 해보려구요.

  • 9. 지나
    '11.10.13 11:33 AM (211.196.xxx.188)

    기사를 쓰신 적이 있는 분이라면 조금만 연구 하시다 보면 찜쪄 먹게 쉬우실 거예요.
    ^^

    부자유님 설명에 요지가 다 들어가 있네요.
    제 나름의 실행적 조언을 몇가지 더 첨가해 볼께요.

    EBS나 유명 교육 사이트에 다면 논술 기초강의가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 대상이지요.
    아이와 같이 한번 들어 보세요.
    기본기를 익힌다는 심정으로요.

    엄마는 서점에 가셔서 논술교육용 교재 한 권 사세요.
    책 보는 눈이 있으실 테니 잘 고르실 거예요.
    교안이 그리 많지 않고 잘만든 것은 제 보기에는 딱 한권 있더라구요.
    실제로 가르치는 방법이 다 들어 있는 두꺼운 책입니다.

    그리고 각 대학 기출문제의 문제를 보세요.
    처음에는 어려워 보이지만 원글님 수준이면 두 번만 읽으면 뭘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거예요.
    문제는 아이가 그 수준으로 써야 하는 건데..
    그래서 시간을 들여서 어휘력, 구성력, 다면적이며 창의적인 안목을 길러줘야 하는 것입니다.

    아이에게는 경향과 한겨레 두 신문의 적당한 컬럼을 매일 읽게 하세요.
    조선 등은 생각의 회로를 엉키게 해서 비추해요.
    작은 칼럼도 좋아요.
    다만 그 안에 주제어를 찾는 것과 단락 나누기는 꼭 시키세요.
    5분도 안 걸려요. 다만 매일 하는게 중요하죠.

    신문을 1면부터 제목이라도 읽게 하면서 지내세요.
    몇개 대학은 시사적인 내용을 다루기에 일상적 주제에 대해서
    평소 스스로 생각 하는 힘을 길러 두는게 중요하거든요.
    논술을 가르치다보면 아이가 대학교에서 원하는 형식에 맞춰 자로 잰듯이 잘 답안을 완성하는 것은 사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그런데 대학에 붙는 아이들은 그 이상을 보여 줘야 해요.
    창의적 사고를 요구하는 논제에서 벗어나지 않은채 논리적으로 잘 표현해내는 아이들이요.
    일명 논신들이예요.
    그건 역사적 철학적 시각이 튼튼하면 가능해요.
    이러면 또 걱정만 커지실 것 같은데 국어와 사회, 역사 과목을 평소에 깊이있게 주제를 확장해 가며 공부해 놓으면 도움이 됩니다.

    일정은 매주 두 번 정도 꾸준히 논술 시간을 갖는 것으로 해 보세요.
    기출문제도 좋고 중학생용 문제를 풀게 하세요.
    아마 국어 성적도 훌쩍 오를 것입니다.

  • 지나님
    '11.10.13 11:53 AM (122.36.xxx.134)

    이렇게 실용적이고 구체적으로 교안까지 짜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10년 이상 물먹어서 깨질것 없나 걱정하며 열개 가까운 가판 신문 보는데 넘 질려서
    저희 집은 종이 신문 안보고 사는데
    일단 죽으나 사나 신문부터 들여야겠네요.ㅜㅠ
    논술교육용 교재 그거 이니셜이라도 알려주심 안될까요?^^;;
    암튼 주신 말씀 카피해놓고 잘 연구해보겠습니다.

  • 10.
    '11.10.18 2:54 PM (125.182.xxx.31)

    글이 좋아서 찜해둘려고 댓글 답니다
    감사합니다

  • 11. 노을2
    '12.8.30 1:58 PM (116.122.xxx.154)

    저두 참고하렵니다..감사해요

  • 12. 감사
    '12.9.2 9:33 PM (124.49.xxx.39)

    논술 조언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 13. 이레나
    '12.11.17 6:17 AM (116.37.xxx.13) - 삭제된댓글

    논술관련 검색하다 찾았네요. 감사합니다 ^^

  • 14. ...
    '13.7.30 5:02 PM (220.90.xxx.131)

    논술관련 조언

  • 15. 행복
    '15.7.10 1:08 AM (1.238.xxx.84)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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