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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뿌리깊은 나무....대왕 세종하고 겹쳐서 아직은 혼란..ㅠㅠ

드라마 이야기 조회수 : 3,791
작성일 : 2011-10-12 14:39:57

<뿌리깊은 나무> 기대된다고.

2008년 김상경 주연의 <대왕 세종> 재밌게 보다 ..막판엔 실패했던 기억 있다고 전에 글 올렸었는데요.

 

지난주..아이 재우느라 ...첫회 앞부분 놓쳤다가 지금 다시 보고

2회도 ....딴짓 하다가 조금 늦게..아뭏든. 보긴 봤습니다만.

 

뭐랄까요.

낯익은 역사적 인물들에 반가워하면서도

아직은 <대왕 세종> 기억? 여운? 탓인지 다소 혼란스럽고. 그러네요.^^;;;

 

물론

세종의 유아시절부터 그려진 드라마랑

세종 원년부터 시작되는 드라마랑 단순비교는 무의미하겠습니다만.

 

아직까지는

그 때, 그 감동이 느껴지기엔 역부족 같습니다. 제게는요.

 

무엇보다 푹 빠져들게 방해하는

몇 몇 연기자들의 미흡도 느껴지고 

음냐리...음...음.........

 

특히 초반부 드라마의 키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태종역의 백윤식과 ..그 때의 김영철.

 

음......오버스럽지 않아 오히려 좋았다는 평도 보긴 했는데.

전  왜 김영철의 그 카리스마가 그리운 것인지..^^;;;

백윤식 특유의 무표정이 전 별로였어요.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한석규....그리고 숨은 진짜 주인공 장혁이겠지요.

 

우선. 1.2회까지는 <대왕 세종>의 승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오늘 다시 기대해보렵니다.

 

아..근데. 이것도

지나친 오디션 프로그램 방송 휴우증인 것일까요?? ㅋㅋ

 

무려 3년 전 드라마랑 지금 드라마를 경쟁시켜서 승과 패를 가리고 있네요.

저 혼자서...ㅋㅋㅋㅋㅋㅋ

IP : 182.209.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2 2:44 PM (58.228.xxx.249)

    근데 김영철아저씨는 좀 무서운 배역을 많이 맡으시는거같아요.. 궁예,태종,수양대군 ... 이분의 머스트해브아이템은 철퇴 인거같아요 ㅋㅋ

  • 철퇴...
    '11.10.12 2:47 PM (182.213.xxx.33)

    머스트해브아이템....센스 쩌시네요!!! ㅋㅋ

  • 2. ..
    '11.10.12 3:02 PM (112.151.xxx.58)

    저는 백윤식의 무표정함속에서 번뜩이는 잔인함이 보여서요. 연기내공에 놀랐는데요.
    김영철아저씨 연기도 좋아합니다. 공남에서 연기..정말 대단했어요.내내 감탄하면서 봤어요.

  • 3. 전..
    '11.10.12 3:24 PM (211.245.xxx.100)

    울 중기짜응의 승이라고.... ㅎㅎㅎㅎㅎㅎ
    격하게 애정하는 중기가 연기까지 잘하니... ㅎㅎㅎㅎㅎ

  • 4. ..
    '11.10.12 3:42 PM (110.12.xxx.230)

    저는 백윤식의 무표정함이 오히려 소름끼치던데요...
    그카리스마에 빠져드는것 같은...

  • 5. 원글
    '11.10.12 6:10 PM (182.209.xxx.147)

    뻘글인가 싶어서 아이랑 문화센터 수업 갔다 오면서 지울까 했는데.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어쩌면
    제가 정자세(?)로 집중해서 안 본 것도 덜감동. 미만족의 원인은 아닐런지요..
    아무래도 앞 뒤 짤라서 끊어서 보니 재미가 반감되었나봐요.

    오늘은 서둘러서 아이 일찍 재우고
    시작부터 제대로 봐볼랍니다.

    대왕 세종때의 인물은 빨리 잊어버리고
    제대로 이 드라마 자체로 즐기게 되길 저 역시 강력하게 바라고 있어요.

    잘 보고 내일 후기 함 올려볼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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