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글에 제사 글 보고

제사 조회수 : 3,053
작성일 : 2011-10-12 14:58:35

50 바라보는 나이인데

며느리본 친구가 있어요 좀 많이 일찍이죠

근데 이 친구가 일찍 사별을 해서 제사를 지내요  남편제사

추석지나고 안부차 통화하다가 저도 시어른 제사를 지내고 있어

이야기 하다가 제사를 절에 올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며느리 고생 시키고 싶지 않고 어린애도 있고 해서요

 

이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하니 어떻게 남편제사를 아직 몸 불편한것도

아니고 아직 팔팔한나이인데 그럴수 있나고 하는 사람도 봤어요

그런데  사별한 내 친구 남편한테 아주 잘 했거든요

주위에서 봐도 최선을 다 했다는 말이 나올정도로요

병수발 경제적인거

 

여러분도 만약에 제사가 내 차례오면 이렇게 결단력 있게

제사를 없애고 지금 현재에 잘 해주는것 이것이 부모나 남편이나

최선인것 같아요

 

정말 여자의 적은 여자다 

이말이 사실인것 같아요

IP : 121.182.xxx.1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2 3:04 PM (203.249.xxx.25)

    저희 어머니도 그렇게 하시기로 결단내렸어요.
    저희 어머니지만....참 멋있다고 여겼어요.
    막상 없앤다고 하시니...딸 입장에서 저는 좀 서운하더라구요....
    그래도 아들며느리 고생시키고 싶지 않다, 자식에게까지 이런 부담 대물림하고 싶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 2. ㅡㅡ
    '11.10.12 3:55 PM (180.224.xxx.111)

    저의 시어머니도 그러심 얼마나 좋을까 ..
    저는 내년부터 제사 하라고 하셔서 지금 심란백배입니다.]
    어쩜 본인들 부모님 제사를 저희에게 하라시는지...
    요즘 속이 뒤집어져서 잠이 다 안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92 지고는 못살아 팬분들 계세요? 5 드라마 2011/10/13 3,133
25791 봉사와 요양 등급과 상관이 있나요? 3 봉사점수??.. 2011/10/13 2,662
25790 분당 사시는 분들 2 궁금녀 2011/10/13 3,288
25789 초등 아이 머리에 이가 생겼어요;; 2 머릿니 2011/10/13 3,817
25788 4대강 자전거도로, 제방, 생태탐방길에서도 석면자재 다량사용 1 달쪼이 2011/10/13 3,336
25787 일어나 배아프다고 우는데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3 등교전 2011/10/13 3,032
25786 차이나 펀드때문에 깝깝한 마음에... 4 이 아침 깝.. 2011/10/13 3,655
25785 강호동은 안 되고, 왜 대통령은 되죠??? 37 이상한 나라.. 2011/10/13 4,591
25784 한미 FTA가 미국 하원에서 통과됐군요.. 3 운덩어리 2011/10/13 2,899
25783 봉도사! 화이팅!!^^* 현재 시선 집중 출연중..근데. 목소리.. 17 정치 이야기.. 2011/10/13 4,114
25782 갤럭시 및 안드로이드 휴대폰 쓰시는분들 질문 드려요 1 갤럭시 2011/10/13 2,826
25781 지금 손석희 시선집중에 정봉주 대 진성호 토론합니다 1 손석희 2011/10/13 4,851
25780 어떻해요. 제사를 깜빡했어요. ㅠㅠㅠㅠㅠ 5 ㅜㅜ 2011/10/13 5,415
25779 10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0/13 2,538
25778 황당한 미용실-매직과 일반스트레이느 차이? 3 미용사분들 2011/10/13 9,148
25777 뒤늦게 겨울연가팬.... 4 박용하애도 2011/10/13 3,147
25776 40대 엉덩이 살도 줄어드나봐요. 6 돌아가면서 2011/10/13 5,127
25775 감식초 때문인 것 같은데... 정말 좋네요. 8 식초예찬 2011/10/13 5,987
25774 숙제하다가 잠든 아들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4 아들 2011/10/13 3,087
25773 침묵이 불편해요..ㅠㅠ 21 대범하고 싶.. 2011/10/13 4,997
25772 가을 막바지에 어딘가 놀러가고 싶으신 분, 여긴 어떤가요 ㅎㅎㅎ.. 롤라 2011/10/13 3,541
25771 다이어트 황금기가 언제에요? 5 unsere.. 2011/10/13 4,090
25770 주부로서 능력치가 현저히 낮은 사람입니다. 6 불량주부 2011/10/13 4,117
25769 20,30대 투표율 낮추는게 목표라고? 2 ㅎㅎ 2011/10/13 3,062
25768 포트메리온 살건데 어떤거 많이 쓰나요? 11 ... 2011/10/13 7,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