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13일이면 제 생일이어요.
오랜만에 일찍 퇴근한 남편은 오랜만에 일찍 주무시고,
저는 내일 어디서 저녁을 먹을까 고심하면서 생일할인이되며 동시에 내가 소지한 카드와 또 중복할인이 되는 패밀리레스토랑이나 뒤적이고 있습니다.
다욧중이지만,
그래도 12시가 되면, 짜잔~ 네 생일이 되었어! 라고 팡파레불어줄 남친도, 남푠도 없는 뇨자라...
저 혼자
커피잔에 담은 와인을 마시며, 말린 사과과자를 커피잔에 담은 플레인 요구르트에 찍어 먹고 있네요.
이밤, 외롭게 말린사과봉지를 털털 털고있다니....
오늘 낮 숨을 헐떡거리면서 넘은 줄넘기가 아깝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