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혼과의 대화

영혼 조회수 : 2,314
작성일 : 2011-10-12 16:08:03
10월8일자 <동아일보> 보도 내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부친은

朴후보가 6살 때인 1962년, 또는 그 이전에 사망한 것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 相續(상속)이란 ‘일정한 친족 관계가 있는 사람 사이에서, 한 사람의 사망으로

다른 사람이 재산에 관한 권리와 의무의 일체를 이어받는 것’을 뜻한다.

 

10월9일자 인터넷 <연합뉴스> 보도 내용: 1969년 6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아버지와 의논해 차남인 朴후보를 작은할아버지의 양손으로 입적시켰다는 내용이다.

 

1962년, 또는 그 이전에 사망한 朴후보의 부친과 1969년 朴후보의 입적 문제를 의논했다고 되어 있다.

박원순 후보의 할아버지는 사망한 朴후보의 부친과 말을 했다는 것인데,

朴후보의 할아버지는 靈媒(영매)를 했다는 뜻인가?

 

박 후보 측은 민법상 양손 입적이라는 제도가 없었지만 “양손 입적은

당시 관행적으로 했다”고 말하지만, 결과적으로 박후보는 아버지와 사실상 사촌 형 동생이 된 것인가?

 

실종된 박 후보의 작은할아버지가 양손 입양에 동의하는 절차를 거쳤는지도 문제다.

입양 절차를 진행하려면 친부와 양부 모두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1941년 사할린 징용에 끌려간 이래 행방불명된 작은할아버지가 어떻게 동의를 할 수 있었냐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도 박 후보 측은 “박 후보의 할아버지가 동생(작은할아버지)을 대리해

박 후보 아버지와 상의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고, 이에 한나라당은 “대리를 하려면

위임이 있어야 한다. 누구의 위임을 받았을까?

 

<동아일보> 보도가 정확하다면 ‘부여간첩사건’ 연루자인 우상호 선거 캠프 대변인은

朴후보 부친의 사망연도 및 과거행적에 대해서도 제대로 밝히지도 못하고 있다.

 

언론이 오보를 냈던지,

우 대변인이 실수를 했던지,

영매(靈媒)(?)를 했던지

셋 중에 하나일 것이다.


IP : 118.35.xxx.16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71 생강즙으로 뭘할까요? 9 딸랑셋맘 2011/10/16 2,854
    25370 82에 글이 별로 예전에 비해 안올라오는거 같아요 8 ??? 2011/10/16 2,689
    25369 유치원 추천서가 도대체 뭔가요? 외동아이 4 산골아이 2011/10/16 2,952
    25368 물어봐요 1 방통대 교육.. 2011/10/16 1,700
    25367 만혼에 성공하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12 푸른 2011/10/16 6,273
    25366 우리나라 판검사들 정말. 에휴~ 12 속터져 2011/10/16 3,589
    25365 컨벡스 오븐 어떤가요? 1 지베르니 2011/10/16 2,151
    25364 지금 밖에 춥나요? 3 ?? 2011/10/16 2,354
    25363 공사중인 구미보 5 경북인들 참.. 2011/10/16 2,128
    25362 [원전]Citizens’ Testing Finds 20 Hot .. 3 참맛 2011/10/16 2,228
    25361 아파트 최상층(복층구조) 단점에 대해 알려주세요.. 8 궁금 2011/10/16 15,930
    25360 광명시 하안동15평이 1억4천5백정도인데 이집사는게좋을까요? 2 부자 2011/10/16 3,616
    25359 아이패드2는 휴대폰 매장 아무데나가도 판매하나요? 3 미도리 2011/10/16 2,381
    25358 초3아이 소풍을 가는데요. 4 소풍 2011/10/16 2,303
    25357 김치 어느거 사먹을까요 종가집? 더김치? 4 도와주세요... 2011/10/16 4,048
    25356 6억 정도에 살 수 있는 32평 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9 서울로 가자.. 2011/10/16 4,588
    25355 시댁가서 이제는 예 아니요 몰라요 3단어만 하려구요 1 3단어 2011/10/16 3,821
    25354 아침에 도전 1000곡에서 장윤정이요.. 1 dd 2011/10/16 3,476
    25353 나꼼의 가장 뜨거운 대목. 주진우 기자의 깊고 떨리는 목소리 9 참맛 2011/10/16 4,019
    25352 이사할때 어떤부분을 많이 고려하시나요? 1 고민맘 2011/10/16 2,280
    25351 프렌치카페 1/2 칼로리 맛 괜찮네요. 1 ~~~ 2011/10/16 2,779
    25350 하루 냉동게 간장게장 괜찮을까요? 5 게장 2011/10/16 3,397
    25349 시부모님과 함께 살기^^~ 2 이래서 안되.. 2011/10/16 3,698
    25348 오늘 튓에 웃긴 거 세엣~ 6 참맛 2011/10/16 2,946
    25347 난 책 읽기가 좋아 3 비룡소 2011/10/16 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