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화 하나 샀는데...민망해요.

아 민망해 조회수 : 2,559
작성일 : 2011-10-12 18:26:08

동네에 스포츠의류매장이 폐업처리를 하더라구요.

그앞에 지나다보니 운동화를 만원에 팔길래 하나 올레~하면서 샀어요.

오늘 처음 신고 아이데리고 산책나갔는데....흑...똑같은 운동화신으신분 두분 뵜어요.(색이 좀 요란한 형광색이라 눈에 확 띄더라구요.)

챙피해서 동네에서는 신지 말아야겠어요.ㅠㅠㅠ

IP : 118.91.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2 6:29 PM (119.192.xxx.16)

    ㅋㅋ
    너무 재밌네요..

    그런데 뭐 어떤가요...
    어차피 비싸 보이려고 산 운동화 아니잖아요...

    슬리퍼도 비슷한거 많고 하잖아요
    맘에서 챙피하다는 생각버리세요..

    남의 기준이 아닌
    내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별거 아니에요..
    (가벼운 이야기에 너무 무겁게 댓글 달았나요?^^ 남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으니 그냥 신으시라는 말씀..)

  • ㅎㅎ
    '11.10.12 6:31 PM (118.91.xxx.93)

    그게 싸보여서 그런건 아니고...너도 거기서 샀구나? 이런 느낌? ㅋㅋㅋ
    왜 같은옷입은 사람 한명만봐도 챙피한데...이건 온동네사람이 같은 운동화 신고 다닐까봐..ㅋㅋㅋㅋ
    색은 또 왜그리 요란한 형광색은 사가지고서리....

  • 2. 앗런닝녀
    '11.10.12 6:30 PM (123.228.xxx.173)

    저도 오늘 여기서 후기 좋아서 김혜수언냐 신발사서 신고 지하철 타고 다녔는데 많이들 신으셨더라구요 근데 사실 본인들만 민망하지 딴사람들은 잘알지도 못할거 같다는

  • 3. 봄햇살
    '11.10.12 6:44 PM (59.86.xxx.74)

    난...또 모라구.ㅎㅎㅎ. . . 그래도 생각만큼 같은운동화 신고다니진 않을꺼에요. 아마 오늘은 첫날이라서 그런걸꺼라는생각.ㅎㅎ

  • 4. 마카다미아
    '11.10.12 6:59 PM (175.209.xxx.68)

    ㅎㅎ 그만큼 싸고 이쁜신발이니까 많은거 아닐까요? ㅎ좋게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26 오늘이 엄마생신 2 우리끼리 2011/10/23 1,200
26725 내사랑 내곁에 봉영웅의 미래... 2 불면 2011/10/23 1,997
26724 바이올린 구입 고민-레슨샘 계시면 추천부탁드려요^^ 4 고민 2011/10/23 2,134
26723 2주전 북경 갔다왔는데요, 베스트글 보다가 걍 제 생각.. 17 동양인 외모.. 2011/10/23 3,749
26722 친정엄마랑 너무 안맞아요.. 4 2011/10/23 6,095
26721 무도의 태호피디가 요즘 자주듣는다는 그노래'Do you hear.. 3 3일후그리고.. 2011/10/23 1,962
26720 갑자기 몸이 떨리고 추우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갑자기.. 2011/10/23 2,522
26719 아이패드 불량화소 있어요... 4 2011/10/23 1,359
26718 임플란트요... 4 ... 2011/10/23 1,643
26717 자기 전에 '니들도 봤지?' 8 분당 아줌마.. 2011/10/23 3,554
26716 끓여둔 매운탕의 생선 비린내 없애는 법? 6 pianop.. 2011/10/23 11,390
26715 이제 알바들 다 자러 집에 드갔나보네요. 12 조용 2011/10/23 1,717
26714 풍경소리가 어떻게 들리나요? 2 풍경 2011/10/22 1,302
26713 정봉주 의원 일요일 강서쪽에 2시 30분경에 나타나신다고 합니다.. 9 ㅇㅇ 2011/10/22 1,846
26712 Hpw to Deconstruction almost anythi.. 2 rrr 2011/10/22 956
26711 웃으시라고 ㅋㅋㅋ 2011/10/22 1,164
26710 광화문유세현장다녀온후 KBS뉴스를 보고 10 ^^ 2011/10/22 3,803
26709 정말 조미료 한톨도 안쓰고 맛있게 하는 식당...존재할까요? 52 ...진정 .. 2011/10/22 13,460
26708 저도 다녀 왔어요 6 분당 아줌마.. 2011/10/22 2,120
26707 그것이 알고싶다...저런 성폭행한 인간들은 천벌 받아야.. 3 2011/10/22 2,311
26706 집에서 침낭써도 되는거죠? 6 rr 2011/10/22 2,992
26705 워커 부츠 2 .. 2011/10/22 1,570
26704 광화문 갔다 들어와서 딸에게 레슨 받았어요.. 10 딸을 스승으.. 2011/10/22 3,019
26703 무한도전 멤버들, 박후보를 지지하다! 6 참맛 2011/10/22 4,062
26702 신고는 핑크싫어와 맨홀주의가 당해야,, 2 ... 2011/10/22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