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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일하는 동생이 한의원에 갔다와서 하는말

데이지 조회수 : 17,669
작성일 : 2011-10-12 22:52:51

놀라서 쓰러질뻔 했다네요.

의원이 아니고 점쟁인줄 알았다고...

헉 진짜냐고 뭐라더냐고 다들 난리였었죠.

두명이 갔었는데 둘다 입도뻥끗 안했는데 진맥만짚고 점쟁이처럼 얘기하더래요.

아픈곳은 말할것도 없고 그사람의 성격까지 평소 행동까지 까먹어서 일일이 다 말은못하는데

진~~~짜로 신기하다네요.

그러면서 언니도 내일 나랑 점쟁이(한의원)한테 가보자고 ㅎㅎㅎ

우리가 관상도 좀 볼줄아나보네 해도 아니래요 진맥만짚고 얘기하는거래요.

아무튼 점쟁이처럼 용하다니 한번 가볼까봐요~ㅋㅋ

 

IP : 112.153.xxx.2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데이지
    '11.10.12 10:56 PM (112.153.xxx.24)

    참,, 자유게시판인데 닉네임 수정이 안되네요^^;;

  • 2. 혹시
    '11.10.12 11:06 PM (180.68.xxx.214)

    한의원 이름 좀 가르쳐 주시면 안될까요.
    요즘 몸이 너무 안좋아서..힘들어서요

  • 3. 거기 혹시
    '11.10.12 11:10 PM (211.110.xxx.245)

    서초동 (교대앞) 에 있는 한의원 아닌가요?
    제가 다니는 한의원 원장님도 사주 보더라구요...

  • 제가
    '11.10.13 9:30 AM (180.231.xxx.61)

    그동네 사는데 어디인지 쪽지로 알려 주심 감사하겠어요.

  • 4. 데이지
    '11.10.12 11:12 PM (112.153.xxx.24)

    여기 충북 청주예요~^^

  • 혹시 증평?
    '11.10.12 11:19 PM (125.180.xxx.163)

    그곳이 혹시 충북 청주시가 아니고 괴산군 증평읍에 있는 곳 아닌가요?
    청주시민들에게 용하다고 소문난 곳이 있던데 제 지인도 원글님과 똑같은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혹시 같은 곳이 아닐까 여쭙습니다.

  • 헤라
    '11.10.13 10:32 AM (112.216.xxx.186)

    저도 그곳이 어딘지 쪽지좀 주시면 안될까요???

  • 5. likemint
    '11.10.12 11:16 PM (222.237.xxx.161)

    신기하네여~~~

  • 6. ㅎㅎㅎ
    '11.10.12 11:17 PM (123.199.xxx.195)

    그게요..점쟁이가 아니구요..한의사들 좀 용한분들은 진맥만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남편체질까지 맞추더라구요.제동생이 갔다와서 말해주더라구요..자기진맥하면서 남편이 어디가 안좋은지 이야기해주더라구요..일단 같이 사는사람의 체질을 보고 또 그에 따라 성격이 연관되어서 나오는거고 ..진맥으로 말해주는건 사주가 아니에요..사주같이 들릴수는 있지만...그리고 환자를 오래 많이 보게 되면 얼굴표정만 봐도 대충 어디가 아프다거나 식습관 성격 이런걸 알수 있답니다..

  • 7. 데이지
    '11.10.12 11:22 PM (112.153.xxx.24)

    혹시 증평?님 맞는것 같아요.

    증평에서 하셨었다고 그러더래요^^

  • 혹시 증평?
    '11.10.12 11:28 PM (125.180.xxx.163)

    ㅎㅎㅎ. 맞군요. 거기 벌써 주말예약은 올 12월까지 다 잡혔다고 하더군요.
    평일 예약은 되구요. 저는 친정, 시댁이 청주인데 정말 입소문 쫙 났어요. 여기에서 들으니 재밌네요.

  • 8. 비슷한 경험
    '11.10.12 11:40 PM (124.50.xxx.130)

    제가 허리가 아파서 고생을 하고있는데

    우연히 동네 미용실갔다가 급추천받고 찾아간 동네 허술한 침술원에서 그 원장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맹인이신데 진맥을 보고는 어디어디가 안좋다 말씀해주시는데 참 신기하더라구요..나중에 남편도 데려갔는데

    성격까지 다 맞추더라구요. 왠지 점보고 온 느낌이었어요 ^^:::

    침도 잘 놓고 암튼 전 좀 효과봤어요. 첨에는 너무 허름하고(가정집도 겸하고있어요) 이상해서

    꺼려졌는데 먼곳에서도 찾아오고 그러더라구요..

  • 9. 사상체질
    '11.10.12 11:49 PM (99.226.xxx.38)

    보는 한의사들은 보통 그런 식으로 치료하고 진단합니다.
    하지만, 깊은 병은 찾아내지 못합니다.
    그리고...무슨 사주 팔자 보듯 그러다가 비싸게 약팔아 먹기도 하는 사람 몇 명 만났었죠.
    저는 질겁을 하고 나오죠, 물론.
    박사까지 했다는 어떤 한의사는 저에게 " 맥이 거의 안뛴다 이러다 죽는다" 하더라는. ㅠㅠ
    그게 20년 전의 일이랍니다. 저..너무 건강하다는...

    그런거에 너무 혹하지 마세요.

  • 10. ..
    '11.10.12 11:50 PM (14.35.xxx.24) - 삭제된댓글

    제가 듣기론 한의원 원장님 관상이랑 사주공부 많이 하신다고...
    암튼 배우는데 한의원 하시는 분 많이 오신다고 하더라요...

  • 11. 지나
    '11.10.13 12:03 AM (211.196.xxx.86)

    제가 아는 곳도 사주를 본다거나 성격을 맞추지는 않지만 진맥 하지 않고 아픈데 다 찾아내는데...

  • 12. 데이지
    '11.10.13 12:06 AM (112.153.xxx.24)

    댓글 읽고나니 좀 헷갈리기도 하지만 증평에서 그리 유명하셨다고하니 한번 가보려구요.

    갔다온 동생은 체력이 좀 약한편이라 침도 매일맞을수 없고 일주일에 1~2번만 맞으라고했대요.

    침 맞는것도 체력소모가 많다고해요.

  • 13. 에구
    '11.10.13 12:36 AM (121.139.xxx.140)

    원래 한의학과 역학이 밀접한 관련이 있데요.
    궁극에 달한 고수면 다른쪽도 통달하나 보죠.
    저번에 한의원에서 사주본다는 글보고 다 웃기다는 반응이길래 댓글달까말까 했는데
    역학이 현대에서는 연구하는 사람도 적고 그래서 제대로 아는 사람도 드물고 하지만
    역학자체는 정교한 학문이래요.학문의 문제가 아니라 그걸 운용하는 사람의 문제지.....
    현대에선 제대로 역학 공부한 사람이 드물다고 하는군요.암튼 사주에 사람의 성격 체질 그런것도 나와 있으니
    거꾸로 진맥으로 체질을 알면 그 사람의 사주안에 있는 기질 성격 등등 그런것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 14. 밥밥
    '11.10.13 1:09 AM (203.227.xxx.187) - 삭제된댓글

    저 그증평에있는한의원가봤는데 글쎄 전 그냥그렇던데여 평일에갔는데 앞에한팀있구여 기대많이하고갔는데 그분 나이가 많으셔서 글쎄여 ...

  • 15. 미미
    '11.10.13 1:18 AM (210.216.xxx.159)

    한의사는 의료인이 아니라 그냥 점쟁이 수준인거 같아요.
    서양의 점성술도 그 자체로만 보면 정교한 학문이라고 할수있어요.
    이거 기초강좌 하는데도 있어요. 강사분이 대학교수님인지 모르겠지만 직함은 교수로 되어있더라구요.

    타로점이나 역학(점술)하는 사람들도 그 방면서는 모두 전문가(?)라고는 할수 있겠네요.
    점성술사도 전문가... 천문학자도 전문가...

    그리고 지금도 역학(점술) 연구하는 사람들 무지 많습니다.
    과거에는 제대로 역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역학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 없다?
    저는 동의 안되네요.
    역학을 옹호하는 분들은 역술인이 점괘를 쳐서 맞추면, 거봐라 이렇게 맞추지 않았냐 그러고
    빗나가면 역술인이 제대로 역학을 공부하지 않은 엉터리라고 하면서 다른 철학관으로 갑니다.

    점괘를 맞춘건 우연히 재수가 좋아서 맞춘거지요.
    역학은 학문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는 부끄러운 그냥 점술이예요.
    점술도 학문이라고 주장한다면 더 이상 할이야기는 없구요.

  • 16. ............
    '11.10.13 1:19 AM (115.143.xxx.16)

    체질적인거 보시는분은 그렇게 (점쟁이)처럼 말씀하세요..저도 용하다는곳 경기도 에 있는곳 가봤는데요..
    혀내밀어보라고해서 내밀었는데 몸이 어쩌고 저쩌고 막얘기하는데 하나도 안맞음..맞는사람도 있겠죠 원래
    점집들 가면 뭉뚱그려서 얘기하니까...다 내얘기 같고 해서 혹 ~ 하는거져 비싸게 지어먹었는데 차도전혀 없고 괜히 가서 돈만 날렸네요..걍 홍삼이나 먹을껄..

  • 17. 아가야놀자
    '11.10.13 1:25 AM (112.186.xxx.217)

    여긴 증평인데요. . 이상하네요. 한의원이 아닐건데 혹시 잘못안거 아니에요? 한약방이 맞을건데요..
    아주 유명해서 전국각지에서 찾아오구여. 약은 원장님이 진맥해서 안좋은 사람만 지어주더라구요.
    저도 먹었었는데 저희남편은 안지어주대요. 필요없다구. 고혈압이 좀 있는데 무슨씨앗이었는지 선인장이었는지
    그거나 먹으라도 해서 걍 왔었어요. 여기서 약 지어먹고 애가진 사람도 많구요
    하지만 모두에게 다 듣진 않나봐요 대학때 친구가 애 안생겨서 여길 알려줬더니 벌써 먹어봤다고 하는걸 보면요

  • 18. ㄳㄳ
    '11.10.13 2:28 AM (122.34.xxx.15)

    원래 그 사람 현재를 진단하긴 쉬워요. 개선방법을 밝히고 검증하는 게 힘들죠.그리고 체질도 어느정도 겹치는 부분이 있고, 긴가 민가 한 부분도 있고.. 듣는 사람은 말하는 사람이 확신을 가지고 말하면 혹하기 마련이구. 한가지 중요한 건 지금 자기의 문제나 현상을 분석하고 맞출 줄 안다고 미래까지 맡길 순 없다는 거에요. 이건 뭐든 점집이든, 타로점이든 관상이든 한의학이든 마찬가지.

  • 19. 증평
    '11.10.13 9:26 AM (121.190.xxx.72)

    저도 가족이 다같이 갔었는데 증평에 있는 한의원 참 멀더군요
    남편과 저는 건강해서 약도 안먹어도 된다고 딸만 약을 지워 왔네요

  • 20. 후리지아
    '11.10.13 9:27 AM (222.108.xxx.181)

    경기도 이천쪽에 한의원인지 허름하긴 한데 예약이 많긴하더라구요.. 몇년전에 제부 서른 초반에 가족들 데

    리고 찾아갔는데 제부보구 몸관리 안하면 죽는다고 이상한 말씀을 하셨는데 그후로 얼마후 술드시고 횡단보

    도 걸어오다가 교통사고로 하늘나라 갔답니다..건강체질이였는데 너무 안타까워서 그 할아버지 말씀에 소름

    이 끼치더라구요..

  • 21. ...
    '11.10.13 1:55 PM (59.31.xxx.16)

    인간의 미래에 대해 점치는걸 학문차원에서 연구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역술인이나 혹은 가끔씩 한의사분들이 점을 치는거 같은데 그렇게 용하다면
    주식시장의 미래를 예측하고 복권의 당첨번호는 왜 미리 알아맞추지 못할까요?

    세상은 우연적인 사건의 연속이예요. 우연한 사건에 큰 의미를 찾는것도 부질없는 짓이구요.

    미래를 예언한다는건 아직은 인간의 능력밖의 일입니다.
    먼훗날에는 가능할수도 있겠죠. 저는 먼 훗날에도 불가능하다고 보지만요.

    물론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 내일 동쪽에서 해가 떠오를거다. 앞으로 얼마있으며 개기월식이 일어날거다.
    이런건 얼마든지 예측을 할수 있지만요.

  • 22. ..
    '11.10.13 6:56 PM (122.34.xxx.172) - 삭제된댓글

    제가 툭하면 체해서 툭하면 가는 한의원이 있는데,
    거기 원장샘도 진맥만 하고도 별의별걸 다 맞춥니다.
    찬물을 즐겨 마시는지 뜨거운물을 즐겨마시는지.
    고기 좋아하는지, 홍삼 먹는지, 영양제 먹는지 술 많이 먹는지..
    저희 집안 식구들도 몽땅 그 한의원엘 다니는지라 정말 자주 가게 되는데, 벌써 7년정도 됐네요.
    원장샘이 목소리가 커서 다른 환자들하고 하는 얘기도 다 들리는데,
    오래 다니다 보니 저도 사람들 외모, 걸음걸이, 말투만 보고도 왠만큼 알겠던데요.
    제대로 한의학 공부하고 환자 본지 오래된 한의사라면 더 잘알겠죠.

    슬픈건, 결혼전에 한의원 갔더니, 남편을 언제 만났는지만 듣고도,
    그 사람이랑 저랑 안맞는다고, 잘 나가는 사람일지는 모르지만 결혼하면 시댁식구들이 괴롭힐거라고..
    결혼하고 보니 딱 맞대요.
    결혼전에 궁합 봐달랄땐 그런 거 볼 줄 모른다고 안봐주더니,

    암튼 잘 보는 분은 별의별걸 다 알아맞춥니다.
    일반인들이 원리를 몰라서 점쟁이처럼 잘 맞춘다고 생각하는거지,
    한의학 원리를 알면 당연히 알수 있는 것들일거예요.

  • --
    '11.10.13 8:12 PM (115.92.xxx.141)

    한의사분이 점을 치는거나 역술인이 점을 치는거나 다르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두 부류다 전통적인 동양철학이나 역학을 통해서 점을 치니 말이죠.
    한의사가 특별한것도 아니고 역술인의 점괘보다 신뢰할 이유는 없을거 같아요.

  • 지역이 어디인지
    '11.10.13 8:38 PM (59.19.xxx.29)

    윗윗님 가족이 다닌다는 그 한의원 가르쳐 주시면 안될까요?공개하기 뭐하면 지역명하고 한의원 이니셜만이라도 .....

  • 23. 원래
    '11.10.13 7:05 PM (116.126.xxx.125)

    동서양을 막론하고 학문이란 것이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서로 연관성이 깊어지고 결국은 하나의 구심점으로 모아집니다.

  • --
    '11.10.13 8:25 PM (115.92.xxx.141)

    아주 옜날에는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점술이나 신탁등의 신비적인 개념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지배했었죠.
    그런데 점차로 이성적인 사고가 생기면서부터 학문이 태동하게 된겁니다.
    점성술로부터 천문학이 나온거고, 연금술에서 화학이 나오게 되었죠.

  • 24. 한의원......이....
    '11.10.13 7:49 PM (114.205.xxx.144)

    좀 그렇긴 한가봐요. 저도 한의원 첨 갔다가 깜짝놀란기억. 점보고 나온 것 같았어요. 아이들 둘 데리고 갔는데 생활하는 모습을 그대로 본 것 처럼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거기도 엄청 유명해서 새벽부터 줄선데요. 흑흑

  • 25. ...
    '11.10.13 8:14 PM (121.166.xxx.125)

    원글님 갔던 한의원은 아닌데요 종로에 3대째 하는 유명한 한의원이
    꼭 그렇게 아무말도 안해도 점쟁이처럼 다 맞추더라구요.
    춘*당이라고 종로가서 물어보면 다 알아요. 한약박물관?같은 건물까지 지어놓았거든요

  • 26. 저도
    '11.10.13 8:25 PM (125.186.xxx.11)

    전에 한의원에서 한번 놀란 적 있어요.
    맥 한 번 짚어보고, 정말 안 좋은 곳..평소 안 좋은 습관..성격..다 딱딱 알아맞추더군요.ㅎㅎ

    미래를 여쭤보고 싶더라는..

  • 27. 아!
    '11.10.13 9:13 PM (114.207.xxx.103)

    형님이 청주사시는데..**당 한약방인가 그렇죠? 암튼 한의원아니고 약방이었어요

  • 28. ~~~
    '11.10.13 9:38 PM (211.169.xxx.42)

    진맥만으로 한쪽난소가 없다는걸 알아낼수 있다면 학계가 발칵 뒤집힐정도로 경천동지 할만한 일일겁니다.

    그 한의사분이 진맥만으로 난소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낼수 있는 방법을 진짜로 알고 있다면 논문으로 제출하고 학계의 검증을 받아야 되요.
    진맥이 어떤 패턴으로 얼마나 자주뛰면 한쪽 난소가 없다,,,, 뭐 이런식으로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쉽게 단언하기는 그렇지만서도..
    이게 치료와는 직접적으로는 관계가 별로 없어보이지만 그 바탕이되는 인간의 생리작용을 이해하기위해서는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런 신비한 비법들을 자신만 공유하지말고 자신의 진단경험을 데이터화해서 논문을 제출하고 학계의 검증을 받고.. 이런식으로 연구 자료가 축적이되어야 의술이 발전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많은 의료인과 더불어 더욱더 많은 환자들이 그 혜택을 볼수 있는거구요.

    그리고 그런 치료나 진단방법들이 100%로는 아니더래도 계속적으로 꾸준하게 유용하다는게 확인이 되고
    재현이 되어야 인정을 받을수 있어요.

    한의학이 검증이 안된 사이비의학이라는 소리를 듣는건 이때문이거 같아요.
    마치 안수기도와 신앙치료로 병이 나았다고 주장하는 개신교의 일부신도들처럼 온갖 증언들만 난무하는것처럼
    정작 한의학에서 하는 치료법이나 진단방법들을 엄밀하게 검증을 하지 않으니 말이죠.

  • 29. 분당맘
    '11.10.13 9:45 PM (124.48.xxx.196)

    한 다큐멘터리 생각나는데요...
    똑 같이 적어 놓은 성격분석지 100명에게 당신성격검사 결과라고 주니 80% 넘는 사람이
    딱 내 얘기라고 어쩜 이리 정확하냐고 놀라더군요~

    얼굴만 보고 안다구요? 지나가는 중년 여인 붙잡고 당신 자궁이랑 허리 안 좋다고 얘기하면,
    대부분 어떻게 알았냐고 하는 이치죠 ㅠ ㅠ 그 나이에 자궁에 난소에 물혹 흔하고 경중없이 허리 건강 안 좋을테니!!
    중세 연금술까지 갖다 붙이기전에 기초과학부터 얘기하는게 순서 아닌가 싶네요~~

    그 한의사는, 쓰시는 약 성분은 알고 쓰실까요?
    경험으로 뭉뚱그리기엔, 한약의 빛과 그늘이 너무 동등하다는!!

  • 30. 응삼이
    '11.10.13 10:31 PM (118.46.xxx.97)

    증평은 평화당한약방이에요.거기 제자분이..산남동에 평화한의원으로 개업하셔서 거기 갔었는데
    그분도..진맥만 짚고 성격이며...어디 수술했는지까지 다 맞추더라구요.작년에 거기서 약 두재 지어 먹고
    올해도 장미빛비강진으로 피부과 세달다녀도 안낫길래...거기서 약한재 지어왔어요.
    효과가 있을런지.....먹은지 이틀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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