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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가카 임기가 언제까지예요?

미치겠어요 조회수 : 2,783
작성일 : 2011-10-12 23:37:18

경제가 힘들다 하는 것도 세계 경제가 그러니 그렇다고 치고요,

뭐.. 이것저것 맘에 안드는거 투성이지만 그럴 수 있다다고 쳐요.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요.

YS때도, 김대중대통령때도, 노무현 대통령때도 5년이 이렇게 길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정말 답답한거는요,

우리 자연이 얼마나 파괴되어가는지 보여지고 있는데

그 많은 광고비를 들여 '4대강 새물결'이라는 광고를 주구장창 틀어대는 거예요.

10시 11시대에 벌써 그 광고만 벌써 세번째 봤어요.

(한 방송사 mbc에서만요)

우리 가카는 왜 4대강 사업에 그렇게 목을 매는 걸까요?

우리 강이 어느정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는 했었고(우리 가카가 원하는 정도의 것은 아닌거 아시죠?)

지난 여름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공사 해 놓은거 다 망가져서 보수가 어쩔 수 없다는거 필연적이라쳐도

이미 뒤집어 놓은거 되돌리는건 힘들다쳐도

광고비 들이는 대신에 그 돈으로 뒤집어 놓고 오염시켜놓은거 수습이나 했으면 좋겠는데

정말 속이 뒤집어져요.

힘들게 돈 벌어도 어쩔수 없는 유리지갑을 가진 바람에 내라는 돈 다 냈는데

그 힘들게 낸 돈을 광고로 다 쓴다는 생각하니 미칠 것 같아요.

 

 

언제 끝나요? 우리 가카 임기요.

서울 시장 시절에 무슨 기독교 단체 행사에 가서 자기것도 아닌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한다는

(제가 직접 보지 못했다면 이렇게 말하지 못했을 거예요. 기독교인은 자기것을 봉헌하거든요.)

그 기암하는 말을 듣고도 그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 준 우리 주변의 누군가를 원망하면서

보내기는  5년이 너무 길어요.

그 광고라도 안 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어요.

차라리 안보면 기억을 되살리지 않을 수 있잖아요.

볼 때마다 속터지니 미치겠어요.

그래도 4대강 새 물결로 인해 우리에게 좋은 점이 어느정도 있다는 걸 아시는 분

저 좀 위로해 주세요....

 

저 이런 글 썼다고 잡혀가는거 아니죠?

IP : 211.112.xxx.3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길다
    '11.10.12 11:39 PM (14.47.xxx.204)

    464일 20 분 남았네요.. 지겨워...ㅠㅠ
    가카의 임기 카운트 어플있어요.

  • '11.10.13 1:19 AM (188.110.xxx.220)

    어플 ㅋㅋ

  • 뭐 이리..
    '11.10.13 11:40 AM (114.200.xxx.81)

    뭐 이리 많이 남았어요,... 1년 반이나 남았으면 그 동안 또 얼마나 헤쳐드시려고..

  • 2. 흐미
    '11.10.12 11:41 PM (118.36.xxx.178)

    아뉘...아직도 그만큼이나 남았단 말인가요...ㅠㅠ

    내 인생시계는 정말 쏜살같이 흐르는데
    가카임기는 느림보네요.

  • 3. 미치겠어요
    '11.10.12 11:41 PM (211.112.xxx.33)

    저 기독교인인데요,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한다는 그 말보고
    정말 창피해서 어디로 숨고 싶었어요.
    저 사람 성경은 제대로 한 번이나 읽었을까?
    한 번이라도 봤다면 TV카메라가 돌고 있는데 저런 기도는 안 할 텐데...
    서울 시장이 얼마나 대단한 자리이길래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한다 했을까??
    이병박 시장의 신화가 씌여질 때 그 화면 보고 정말 허걱했는데
    그거 보고 대통령으로 찍어 준 기독교인 정말 많더라구요.
    장로니까 우리나라를 잘 다스려줄거라나 뭐라나....
    정말 창피한 일이예요....

  • 그죠?
    '11.10.13 12:08 AM (118.32.xxx.184) - 삭제된댓글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한다.
    저도 이말 듣고 정상이 아니라 생각됐네요.

  • 4. 그 전에
    '11.10.12 11:42 PM (112.154.xxx.233)

    내려올 것 같아요. 제가 좀 예지몽을 잘 꾸는데 요즈음 그런 꿈을 몇 번 꾸었거든요.. ㅠㅠ

  • 원글이예요
    '11.10.12 11:45 PM (211.112.xxx.33)

    정말이요? 그 꿈이 정말 맞았으면 좋겠어요.
    일면일식도 없는 사람을 향해 이렇게 적대감을 갖는 것도 처음이예요.
    길다,님 말을 들으니 1년도 더 남았잖아요.
    그 시간을 어찌 견뎌요?
    님 예지몽이 맞아서 저 정신병원 들어가기 전에 일이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정말루요.

  • 아싸
    '11.10.13 8:47 AM (218.237.xxx.229)

    오늘 아침 본 글 중 가장 기쁜 글이네요.
    그 예지몽 찰떡같이 실현되면 좋겠어요.

  • 5. 현재시점 500일 9분 남았네요
    '11.10.12 11:51 PM (219.250.xxx.180) - 삭제된댓글

    요기 눌러보세요
    그 지겨운 시간 초까지 알아볼 수 있어요
    http://blog.naver.com/losecontrol_?Redirect=Log&logNo=60107935393

  • 꺄옥~~
    '11.10.13 12:10 AM (118.32.xxx.184) - 삭제된댓글

    초시계까지 가는거 완전 재밌네요.
    아이디어 굳^^

  • 6. 첫글 댓글님,
    '11.10.12 11:53 PM (219.250.xxx.180) - 삭제된댓글

    30일정도 차이 나는데...
    어떤 게 맞는 건가요?

    3일도 아니고 300일 차이 넘 지겨워서
    정확히 알고싶네요.

  • 길다
    '11.10.13 12:14 AM (14.47.xxx.204)

    투표날과 임기마지막날까지 차이인듯해요.
    선거 끝나면 그야말로 대놓고 국민 쥐새끼 등극이지요...

  • 7. 은석형맘
    '11.10.13 12:32 AM (113.199.xxx.70)

    대한민국이라는 정부가 들어서서 독재자,친일파,퍼랭이,많이 챙겨먹은 넘,29만원..
    국민들의 원성을 안 들은 대통령이 없었지만
    이렇게까지 나라가 망하지 않을까...를 불안해 하면 걱정하던 시절이 있었나...싶어요.
    이 나라가 세워질 때 친일,친미,극우파들이 모여서 만들었던 제헌헌법을 보셨나요?
    네이버에 검색하니 이런 구절이 나오는군요.

    「헌법」의 제정이유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들 대한국민은 기미 3·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이제 민주독립국가를 재건함에 있어서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며 모든 사회적 폐습을 타파하고 민주주의 제제도를 수립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케 하며 각인의 책임과 의무를 완수케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여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결의]하고 우리들의 정당 또 자유로이 선거된 대표로서 구성된 국회에서 이 헌법을 제정하려는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아래 올려보는 기사의 인터뷰 내용처럼 MB가 우리나라 헌법을 읽어나 봤는지 궁금해 지는군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12213...

  • 8. 4대강 새물결 좋은 거 없어요
    '11.10.13 12:51 AM (14.36.xxx.187)

    토목 전문가한테 직접 들은 이야기인데
    4대강 본류 정비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때 다 했어요.
    그 분은 한나라당 지지자이신데도 그렇게 말했어요. 정확한 정보에요.
    이번 정권에서 하려면 지천 정비를 했어야죠. 그런데 그건 돈이 안 되거든요.
    4대강 광고 보면 저도 피가 거꾸로 솟아요.
    이 나라의 권력자들이 이렇게 거짓과 위선투성이구나 싶죠.
    멀쩡하게 흐르는 강을 파헤친 죄가 후세대에 되돌아올 거라고 생각하면...
    아......말을 말아야죠. 욕 나와요.-.-

  • 9. 원글이
    '11.10.13 1:04 AM (211.112.xxx.33)

    우리 가카는 우리의 자연을 얼마나 파괴한고 있는지 알까요?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일을 자행하고 있는지 얼마나 오만한 생각을 가진 사람인지 알고 있기나 한걸까요?
    정말 우리 가카 주변에는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는걸까요?
    무식한 제 눈에도 보이는 것이 우리 가카 눈에는 왜 안보이는 걸까요?

    우리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건지 너무 무섭기도 하고, 답답하기도하고.
    우리 후대의 아이들은 어떤 땅에서 살아가게 될지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10. 한없는 천박함
    '11.10.13 1:06 AM (115.143.xxx.25)

    쥐박이를 대통령으로 둔 이 무능한 시절이 내 인생에서 트라우마 처럼 남을것 같아요.

  • 11. 느긋하게
    '11.10.13 1:20 AM (112.153.xxx.7)

    나이 먹는게 싫어서 시간 빨리 가길 원치 않지만 쥐새끼 생각하면 시간이 빨리 가면 좋겠다 생각해요.

  • 12. 참 지루한적도 없네요.
    '11.10.13 4:07 AM (112.169.xxx.148)

    죄없는 국토를 들쑤셔놓은 업적으로 기억될것 같다는... 이런 저런 정책중에 자연 함부로
    하는 스탈은 최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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