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랑 전화하면 끊기 싫다는 이 엄마 !!

아이반 친구 엄마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11-10-12 16:02:49

 아이반 친구 엄마인데,

 딱 두번 만난 사이라, 별로 친하지도 않고, 코드도 맞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엄마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아는 사람은 없지만, 운동하러 다니고, 뭐 배우러 다닙니다.

 

 저랑 전화하면, 끊기 싫다면서, 전화 끊을 생각도 안합니다.

 저 친절하거나, 그런 스타일도 아니고, 무뚝뚝함의 극치인데,

 

 좀 혼자서 알아보고, 찾아보면 될텐데,

 거기 문화센타에는 초급반이 있냐? 없냐? 

매번 같은 레퍼토리 무한 반복!!!! 떨어져 있는 남편 이야기~~!!

 

 

 뭐 10살 먹는 꼬마도 아니고, 저보다 나이도 많은데,

 온실속의 화초마냥???  귀가 아플정도로

 전화 받아주다가, 화가 나서, 농담식으로, 계좌번호 부를테니,

 상담료 좀 보내달라고 이야기도 해보고~~ ㅠㅠ

 

 그 엄마 맛있는것도 사주고, 선물도 사 준다고, 매번 말만 하는데,

정말 싫타~~ 싫어~~

 

IP : 222.239.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로우신가봐요. 그 분...
    '11.10.12 4:05 PM (182.213.xxx.33)

    방금 나가는 중이었다, 혹은 지금은 바쁘다고 하면서 다음에 통화하자고 하세요.
    눈치가 있다면, 매번 그렇게 바쁘다고 하면 알아들으시겠죠.

  • 원글이
    '11.10.12 4:08 PM (222.239.xxx.63)

    매번 그래봤어요~~^^ 그래도, 미안하다고 하면서, 전화끊기 싫타면서,
    5분만 이야기 하자면서, 5분이 10분 되고,,, 10분이 20분 되죠,,,!!

    남편이랑 일주일 휴가가 끝났는지, 오늘 어김없이, 전화 왔더군요.
    전 전화중에도, 열심히 청소했구요. 바쁘냐고? 그 엄마 물었지만,
    그래도, 전화 끊을 생각은 결코 하지 않터군요

  • 메몰차게....
    '11.10.12 4:13 PM (182.213.xxx.33)

    원글님이 그렇게 받아주시니까, 그러시나부다. 그 엄마.
    바쁘다고 하신 다음에......대꾸 듣지 말고 어머, 미안....전화 왔다...(핸드폰으로 통화 중이면 집전화 핑계, 집전화로 통화 중이면 핸드폰 핑계^^;;;)하고는 툭 끊어버리시면 안 될까나요?^^;;; 아, 그 엄마 사람 참 구차스럽게 만든다. 그죠?

  • 2. ..
    '11.10.12 5:14 PM (110.12.xxx.230)

    원글님이 좋으신가봐요..ㅎㅎ
    제가 여기 이사오고나서 그전에 살던 친한 엄마가 가끔 전화해요..
    여기오니 친한 사람도 없구..ㅠㅠ
    오랜만에 어제 전화왔는데 넘 수다를 떨었나봐요..
    워낙 그엄마도 수다를 좋아해서 기본은 1시간인데 어젠 좀더 했네요..
    그리고나서 전 아차싶었네요..
    원글님처럼 생각했을까봐요 ㅠㅠ

  • 3. 님 바보 같이
    '11.10.12 10:01 PM (112.154.xxx.155)

    지금 어디 가야 해서 끊어야 한다고 하면 되잖아요. 그 핑계도 그러면 시어머니 오셔서 시부모랑 어디 가기로 해서 등등 곤란한 상황을 연출하시면 되잖아요. 다른데서 전화 왔다고 끊어도 되고요.. 님 바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51 안철수는 바이러스 이외에 뭐가 강점인지? 안드로포프 2011/11/07 736
33950 천일의 약속..뭐죠?ㅠㅠ 속 덜 찬 만두 먹은 느낌^^;;; 28 드라마 이야.. 2011/11/07 13,495
33949 앙고라가 나을까요 라마가 나을까요? 1 JULIET.. 2011/11/07 1,255
33948 친정엄마랑 친한 딸들 너무 부러워요 5 손님 2011/11/07 3,532
33947 여의도 fta반대촛불 갔다왔어요~ 12 그러지말자 2011/11/07 1,841
33946 방금 ebs천국이 국경을 넘다 보구 심장이 오그라드는줄 았았어요.. 3 페퍼민트 2011/11/07 2,157
33945 죄송합니다. 영작 가능하신분 좀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1 ㅜㅜ 2011/11/07 942
33944 우리 82는 당췌 왜 이렇게 골수 반한나라와 반땅박이 일색인가용.. 11 오직 2011/11/07 1,965
33943 비빔당면도 레시피가 있는거죠? 8 ㄷㄷ 2011/11/07 1,565
33942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제4곡 - 솔베지의 노래 3 바람처럼 2011/11/07 5,002
33941 천일의사랑 4 일유현진 2011/11/07 2,787
33940 대학병원 소아정신과 진료 받으면, 나중에 안좋을까요? 5 아동 심리상.. 2011/11/07 2,814
33939 환기구 역류 3 전세 2011/11/07 973
33938 앵그리 버드는 어디서 다운받나요? 1 rr 2011/11/07 926
33937 27회 들어보니깐 정봉주의원 목소리가 김흥국닮았네요.. 9 나꼼수 초보.. 2011/11/07 2,431
33936 나꼼수 듣고 있다가.. 1 매력의소유자.. 2011/11/07 1,235
33935 떨거지 특집이라...듣다보니 은근 속상하네요.. 5 로뎀나무 2011/11/07 2,588
33934 후쿠시마 농수산물 안전하다고 TV에서 먹어제끼던 진행자 '급성백.. 32 헐~ 2011/11/07 6,860
33933 급))지금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기모팬츠5종 사도 괜찮을까요?.. 3 궁금 2011/11/07 1,845
33932 adhd 말해야할까요 4 ..... 2011/11/07 1,986
33931 애플이 ‘나꼼수’ 차단할 가능성은? 5 세우실 2011/11/07 2,314
33930 꼼수 듣는데 가카가 대통령이 된 이유를 유시민이 말하는데 33 ㄹㄹㄹ 2011/11/07 8,539
33929 워터픽 구형 소음 3 워터픽 2011/11/07 2,272
33928 수능 도시락 메뉴좀 봐주세요 ^^ 5 bloom 2011/11/07 1,668
33927 40에 나는 뽀루지 3 뽀루지 2011/11/07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