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수수료 웃기지 않나요?

ㄴㅁ 조회수 : 2,751
작성일 : 2011-10-12 23:58:37
저는 자영업자는 아니지만... 
카드를 씀으로써 이익은 소비자와 정부가 누리고 
왜 카드 수수료는 자영업자가 내야하는걸까요? 
그것도 순이익이 아닌 매출에 대해 3프로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세금을 꼬박꼬박 카드회사에 내야하는걸까요? 
전에는 카드사용으로 인해 세금문제가 투명해지는 효과가 있었다해도 (그랬다면 그 비용은 정부가 부담했어야하는거고) 
지금은 현금영수증이 보편화되서 카드가 현금보다 공익에 더 나을게 하나 없는데 
왜 자영업자들은 거대 자본인 카드회사에 매달 자기 매출(순익도아닌)의 삼프로를 꼬박꼬박 세금으로 내야하는걸까요? 
하다 못해 주식거래도 0.3프로의 세금을 내는데 정부도 아닌 일개 기업이 무슨권리로 그걸 요구하는걸까요? 
참 이상한 일인거 같아요. 
만원 이하 폐지가 아니라 
그냥 자영업자 자율에 맡기든가 
실질적 이익을 보는 소비자가 수수료를 지불하든가 하는 방향으로 바꾸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IP : 125.179.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0.13 12:11 AM (175.194.xxx.237)

    저도 그게 의문이예요 편리한건 소비자 정부 이익은 카드사 엄한 자영업자만 잡는꼴이니 ..

  • 2. 자영업자
    '11.10.13 3:15 AM (203.226.xxx.145)

    편리한 것은 소비자 정부는 맞고요. 익은 카드사 손해는 소비자 입니다.
    소비자분들 포인트 쌓여서 좋으시죠?
    자영업자가 판매가를 3%가 아닌 5%이상 더 올려서 판매한다는 생각은 못해보셨나요?

  • 3. ..
    '11.10.13 5:00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주유소 같은 곳은 울며 겨자먹기로 카드 수수료와 부가세까지 부담하잖아요.
    자영업자들이 판매가를 5%이상 올려서 판매할수있는 판매자는 운이 좋은거지요.
    정찰제나 경쟁업체가 많은 업종은 자영업자가 부담하는거 맞습니다.

  • 부가세는 최종소비자가 내는 것
    '11.10.13 10:09 AM (61.47.xxx.59)

    '주유소가 부가세까지 부담'한다셨는데... 부가세는 소비자가 내는거지 주유소가 내는게 아닙니다.

    극히 일부의 몇 가지를 제외하고, 모든 소비물품엔 부가가치세라는 10%의 세금이 붙습니다.
    이건... 그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내는 거예요.
    장사하는 사람이 소비자로부터 부가세까지 포함해 값을 받고,
    그 후 소비자로부터 받은 부가세를 정부에 납부하는 거고요.

  • 4. 수수료 높은 건 맞지만, 웃기진 않아요.
    '11.10.13 10:16 AM (61.47.xxx.59)

    결혼 말라고 말리시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원글님과 딱 한살 차이의 노츠자예요...
    그런데 이 나이에 만나는 사람의 대부분이 잘났는데 힘들거나, 너무 별로인데 편하거나.
    딱 이렇게 양분되는 것이 현실이더군요. 저도 전자에게 질리면서도 사실 후자를 선택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정말 착하기만 한 것. 아무 매력이 없습니다. 먹여살려도 감사하다고 해줄까...이런 생각이 들곤 하지요.

    친구분도 후자보단 전자가 마음에 드셨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하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없는 이혼이면 전처를 볼 일도 없겠지만 이런 경우는 참 난감합니다. 아이들만 보낼 수 있을 정도의 관계라면 그렇게 하시도록 만들어야겠지만 그러기엔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요.

    사실 이런 경우라면 저는 선택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친구의 경우도 말리긴 하겠습니다만......우선은 친구분께 그 남자분의 됨됨이에 대해 좀 더 들어보시는 것이 순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03 올모스트 꼼수 폐인 4 섬하나 2011/10/27 1,694
30702 긴급 - 민주당에 전화합시다~ 15 참맛 2011/10/27 2,701
30701 경주 불국사하고 석굴암 천마총 하루에 보기 괜찮나요 13 .. 2011/10/27 2,362
30700 대충, 일단 성날당 전화번호 끌어오긴 했는데... 2 FTA 2011/10/27 1,341
30699 이마트정용진이 출퇴근 전용 버스구입해서 다녔다? 25 돈이 많아서.. 2011/10/27 4,226
30698 르네휘테르 해외구매사이트 좀 알려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3 브라보오~ 2011/10/27 1,768
30697 굴러다니는 가위꽂이 학예회 2011/10/27 1,349
30696 잠실갈려면 ktx어느역? 4 구미영 2011/10/27 2,310
30695 온열매트 궁금이 2011/10/27 1,404
30694 [사진]눈시울 붉어진 나경원 13 호박덩쿨 2011/10/27 4,022
30693 5만원 상당의 사은품.. 뭐 받고 싶으세요? 11 네모네모 2011/10/27 1,889
30692 이 패딩 어떤가요? 12 패딩. 2011/10/27 2,423
30691 15년전 서울살이 생각나네요 서울살이생각.. 2011/10/27 1,523
30690 닥치고 정치 300페이지 14 김어준 2011/10/27 2,595
30689 난 저러지 말아야지... 라고 느꼈던 때 6 나는 2011/10/27 2,356
30688 제가 좋아하는 레스토랑^^ jjing 2011/10/27 1,577
30687 - 박원순 서울시장님 시청 광장 당선 후 연설 - 1 ^^별 2011/10/27 1,763
30686 코스트코에 거위털이불 있나요? 4 뻥튀기 2011/10/27 1,908
30685 아침밥이 맛난 분들 계세요? 2 포만 2011/10/27 1,701
30684 나꼼수 FTA편 호외 오늘 긴급요청 같이 해봐요. 3 트로이의 목.. 2011/10/27 1,966
30683 신랑의 제안..이게 진정 맞는걸까요?(덧붙임) 22 엠버 2011/10/27 3,622
30682 세팅퍼머가 너무 꼬불거리는데 어찌해야할지..?? 6 세팅퍼머 2011/10/27 2,764
30681 박원순 시장, "오세훈 사업 검토 논의 기구 만들 것" 10 ^^별 2011/10/27 1,947
30680 삼양 것 제일 순한맛 라면이 뭔가요 4 라면 중 2011/10/27 1,607
30679 명박산성 기억하남요? 어청수씨 5 경호처장으로.. 2011/10/27 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