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중2딸 데리고 갈만한 좋은 신경정신과가 어디가 괜찮을까요?

속상한 엄마 조회수 : 7,150
작성일 : 2011-10-12 18:43:38

여긴 경기도 안성읍내입니다

시골이라 병원이 그닥  믿음직스럽지 못해요

어디로가야할지 모르겟어요

서울쪽으로도 갈수있으니  좋은 신경정신과 추천부탁드립니다

IP : 112.149.xxx.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직
    '11.10.12 6:45 PM (116.123.xxx.110)

    신경정신과...전문적인 치료는 받아야할 듯 하고..
    혹 관심있으시다면 가정상담연구소 home 상담연구원
    http://www.homeinlove.co.kr/도 홈피가서 참고하셔요..

  • 아 그리고..
    '11.10.12 6:46 PM (116.123.xxx.110)

    병원이든 어디든 잘 골라가셔야돼요. 거기도 잘 안맞으면 오히려 역효과나요.. 위에 말씀드린 홈피 잘 참고해 보시길..

  • 2. 유나
    '11.10.12 6:48 PM (119.69.xxx.22)

    일단요.. 저는 서울 사람이 아니라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초진에는 엄청 유명한 병원에서 예약하고 기다리는 것 보다 비슷한 나이때의 환자들 많이 본 병원이 좋더라구요.
    저도 가족중에 약물 치료 받는 동생이 있는데 집이 지방이라.. 첨에는 어쩔 수 없이 선택할 수 없어서 노인들이 다니는 병원에 다녔는데, 아이들 위주로 하는 병원에서 약물 치료 받고는 정말 비교 못하게 좋아졌어요.
    우리 동생은 자폐라서 상담 가능한 아이도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꼭 그냥 신경정신과 말고요. 비슷한 나이 아이들 많이 보는 병원으로 가세요.
    전문적인건 몰라서 죄송해요. 정말 걱정되네요.
    아이 앞에서 너무 걱정하는 티 내지 마시고 우울해하지도 마시고 어머니가 더 건강하게 밝게 아이를 감싸주세요. 그게 유일한 방법이지 싶습니다. 힘내세요.

  • 유나
    '11.10.12 6:49 PM (119.69.xxx.22)

    그리고 약물 치료에 너무 거부감 갖지 마세요.
    아마도 상태가 좀 심각하다면 약물 치료를 병행하자고 할텐데.
    그냥 감기 걸리면 내과 가서 감기약 타먹듯이 마음이 아파서 정신과 약 먹는다고 생각하고 아이 마음 편하게 해주세요..

  • 3. ㅇㅇ
    '11.10.12 6:53 PM (211.237.xxx.51)

    원글님 따님은 치료를 받아야 할것 같아요. 상담 이런것보다는요.
    청소년 문제 전문이 아닌 대학병원 신경정신과 같은곳도 좋을것 같습니다.
    차라리 검증된 대학병원 신경정신과 한번 가보세요.
    원글님 교통 편한곳으로요...

  • 4.
    '11.10.12 6:54 PM (118.219.xxx.4)

    오지랖인지도 모르겠지만요ᆢ
    앞으로 정신과 진료기록있으면 보험들기 어려워진다고 해요
    가시기 전에 드실 것 있으면 가입하셔도 좋을듯 해요ᆢ
    오늘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그런 얘기도 했거든요
    아이가 안타까워요 참 힘들었나봅니다 ㅠ

  • 5. 병원
    '11.10.12 7:03 PM (222.106.xxx.201)

    일단 교통편이 좋고, 케이스가 많고, 신뢰도가 높은 병원을 우선으로 생각하면... 댁이 안성이시라면 수원 아주대병원은 어떨까요?

  • 6. ..
    '11.10.12 7:15 PM (110.12.xxx.230)

    가깝고 일단 어머님이 데리고 다녀도 지치지 않을 거리가 좋겠네요..
    아주대병원 괜찮을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이것또한 지나가는 바람이라 생각하시고 아이앞에서 울지 마시고 .ㅠㅠ
    힘내시고 용기얻으세요..
    반드시 치료될거라 믿어요..

  • 7. 홍한이
    '11.10.12 7:22 PM (210.205.xxx.25)

    꼭 가족치료 받으시구요. 쫌 그러다 마는 애들도 많아요.
    애들은 또 금방 치료하면 잘 낫더라구요. 다른병이나 마찬가지..
    힘내세요.

  • 8. ...
    '11.10.12 7:43 PM (58.228.xxx.249)

    밑글 댓글에도 쓴것처럼 제 친구도 한동안 그러다가 약물치료받고 지금은 그런증상 하나도 안나타나고 잘지내거든요.. 넘 걱정하시고 속상해 하지마시구 강해지세요 그리고 따님을 잘 보듬어주시고 많은 대화를 해주세요 그동안 무슨일이 있었던건 아닌지 뭐가 속상한지 잘 알아주시고 안심시켜주세요 .. 지금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니까 여유를 가지시고 여행이라도 한번 함께 다녀오시던지 따님과 시간 많이 보내시고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시켜주세요... 꼭 치료되고 다시 밝은 아이로 돌아올수있길 바랍니다

  • 9. 아주대에
    '11.10.12 7:49 PM (175.112.xxx.53)

    청소년들 경험 많으신 여자샘 한분 있지 않아요?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ebs에도 가끔 나오시는데..
    앞니 약간 뻐드렁니 같으신 분.
    지금도 계시는지는 모르겠고 울아들땜에 몇년전 알아봤을땐 계셨는뎅.
    이은영샘은 몇달 기다려야 하구..

  • 10. 교통이 멀더라도
    '11.10.12 7:49 PM (124.50.xxx.142)

    선생님 정신 치료 경력이 오래 되시고 아이를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는 선생님을 알아보세요.
    강남의 최수호 신경 정신과도 좋다고 들었구요. 이 동식 선생님의 책을 인터넷에서 구입하여 (노이로제의 이해와 치료 , 현대인과 스트레스, 도 정신치료 입문) 등을 읽다 보시면 아이 돌보시는데 도움 받을 수 있을 거에요.

    정신적인 병은 그 병의 원인을 정확히 밝혀 내는게 가장 중요해요. 그러자면 치료 비용이 비싸더라도 인터넷에서 경험 많고 유명한 분을을 검색해 보세요.

    그리고 인터넷에 스마트 약국이라고 검색해 보세요. 홈피 들어 가서 읽어 보시구요.

    병이 안 찾아 오면 좋겠지만 찾아 온 걸 어쩌겠어요. 잘 맞이 해서 잘 보내겠다 생각 하세요. 따님의 병이 꼭 낫기를 바래 봅니다. 그리고 아이가 마음 속의 울분이 많은 상태일테니 겨울 바다에 데리고 가서 파도 철썩이는것 보고 소리 마음껏 질러 보도록 해 주세요. 마음 여리고 착한 아이들이 더 살기 힘든 팍팍한 세상입니다.

  • 11. 아주대
    '11.10.12 8:17 PM (112.209.xxx.98)

    윗윗님 ..조선미 선생님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그분은 예약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시면 안되실것 같구요..
    이은영샘이 혹시 오은영 선생님말씀하시는거면 그분은 예약이 더 길고,, ADHD 전문이셔서 상담에는도움이 안될것 같아요..

    아주대 병원이 위치로는 좋은데.. 혹시 가능하신다면 분당 서울대 병원에도 아주 좋으신 선생님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 12. 대학병원
    '11.10.12 9:21 PM (121.176.xxx.230)

    상당히 심한 경우라 상담 보다는 약물 잘 쓰는 곳을 택하셔야 해요. 수원이나 서울 어디든 입원도 할 수 있는 큰 병원에서 소아정신과 전공한 선생님 진료를 받으세요. 아주대병원 예약이 안 잡히면, 응급실로 가셔서 응급진료 받고, 입원해야할 상태인지 아닌지 상의하시구요(정신과 전공의가 위의 선생님들과 상의할겁니다) 입원할 상태는 아니라고 하면 약 처방하고 외래 잡아줄거에요. 그게 가까운 곳에서 젤 빨리 진료볼 방법일듯해요.

  • 13. 수원에
    '11.10.12 10:58 PM (180.64.xxx.147)

    오은영 선생님도 괜찮습니다.
    ADHD전문이라고 하지만 사실 소아청소년 전문이기 때문에 도움 되실 거에요.
    병원에 전화 하셔서 응급상황임을 알리고 중간에 잠깐 넣어 달라고 한번 해보세요.
    상황을 대충 설명하신 후 그래도 병원에 자리가 없다면 신뢰할 만한 병원을
    소개해달라고 말씀 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 14. 지나
    '11.10.13 12:34 PM (218.209.xxx.32)

    수원에 오은영 선생님도 만나기 힘든걸로 알고있고 저희 아이 틱 땜에 아주대병원에 얼마전에 전화했더니 내년까지 꽉 찼다고는 했는데 저희애는 11월 7일에 날짜를 잡아놨는데 저희는 빈센트병원이 빨리 되길래 거길 다녀왔어요.
    11월 7일 아주대는 취소 할 예정인데 아주대로 가실거면 저희 취소한 시간대에 넣어드렸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67 손가락 끝이 이상해요. 현이맘 2011/11/18 1,411
37966 거구로 타는 보일러는 4 그거 2011/11/18 1,356
37965 fta 통과 된면 님들은 어쩌실건가요? 14 행동 2011/11/18 2,306
37964 커피대신 마실 허브차or 한방차 어떤게 있을까요? 1 초롱동이 2011/11/18 1,322
37963 영어캠프관련...(국내 영어캠프) 6 초등4맘 2011/11/18 2,141
37962 아.. 누가 더 나쁜넘이지? 아마미마인 2011/11/18 1,171
37961 김장할때 육수, 사골 국물로 하시는 분 계세요? 맛이 궁금해.. 4 모리 2011/11/18 8,964
37960 [상담] 직장동료들과 수다떨고싶어요. 친일매국조선.. 2011/11/18 1,087
37959 개그콘서트 보려는 딸아이 16 참참 2011/11/18 3,308
37958 살면서 날 힘들게 했던 사람은?? 꿈해몽 2011/11/18 1,210
37957 윗집 새벽 3시에 애가 뜁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요? 4 미침 2011/11/18 1,864
37956 농협중앙회장은 동지상고가 접수하시는군요 1 흠. 2011/11/18 1,352
37955 통돌이와 드럼 전기세 차이 많이 날까요? 1 전기세 2011/11/18 2,332
37954 울릉도 사시는분, 혹은 다녀오신분? 1 궁금해요 2011/11/18 1,323
37953 차로 박으면 무조건 뺑소니 하세요. 대물인 경우. 1 ... 2011/11/18 4,002
37952 유아발레복..어떤거 입히시나요? 5 발레복 2011/11/18 3,187
37951 1억만 있으면 좋은 집 얻을 줄 알았던 서민입니다.T.T 28 주디 2011/11/18 12,907
37950 내일이 오면 -에서 김혜선과 길용우의 관계??? 2 드라마 2011/11/18 2,068
37949 파마할 때 커트 잘 하는 게 중요할까요? 2 헤어스타일 2011/11/18 2,136
37948 보일러에서 절약과 외출의 차이점은 무언가요? 40대 2011/11/18 1,754
37947 한미FTA 물리적 충돌도 불사! 민주당 서명파 46명 공개! 14 참맛 2011/11/18 1,938
37946 오늘 아침 방송에 박원숙님 보고 궁금한 점이 있어요. 10 땅콩 2011/11/18 15,959
37945 나꼼수 게시판에서 퍼왔어요 2 불발 2011/11/18 2,229
37944 이수경 BB크림 써 보신~ 2 여드름 2011/11/18 1,228
37943 이런것이 동네 엄마들 관계일까요... 20 동네 엄마관.. 2011/11/18 16,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