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지저분한 변태로 진화중입니다....
응가싸면 응가쌌다고 잘했다고 더 많이 싸라고 칭찬해줍니다...(모유수유로 인해서 응가를 3-4일에 한번씩 싸거든요...)
응가 쌌나 안쌌나 기저귀찬 엉덩이에 대고 킁킁거리면서 냄새 맡아요.......
(제딸은 배만 부르면 똥을 싸놓고도 그냥 자요...)
기저귀 가는 도중에 얼굴에 대고 냄새나는 방귀를 뽕뽕 뀌어도 방귀 안참고 잘 뀌었다고 칭찬해줍니다....
모유수유하고 트림시킬때 어깨에 토해도 잘했다고 칭찬해줍니다....트림 더 하라고 독려도 해줍니다...ㅋㅋ
식사중인데 똥싸도 똥싼거 치우고 아무렇지 않게 다시 식사 합니다....
모유 게워낸 입이나 볼을 봐도 아무렇지 않게 뽀뽀 세례를 날려줍니다....
흐흐흐~~~~엄마는 점점 변태로 진화해나가고 있는중입니다....
변태의 최고봉은 과연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