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서 봉사하시는 분 계신가요?

혹시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1-10-12 20:35:19
호스피스 교육이 내일로 3일째 마지막인데...
호스피스 자원봉사 신청할지 결정해 오라던데...

할까..말까,,,고민중이에요..

교육을 받아보니...연령대가 상당히 높더라구요.5,60대 이상 분들이 많아요
거의 60대 이상인듯해요...
전 40대.....
IP : 1.251.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2 8:37 PM (14.55.xxx.168)

    봉사하셔요. 일주일에 한번 암병동 가면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위로하러 간 사람이 위로받고 옵니다

  • 2. 원글
    '11.10.12 8:41 PM (1.251.xxx.58)

    그럴까요? 여기는 호스피스...요즘엔 완화병동(말기암 환자..)이라고 하던데
    전국적으로 제일 큰 규모라든가...그렇대요..

  • 3. ...
    '11.10.12 8:53 PM (36.39.xxx.240)

    죽음을 보신적있으신가요?
    40대면 젊은분인데 죽음을 처음보게되면 충격이 오래갈수도 있을텐데...
    그리고 본인이 정성껏 간호하던분이 돌아가시면 그충격도 만만찮을것 같아요...잘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4. 원글
    '11.10.12 8:59 PM (1.251.xxx.58)

    죽음을 직접 본적은 없고....
    저희 아버지가 초5때 돌아가셨어요.교통사고로....

  • 5. ..
    '11.10.12 9:12 PM (122.35.xxx.57)

    저도 항상 맘 한편으로는 봉사하려는 생각이 많은데...
    아직은 학교에서 2주에 한번꼴로 봉사활동 하고 있는데
    호스피스 병동에서 봉사는 저도 언젠가는 하리라 맘먹고 있어요.

    원글님은 대단하세요...
    제 주변에 봉사 꾸준하게 하시는 분 그리 많지 않거든요.
    저는 올해 40됐고요, 5년 안에 하리라 맘먹고 있어요.

  • 6. ..
    '11.10.12 9:13 PM (14.55.xxx.168)

    저도 죽음을 직접 본 적 없어요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죽고, 마음 줘가며 봉사했던 사람이 다음주에 가면 임종해서 안계실때도 있어요
    오히려 그 분 임종을 지켜보게 되면 더 감사하던걸요
    전 삼십대 중반부터 병원 봉사 했는데 호스피스 병동 수녀님이 계셔서 많이 배워가며 했어요
    정말 잘살다가 죽어야겠구나 많이 생각하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74 캐리어밸트 어디서 얼마짜리 구입하셨어요? 1 독수리오남매.. 2011/11/16 1,380
37073 아이폰으로 트윗하시는 분께 질문이 있어요. 꼭 봐주세요 2 컴터 막 켰.. 2011/11/16 704
37072 중2가 볼 역사 만화책 추천요~~~ 1 요리달 2011/11/16 1,169
37071 웨이브퍼머가 쉽게 풀렸어요.. 2 퍼머 2011/11/16 1,212
37070 일오칠칠 칠육육칠 이런 민자당.. 2011/11/16 560
37069 박원순 시장 때린 여자분 제대로 벌 받으면 좋겠어요 12 법적처벌 2011/11/16 1,680
37068 과외 선생님 신분조회.. 14 하늘채마님 2011/11/16 3,751
37067 정확히 1년전에 수면내시경 검사를 했는데요 1 수면내시경 2011/11/16 1,330
37066 윤달이 뭔가요? ㅠ 1 새댁 2011/11/16 1,304
37065 세탁기 인터넷으로 구입해도 괜찮을까요?(세탁기 구입에 관한 조언.. 4 주부 2011/11/16 1,505
37064 쇼핑정보에 다나와에서 올리는 글요. 1 다나와 2011/11/16 765
37063 여자아나운서들은요.. 8 dㅇㅇㅇ 2011/11/16 3,193
37062 임신 1 임신 2011/11/16 684
37061 휴대폰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2 휴대폰 바꾸.. 2011/11/16 645
37060 민주당 지도부 'MB제안' 거부, 절충파는 '새 절충안' 7 베리떼 2011/11/16 1,050
37059 천도재라고 아세요? 14 못믿어 2011/11/16 8,071
37058 고집세고 기르기 힘든아이가. 5 ㅎㅎㅎ 2011/11/16 2,057
37057 김문수 "北민주화와 인권은 내 마지막 사명" 12 세우실 2011/11/16 977
37056 대통령은 퍼다 갖다주고 국민은 안 빼앗길려고 발버둥치고.... 2 아이고~~~.. 2011/11/16 734
37055 레몬디톡스 싱싱이 2011/11/16 889
37054 외국서 10년 무사고 운전 기록이 없어 보험이 초보로 적용된다는.. 6 몰라서 2011/11/16 2,827
37053 수면대장,위내시경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6 누구맘대로F.. 2011/11/16 1,798
37052 그냥...끄적끄적... 2 속상해 2011/11/16 753
37051 영어회화 어떻게 공부하시나여? 1 rrr 2011/11/16 1,181
37050 어준씨 책을읽고- 나는 언제 행복한가? 3 ^^ 2011/11/16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